(~02.05) 연극 '갈매기' [대학로 게릴라극장]

글 입력 2017.01.11 20:3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연극 '갈매기'


연극 갈매기 포스터.jpg

 

연극은 체호프의 긴 희곡을 과감하게 압축,생략하고 
구어체의 일상적인 분위기와 함께 각각 캐릭터에 생기를 넣었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활어처럼 펄펄뛰는
연희단거리패 배우들의 살아있는 연기였다.
(조선일보 유석재 기자)

움직임과 동선의 함축미,
도구의 활용과 무대연출이 돋보여 ..
인물들이 저마다 일상에서 겪는
무력감, 암울함, 자기연민의 정서가 잘 표현됐다.
그런 가운데 여러 장면에서 코미디 요소를 잘 살려냈다.
(강의중, 연극평론 2015 여름호)






2017년 게릴라 극장에
다시 찾아온 연희단거리패의 <갈매기>!
-웃음과 눈물, 사유와 충동이 교차되며 만들어지는 페이소스


게릴라극장은 2015년 연희단거리패의
젊은 배우들을 주축으로 한 <갈매기>를 공연한 바 있다.
이 공연은 게릴라 극장 최대 관객동원의 기록을 세우며, 
특히 젊은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에 입어 앵콜 공연도 전회매진되기도 했다. 
연희단거리패의 대표 김소희의 본격적인 연출데뷔작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이 공연은 특히 캐릭터에 대한 신선한 해석과 배우들의 생생하고 강렬한 연기, 
심플하고 다이나믹한 무대사용으로 호평을 받았다.

 2017년 게릴라극장을 여는 첫 작품으로 <갈매기>가 선정되었다. 
현실과 꿈 사이에서 끊임없이 부유하는 우리의 모습을 담고 있다. 
웃음과 눈물, 사유와 충동이 교차되는 작품으로 다시 한번 관객을 찾아간다. 


-

일상의 속내를 후벼파는 연기!
-연희단거리패 젊은 배우들의 연기앙상블

연희단거리패의 갈매기는 배우의 연기로 승부하는 작품이다.
배우들은 때로 객석과의 경계를 허물기도하며,
외적인 사실성이 아닌 내적인 진실성을 드러내기 위한
다양한 연기술에 도전한다.

2015년 갈매기에서 호평을 받은 윤정섭, 황혜림, 이원희 배우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여 더욱 무르익은 연기로 관객들과 만난다.
트레블레프의 윤정섭배우는 연희단 거리패의 4대 햄릿으로,
2016년 <벚꽃동산>의 로빠힌, <길떠나는 가족>의 이중섭,
<미스줄라>의 장 역할을 통해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며
한국연극의 차세대 배우로 불리고 있다.

연희단거리패 <하녀들>의 쏠랑쥬에 이어 아르까디나로 
대체 불가능한 에너지와 캐릭터를 선보인 황혜랑 배우,
기존의 트리고린과 완전히 다른 이미자와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은 이원희 배우가 함께하여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니나역엔 신예 이수강이 발탁되었다.

여기에 연희단거리패 젊은 배우들 표영주,노심동,천석기
김준호,이혜선,안윤철,박현승,권혜원 신준일이 함께하여 
신선하고 밀도높은 앙상블을 선보인다.





<공연 정보>
일자 : 2017.01.12 ~ 2017.02.05
시간 : 화-금 오후8시 / 주말,공휴일,1월30일(월) 오후3시
*1월28일,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 대학로 게릴라극장
공연시간 : 100분
티켓 : 전석 3만원
주최/기획 : 연희단거리패
출연 : 윤정섭, 황혜림, 이원희, 이수강, 노심동, 
김준호, 이혜선, 박현승





<상세 정보>

갈매기 상세.jpg
 

[이다선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19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