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두 남자 그리고 피아노, 음악극 올드위키드송
글 입력 2016.12.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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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따듯한 위로지금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환희와 슬픔의 공존, 그 아름다운 삶의 선율두 남자, 그리고 피아노음악극 <올드위키드송>올드위키드송은 개인적으로 초연 때부터정말정말 보고 싶었던 작품입니다.9월 재연 때 놓친 것도 굉장히 아쉬웠는데,드림아트센터 1관에서1월 22일까지 연장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존 마란스 (Jon Marans) 의 작품인 음악극 올드위키드송은퓰리처상 드라마부문 최종 노미네이트되었고LA드라마로그어워드 수상,오티스건지 최고연극상 수상,그리고 뉴욕드라마리그어워드 수상을 한 작품입니다 !미국 초연 이후에 전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전세계 12개국 20개 도시를 사로잡았다고 하네요.그만큼 작품성은 믿고 볼 수 있겠죠 ?! :)또 이번 연장공연에는 초연 때의송영창, 김재범, 박정복 배우님이 합류해서더욱더 막강해진 캐스트의 공연이 기대가 됩니다.개인적으로는 2인극다운 2인극을 기대하고 있는데요,세밀한 심리묘사와 두 캐릭터의 숨막히는 연기대결로진정한 2인극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네요 !여기에 슈만, 차이코프스키, 리스트, 베토벤, 바흐, 스트라우스 등새로워진 편곡과 더욱 풍부한 음악이 기다리고 있으니아름다운 클래식의 향연이 최고의 감동을 선사해귀도 꽤나 호강하고 올 것만 같습니다. )< 시놉시스 >상반되는 두 남자의 ‘소통’에 관한 이야기가슴속에 절망을 품고 사는 두 남자다르면서 같은 그 절망을‘마슈칸’은 웃음으로 포장하고,‘스티븐’은 마음의 문을 닫아 감춘다.오스트리아 빈,어느 대학의 음악 연습실.피아노 연습이 한창인 한 중년의 남자.계속 같은 음을잘못 연주하는 자신을 질책하고 있다.그때 불쑥 연습실로 들어와다소 거만하게 끼어드는 젊은 남자.“슈만. 작품 번호 48번. 시인의 사랑.C# 마이너로 연주하셨네요.원곡은 F# 마이너죠.”마슈칸 교수와스티븐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한다.어딘지 모르게 이상한 괴짜 교수 ‘마슈칸’과자기 세계에만 갇혀있는 피아니스트 ’스티븐’…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둘은’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을 통해서로의 삶을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캐릭터&캐스트 >요세프 마슈칸 役이호성 / 송영창 / 안석환“이 음악이 우리를 새로운 계절로,슬픔에 젖은 시인에게로 데려다 줄 거야”오스트리아 빈 출신, 50대 후반 보컬 교수유쾌하다 못해 조금 괴짜스러운 모습의 음악교수과장된 유쾌함 속에 비극의 역사를 묻고 살아가는 캐릭터.스티븐 호프만 役김재범 / 강영석 / 박정복 / 이현욱"선생님께서 돌아가신다면선생님의 동화도 함께 사라지는 거예요.”피아니스트캘리포니아 출신의 미국인, 20대 중반자신을 증명하던 음악에 대한 열정이더 이상 없음을 깨닫게 되자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고,자신의 세계에 갇혀버린 피아니스트.<크리에이티브 팀>원 작 | 존 마란스(Jon Marans)연 출 | 김지호번 역 | 현은영음 악 감독 | 서은지무대디자인 | 박동우조명디자인 | 마선영음향디자인 | 박재현소품디자인 | 이미연의상디자인 | 박소영분장디자인 | 정은이프로듀서 | 한현기제 작 | 스페셜원 컴퍼니김지호 연출님은연극 '데스트랩' '엘리펀트 송' 뮤지컬 '아가사' 등인간 내면의 외로움과 심리를심도하게 표현하면서도젊은 감성의 새롭고 신선한 연출로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올드위키드송-두 남자, 그리고 피아노-일자 : 2016.11.08~2017.01.22시간화~금 오후8시토 3시, 7시일 2시, 6시월 공연없음장소 :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티켓가격R석 55,000원S석 35,000원주최 : 스페셜원옴니버스일탄문화산업전문회사(유)제작 : ㈜스페셜원 컴퍼니관람연령 : 중학생 이상 관람가공연시간 : 140분(인터미션 포함)[김지효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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