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라토리오는 대한민국 유일의 오라토리움 전문 연주/연구기관으로서최고의 악곡으로 손꼽히는 작품들을 연구하여 발표해 오고 있다. 특히2011년부터 ‘영혼을 울리는 음악회’ 시리즈를통해 하이든[천지창조], 베르디[레퀴엠], 헨델[메시아], 안토닌 드보르작[스타바트 마테르],[레퀴엠] 베토벤 [장엄미사]등을선보이고 있다. 이 작품들은 철학적 심오함과 작곡가의 음악적 역량이 함축적으로 표현되어 국내는 물론유럽에서도 좀처럼 들어보기 힘든 작품들이기에 좋은 반응과 함께 많은 이들이 한국문화예술의 발전과 시민 문화향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하고 있다.

 

 오라토리움이라는 용어가 나에게 무척 생소하게 느껴졌는데, 헨델의 메시아중 ‘할렐루야’를 들어보니 조금이나마 알것같았다. ‘오라토리움(oratorium)은‘기도하다 라는 뜻의 라틴어 ‘오라레(orare)에서온 말로, 기도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데, 성서나 종교적/도덕적 내용의 가사를 바탕으로 만든 서사적 악곡이라고한다.

 

 대규모의 오케스트라 형식과 합창이 무척이나 기대된다. 특히, 이 많은사람들을 앞에서 지휘하며 만들어내는 음악의 화합을 내 눈 앞에서 생생히 보고 들을 수 있다니 무척이나 설렌다. 자주영상으로는 보았지만, 실제로 무대에서 보는 것은 처음인데, 프로지휘자가 어떠한 모습으로 연주해나갈지 무척이나 기대된다. 많이 쌀쌀해진 요즘, 여러 사람들과 악기가 내는 화음들을 느끼며 조금이나마 마음이 따뜻하게 데워져서 돌아왔으면 좋겠다.   

 

 

 

 

 

 소프라노   김선미, 임혜선, 김보라

 메조소프라노   문혜경

 테너     성영규, 곽윤섭

 베이스   염경묵, 주  현

 오르간   신지현

 

 

 

 

 

 

 

 

 

 

 

 

 

 

 문의  02-587-9277, 9272

 

 입장권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50,000원

 

예매처  예술의 전당(www.sactick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