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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에 삼십
-생계형 코미디 대학로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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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오백에 삼십이라는 제목의 연극에 대한 기대감으로
좌석에 앉아 공연의 시작을 기다렸다.

오랫동안 대학로에서 자리를 지켜온
연극 '오백에 삼십'인 것을 듣고 더욱 흥미가 생겼고,
배우들의 입담과 재치가 어떨까 궁금했다.

공연 시작과 동시에 배우에게서 나눠받은 떡볶이로 관심은 더욱 커졌고,
연극에 더욱 집중하게 되는 효과를 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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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캐릭터들이 모여
같은 빌라에서 생긴 사건을 풀어나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조금은 부족하게 살고 있는 이웃들이지만
서로의 정과,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빌라의 주인과의 다툼 그리고 밤 사이에 일어난 사건을
풀어나가는 이야기 구성을 갖고
공연을 이어나간다.

연극을 보는 내내 관객과의 소통을 유지하고,
또한 배우들의 입담으로 관객들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같이 호흡을 맞추는 상대배우까지도 웃음을 짓게 만드는
그러한 공연으로 더욱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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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공연들과 다른 첫번째는
배우들의 숙련도가 아닐까 싶다.

오랜시간 대학로에서 굳건히 자리를 잡고있는 공연이기 때문에
배우들에게서 여유를 볼 수 있었고,
그러한 매력에 이야기에 몰입과 동시에
재미를 두배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두번째는 소시민으로서 공유할 수 있는
소재를 갖고 이야기했다는 것이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았다고 본다.

가난하지만 소신것 살아가고 이웃들과 돈독한 정을 갖으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서
나의 상황을 생각해 봤고,
나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온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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