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6~8.28) 아카이브플랫폼[공연예술,아르코예술극장]
글 입력 2016.07.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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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창작공모전<아카이브 플랫폼 Archive Platform 2016><공연 구성 및 프로그램 소개>8.26 OPENING봄의 제전 Le Sacre du Printemps(2013)- 안무/출연 : 이민경, 조아오 도스 산토스 마틴스(João Alexandre dos Santos Martins)20세기 현대무용 패션쇼- 연출 홍성민8.27-28 SELECTED동시대의무용공연 향유자와 실존적 매개의거리 관계에 따른해석수준의 분류와 분석,그 실재적 재현이거북이를 수용하는 주체의예술대상에 대한 곶감정도에미치는 영향의 실증- 안무 : 윤정아스커트-올로지- 안무: 신혜진사적인 극장- 안무: 남동현[아카이브 플랫폼]은 저장소로서의 ‘아카이브’보다는 새로운 창작의 재료로서의 ‘아카이브’에 주목한다. 과거에 대한 소재적 발굴의 차원보다 과거를 해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 ‘아카이브’를 컨템퍼러리 창작과 접목시킨다. 자료들의 재목록화, 기억을 통한 맥락의 재구성으로 춤의 새로운 형식에 도전한다.국립현대무용단 창작공모전<아카이브 플랫폼 Archive Platform 2016>일시 : 2016년 8월 26일 ~ 8월 28일시간 : 8월 26일 8PM / 8월 27,28일 5PM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티켓 가격 : R석 30000원 / S석 20000원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립현대무용단주관 : 국립현대무용단관람연령 : OPENING 만7세 이상 관람 / SELECTED 만19세 이상 관람국립현대무용단 홈페이지 (링크)<상세정보>ⓒ Seungjoo LeeOPENING<봄의 제전 Le Sacre du Printemps (2013)>- 안무/출연 : 이민경, 조아오 도스 산토스 마틴스(João Alexandre dos Santos Martins)<봄의 제전(2013)>은 바슬라프 니진스키의 신화적 안무작인 <봄의 제전>(1913)과 지난 백여 년간 재창조되어온 그 수많은 버전들을 기준으로 하여, 현대무용에 있어 역사와의 대화,극장이라는 공동체를 조명하면서, 이를 통해 춤, 희생, 쾌락, 죽음의 의미를 실험하고자 한다. 지난 2014년 국립현대무용단의 <결정적 순간들: 공간사랑, 아카이브, 퍼포먼스>에 소개되면서 아카이브 공연의 화두를 던진 바 있다.OPENING<20세기 현대무용 패션쇼>- 연출 홍성민현대무용의 아카이브란 주로 몸과 움직임에 초점이 맞추어진다.상대적으로 간과되어온 현대무용의 의상들을 원로 안무가들로부터 수집, 아카이브하여 패션쇼의 런웨이 형식으로 구현한다. 본 이벤트는 기록과 보존이 취약한 무용 의상을 목록화하는 의도이기도 하지만, 이를 통해 20세기 무용수의 몸과 무용작품의 기억을 우회적으로 되살리고 춤에서 떨어져나온 패션으로서 무용복 디자인의 유형학을 통해 무용수의 사회학적 몸을 재고해보고자 한다.ⓒ 옥상훈SELECTED<동시대의무용공연 향유자와 실존적 매개의거리 관계에 따른해석수준의 분류와 분석,그 실재적 재현이거북이를 수용하는 주체의예술대상에 대한 곶감정도에미치는 영향의 실증>– 윤정아국립 아카이빙 시스템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작품들에 한하여, 최근 11년간의 국내 컨템퍼러리 무용공연을 ‘공연자-관객’ 간의 거리에 따라 유형별로 분류해보자. 그리하여 기존의 정형화된 극장에서 그러한 거리는 얼마나 의도되고, 어떤 의도가 어떻게 재현되고 있는지 주목해보자. 과연 이 야심찬 학술적 논문의 무대화는 어떤 좌충우돌을 겪게 될 것인가? 이론의 실증과 검증을 가장한 이 흥미진진한 무대는 어떤 간극과 충돌을 노출시킬 것인가?ⓒ 옥상훈SELECTED<사적인 극장>- 남동현<사적인 극장>은 역사적 기록, 공통감각과 역사화되지 않는 개인의 기억과 감각이 중첩되고 충돌하는 지점을 포착하려 한다. ‘불’이라는 가장 오래된 조명이자 미디어를 통해 극장의 역사를 반추하고 더 나아가 극장이라는 ‘동굴’의 어둠속에서 개인은 이미 미약하게 존재해왔던 개인-역사 극장이라는 가장 내밀한 기억과 감정들의 그림자들이 춤추는 꿈을 꾸게 된다.ⓒ 옥상훈SELECTED< 스커트-올로지 Skirtology>- 신혜진한 장의 천이거나 그것을 자루형으로 꿰맨 이것은 최초의 의복으로서, 사람들이 스스로 자부심 혹은 자존감을 높이려는 마음을 담아 몸에 두르기 시작했다. 이것은 언제나 입는 일상품으로 물리적 실체이자 심리적 이미지이다. 이 작업은 미디어를 통해 파생된 이것의 이미지를 아카이브함으로써 역사 속에서 감춰지고 변질된 이것의 실재에 진입한다. 이것은 과연 무엇일까?[위나경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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