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창조는 하이든이 죽기 전에 남긴 최고의 오라토리오 작품 중 하나다. 오라토리오는 17~18세기에 성행한 대규모 종교 음악으로, 오페라처럼 독창, 합창, 관현악이 등장하지만 오페라에 비해 합창의 비중이 큰 장르다. 헨델은 ‘메시아’, ‘마카베우스의 유다 : Judas Maccabeus' 등 많은 오라토리오 명작을 쓴 것으로 유명하다. 하이든은 이러한 헨델의 영향을 크게 받아 천지창조를 썼다. 그는 헨델의 ‘메시아’처럼 기념비적인 위대한 작품을 남기겠다고 결심하고 빈(Wien)에서 1796년부터 [천지창조]를 작곡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천지창조는 대천사 가브리엘 (Gabriel), 우리엘(Uriel), 라파엘(Raphael) 세 천사가 창조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의 창조 과정을 노래하고, 아담(Adam)과 이브(Eva), 그리고 천군⋅천사들(합창과 오케스트라)은 창조주의 위대함과 영광을 찬미하는 내용으로 이어진다. 종교 텍스트에 기반한 음악인만큼 하이든의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 전체적으로 활력 넘치고 웅장한 소리는 하이든이 노년까지 견지했던 낙천주의적 성향을 드러내기도 한다.

일시 2016년 6월 7일 저녁 8시
주최 주한오스트리아 대사관
서울오라토리오 공동주최
후원 서울문화재단, 서울오라토리오 후원회
협찬 (주)삼진LND, (주)두산중공업, 리-브라더스(주),
Fortune Hills, (주)국보감정평가법인, 넥센타이어(주)
지휘 최영철(서울오라토리오 감독)
Gabriel 김선미, Uriel 곽윤섭, Raphael 염경묵, Adam 염종호, Eva 임혜선, 쳄발로 오주희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오케스트라
문의 02-587-9277, 9272
입장권 R석 100,000원 / S석 80,000원 / A석 60,000원
제1부 : 창조이전의 혼돈상태로 시작하여 태초에 신이 천지를 창조하는 과정, 즉 빛과 하늘 물 과 바다,산과 들, 강과 시내, 초목을 창조한 과정을 표현하고 있다.제2부 : 지상의 동물과 사람을 창조하는 과정. 물고기와 새, 사자, 호랑이, 말, 양 등 크고 작 은 짐승들의 특성을 익살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마지막 창조물인 사람을 지은 후 모든 만물이 함께 신께 찬미를 노래한다.제3부 : 에덴동산에서의 삶을 노래하는 장면. 아담과 에바(이브) 그리고 모든 천군천사들이 신 의 크신 위엄을 찬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