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5~10.16) 왕복서간 [연극, 대학로 TOM 2관]
글 입력 2016.05.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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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서간인간의 심리를 집요하게 묘사하는 추리 소설가 '미나토 가나에'의작품 <왕복서간>의 공연화!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현미경 같은 시선으로예리하고 집요하게 묘사하는 관찰력의 소유자‘미나토 가나에’의 소설 <왕복서간>이 연극으로 재 탄생한다.처음부터 끝까지 보내는 ‘편지’와 그에 대한 ‘답장’이라는 형식을 빌린이 작품은 편지가 가지는 감성적이고 세밀한 감정표현,손글씨로 쓴 편지가 빚어내는 향수,이야기 상대와의 시간적ㆍ공간적 거리감 등의 요소가새로운 미스터리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한다.편지 형식으로 전개되는 미스터리 연극편지라서 하게 되는 거짓말, 편지라서 가능했던 고백연극 <왕복서간>은 중학교 동창이자 지금은 오랜 연인이 된준이치와 마리코의 왕복서간(往復書簡)을 담은 작품이다.남태평양의 오지 섬나라로 자원봉사활동을 떠난 연인과편지를 나누며 두 사람이 기억하지 못했던 중학교 시절의 기억.잊고 있던 혹은 잊고자 애써 노력했던십 오년 전 사건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누구나 숨기고 싶은 과거는 있다.그리고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기억으로 추억 되기도 한다.왕복서간(往復書簡)<시놉시스>중학교 때부터 연인 관계였던 준이치와 마리코.십 오년 뒤 준이치는 남태평양의 오지 섬나라로 자원봉사활동을 떠나고일본에 홀로 남아 그를 기다리고 있는 마리코가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편지를 주고 받는다.전기도 잘 들어오지 않는 오지에서 마리코의 편지를 기다리는 것을유일한 낙으로 삼고 있던 준이치에게십 오년 전의 기억을 더듬는 마리코의 편지가 도착한다.이 편지로 인해 준이치는 이제 십 오년 전 약속을 깰지도 모른다.십 오년 전 중학교 시절 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진집단 괴롭힘과 의문의 화재사건. 그리고 조각나 있는마리코의 십 오년 전 기억들이 준이치의 편지를 통해서하나 하나 맞춰지기 시작한다.그렇게 두 사람은 십 오년 전 사건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서로에게 숨겨왔던 진실을 털어 놓을 수 있을까…왕복서간일자 : 2016.07.05 ~ 2016.10.16시간 : 화~금 8시 / 토, 공휴일 3시, 6시 30분 / 일 3시장소 : 대학로 TOM 2관티켓가격 : 전석 50,000원주최 : (주)적도홍보 : 마케팅컴퍼니 아침관람등급 : 만 15세이상문의 : 1644-5210<상세정보>[정이지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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