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 미롱 [연극, 부산 동래문화회관 대극장]

글 입력 2016.05.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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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롱


미롱.gif
 


사랑과 예술을 통해 깨닫는 삶과 놀이의 미학, 
춤의 절정 그 미소가 아름답다 
미소 놀다“미롱” 

극단 시선의 “미롱(媚弄)”은 2002년 초연 당시 독특한 장르의 
연극으로 일반인들, 연극 및 무용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작품성과
 대중성으로 호평을 받아 문예진흥원 창작활성화사후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2002년 초연을 시작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미롱”은
 2009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발 우수공연선정작, 
전국문예회관 우수공연프로그램 및 2010~2011 
세종문화회관 총제작 남산국악당 기획공연으로 무대화되었다. 

2013 청주시립무용단 기획공연, 2014 서울공연예술제 자유참가작, 2015 부산국제연극제 공식참가작, 2016년 프랑스 아비뇽OFF페스티발 참가작으로 행보를 이어왔다. 

연극 “미롱”은 궁중 무용을 극으로 현대화한 작품이다. 이 작품의 모티브는 조선 순조 때의 천재적인 작곡가이자 무용수였던 전악(예술감독) 김창하가 창작한 ‘춘앵전’이며 김홍도의 궁중 채색화 ‘춘앵전 무도’와 풍속화 ‘무동’의 상반된 이미지를 반영했다. 궁중 무용 ‘춘앵전’이외에도 ‘검무’, ‘박접무’, 왕 앞에서 부르는 노래인 ‘궁중 창사’ 등이 재현되며 남사당패의 ‘덧뵈기’, ‘열두발’, ‘버나’ 등 풍성한 볼거리를 담고 있다. 또한 대사 위주 보다는 춤, 움직임, 소리로 진행되는 연극이며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소개하기에 적합한 작품이다. 






< 시놉시스 >

전악 김창하는 양아들인 도일과 제자 초영에게
절제의 혼이 담긴 창작 춘앵전을 가르치지만, 
초영과 도일은 점점 사랑에 빠진다.

창하의 욕망과 달리 도일은 보다
자유로운 춤을 찾아 궐을 떠나고 초영은 춘앵전 독무 여령으로 궐에 남는다.

도일은 유리걸식하다 남사당패에 들어가고 초영은 중풍에 걸린 창하를 수발한다.
창하는 초영이 진정한 무용수로 남길 바라며 춘앵전을 추다 숨을 거둔다.
세월이 흐르고, 초영은 도일을 찾아다니다 놀음판에서 탈을 쓴 도일을 만난다.

초영은 그와 춤을 추면서 서로 다른 춤꾼의 길을 가야함을 깨닫게 된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춘앵전을 추면서 춤의 극치에서 미롱을 짓는다.





미롱


일자 : 2016.05.22

시간 : 2016년 5월 22일 (일) 오후 3시

장소 : 부산 동래문화회관 대극장

티켓가격 : 25,000 원

주최 : 사단법인 극단 맥

관람등급 : 만 8세이상




문의 : 051-625-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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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정보 >

미롱전체.jpg
 

[오혜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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