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연극< 형제의 밤 >'에서 공감을 찾았다.

글 입력 2016.04.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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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울리는 공감, 
연극 '형제의 밤'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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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형제의 밤’ 연극을 보았다. 세우 아트센터는 혜화역 2번출구에서 크게 멀지 않아 지도앱을 통해 쉽게 찾을수 있었다. 회색건물의 세우아트센터로 들어가자마자 계단을 통해 내려가니 안내데스크에서 안내해주시는 분이 표를 끊어주셨다. 표와 함께 형제의 밤 연극 50% 할인권과 다른공연 1 +1 할인권도 함께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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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보러가기전에 화장실 표지판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니 화장실이 나왔다. 세우아트센터라는 이름을 이용해 남자 여자 화장실 표시를 만든 것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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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나고 인사를 하고 계시는 김중기 . 권요한 연기자분들!....연극을 보다가 눈이 익어 찾아보니 김중기씨가 응팔에서 마이콜로 나오신 분이셨다. 역시 연기실력이 훌륭했다. 자연스러운 연기덕분에 몰입도 더욱 잘되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벌어지는 두 형제의 이야기로 작은 소극장에서 무대와 가까이 앉아 배우들의 눈빛을 바로 눈앞에서 보고 있자니 큰 티비로 드라마를 보는 듯 하였다. 관객들하고 다같이 웃기도 많이 웃었던 웃음포인트가 많아 90분내내 웃었던 것 같다. 두 배우분의 연기도 좋았고 작은 소극장도 좋았지만 한가지 아쉬웠던건 앞에 앉은 두커플이 계속 쪽쪽대느라 화가 났다는 것뿐~ 공공장소에서 만큼은 사리분별을 하셨으면 좋겠다 이것 말고는 모든 것들이 완벽한 연극이었다.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처음 문화예술을 접한 연극 '형제의 밤'은 가슴을 울린 의미있었던 훌륭한 연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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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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