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빛의 거장 모네를 빛으로 만나다

글 입력 2016.03.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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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의 두 번째 문화초대,
모네, 빛을 그리다展에 가게됐어요!
원래는 2월 28일까지만 전시하기로 되있었는데,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추가 관람을 원해서
5월 8일 일요일까지로 전시가 연장되었다고 해요.

저도 2월까지 회사의 노예여서 못가겠구나...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앵콜연장 소식을 듣고 엄청 좋아했어요!
게다가 아트인사이트에서 초대까지 해주셔서,
초대 소식 듣고 입이 귀까지 걸렸답니다~

클로드 모네는 '빛은 곧 색채'라는 원칙을 세웠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가장 빛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양식으로 그림을 그렸고,
인상파 양식의 창시자라고까지 불리우는데요.


[160218] 포스터(앵콜연장)-01.jpg


'모네, 빛을 그리다'라는 전시의 제목이
그런 모네의 정신과 양식적 표현을 잘 담고 있는 것 같아요!
게다가 '빛을 그린다'는 게 또다른,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이번 모네전은 모네의 진짜 작품이 전시되는 것이 아니라,
조명과 영상, 프로젝터로 만들어지는 '컨버전스 아트 전시'예요.
다시 말해, 빛으로 모네의 작품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어요!


캡처.JPG
 

위의 사진처럼, 프로젝터를 이용해 모네의 작품을 벽에 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죠!
모네의 걸작을 직접 보지 못하는 건 아쉽지만,
빛을 가장 잘 표현한 모네의 작품을 다시 빛으로 본다는 게 새로운 것 같아요.

게다가 영상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전시'도 준비되어 있어요!
영상에 손을 터치하면 움직이는 벽화와 연못도 있고,
모네가 작업했던 지역들을 둘러볼 수 있는 미디어테이블도! 두둥
제가 설레는 건 왜일까요...
(얼른 가서 연못을 휘저어보고 싶어요!!)

하지만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건, '자연의 거울'인데요!
'수면 위의 수련'이라는 주제로 파리의 오랑주리 미술관을 재현하여
모네의 수련을 보여준다고 해요.
오랑주리 미술관은 모네의 '수련'으로 엄청 유명하며,
미술관 자체가 모네의 연작을 위해 지어진 곳이거든요!
그러니 기대가 안 될 수가 있나요!


모네, 빛을 그리다展

날짜 : 2016년 5월 8일(일)까지 - 월요일 휴관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입장마감 오후 5시)
장소 :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인상파의 날'로
모네, 르누아르, 세잔, 고흐, 고갱의 작품이 마련되는 특별전시니 참조하세요!

모네전의 구성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 모네, 빛을 그리다展 -
PART 1. 이해의 시작 : 모네 그리고 빛(성장환경과 입문과정)
PART 2. 영혼의 이끌림 : 나의 친구, 나의 연인, 나의 색채(인상주의의 기반)
PART 3. 인상의 순간 : <인상, 해돋이> 그 찰나로부터(인상주의의 시작)
PART 4. 비밀의 정원 : 아름다운 구속, 지베르니(모네의 화풍 확립)
PART 5. 모네의 빛 : 지금 그리고 영원까지(수련만을 그렸던 시기)


모네빛을그리다전_상세.jpg
 

[박수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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