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안녕! 유에프오
2014 CJ크리에이티브 마인즈 뮤지컬부문 당선작2015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제작지원 선정작뮤지컬 <안녕! 유에프오>매일 똑같은 출근길항상 만원인 통근버스저마다의 고민을 껴안고 바삐 살아가는 사람들하루하루 반복되고 익숙해진 일상이지만누군가의 시선에는 누군가는 출근길 버스좌석에 쓰인 유치한 낙서에지나간 사람이 떠올라 추억에 잠기기도,또 누군가는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의 발걸음 리듬에 맞춰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한다.뮤지컬 <안녕! 유에프오>는2004년 개봉된 故 ‘이은주’, ‘이범수’ 배우 주연의 동명 영화를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선천적 시각 장애인이지만 자신감 넘치고 유쾌한 ‘유경’과154번 버스 운전기사 ‘상현’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평범한 남녀의 일상을 유쾌하면서 감동적으로 풀어낼 예정인뮤지컬 <안녕! 유에프오>는 아직도 세상에는 진정한 사랑,그리고 유에프오가 존재한다고 믿고 있는 모든 이들을행복하게 만들어줄 따뜻한 작품이다.
공연이 시작하기 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무대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이 높아졌다.
넓지 않은 무대에서 공간의 안과 밖,
언덕 아래 사람들의 터전과 언덕 위 공원 등을 영리하게 나눠 사용하기도 했고
무대 공간부터 작은 소품까지 현실적이면서도 섬세하게 잘 꾸며져 있는 것이
정겨운 동네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기분이었다.
공연이 시작되고 나서는 효과적인 무대 활용과 예쁜 조명이 극을 꾸몄고
잘짜여진 극의 흐름 속에서 진심을 다한 배우들의 연기로 관객 모두가 몰입할 수 있었다.
뮤지컬인만큼 잘 만들어진 음악 역시 극의 재미를 더했다.
주인공 유경과 상현의 감동적인 스토리와 함께
동네의 여러 주변인물들의 소소한 서사가 이야기를 더 풍부하게 만들었고,
무엇보다도 큰 재미를 주었던 미스테리한 할머니 복희 캐릭터도 기억에 남는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작품이지만,
원작을 보지 않은 나에겐 오히려 뮤지컬로 인해 원작이 궁금해지게 되었다.
이미 여러 곳에서 창작뮤지컬로서의 작품성을 인정받은 만큼
누구나 즐기며 감동과 재미를 느끼고 갈 수 있을 것 같다.
<시놉시스>
어릴 적 유에프오를 통해 세상을 딱 한 번 본 적 있는 선천적 시각장애인 유경.
남자친구와 이별 후, 유에프오가 나타난 적이 있다는 구파발로 이사를 온다.
그리고 막차 버스에서 이상한 노래와 사연으로 가득 찬 <박상현과 뛰뛰빵빵>을 듣게 되는데,
사실 그 방송은 버스 운전수 상현이 직접 녹음하는 짝퉁 방송이다.
상현은 자신의 방송을 싫어하는 유경에게 신상을 숨기며 이중생활을 한다.
하지만 어느새 상현의 방송은 유경을 위한 사연으로 가득 채워지고,
그렇게 혼자 유경을 향한 사랑이 깊어져 가던 어느 날, 상현에게 최대 위기가 찾아온다.
유경이 <박상현과 뛰뛰빵빵>에 사연을 보낸 다는 것!
그렇게 꼬여만 가던 상현의 사랑은 결국 궁지에 몰리고 만다.
안녕! 유에프오
일자 : 2016.01.31 ~ 2016.02.14
시간 : 평일(화-금) 8시│토 3시, 7시│일 3시
(단, 2월 9일(화) 3시, 7시)
장소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티켓가격 : R석 50,000원 / S석 35,000원
주최 : 엘에스엠컴퍼니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람등급 : 만 13세이상
문의 : LSM Company 02-2644-4558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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