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6) 매그넘 컨택트시트 사진전 [사진, 한미사진미술관]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기념 공식인증사업 전시
글 입력 2016.01.25 12:29
-
매그넘 컨택트시트 사진전-‘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기념 공식인증사업 전시-●●●●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저널리즘 명작의 밀착인화지로그 탄생 과정을 낱낱이 드러내는 전시!"밀착인화지는 경험의 일기장이며, 또한 실수와 잘못,그리고 막다른 길에 다다른 상황을 기록한 사적인 도구라 하겠다.물론 행운의 순간을 포착한 도구이기도 하다."-크리스텐 루벤-‘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기념 공식인증사업The official program of the Korea-France Year 2015-2016한미사진미술관에서는국제적인 보도사진가 단체인 매그넘 포토스와 함께《Magnum Contact Sheets》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2016년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양국이 지정한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기념하는 첫 번째 공식인증사업 전시이다.●●●●<전시 소개>《매그넘 컨택트시트》는 매그넘 포토스가 새로이 기획한 대형 순회전으로, 포르테 디 바르드와 공동으로 기획되었다. 이 전시는 매그넘 포토스 소속 작가들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업들 그 이면에 어떠한 창의적인 과정을 거쳐 제작되었는지 밀착인화지를 기반으로 살펴보고 있다.매그넘의 창립 멤버인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이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평가할 때 밀착인화지를 사용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1인칭 시점에서 매그넘의 유명 작가들이 어떤 방식으로 결정을 내리는지 직접 체험해보고 그 내면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매그넘 컨택트시트》는 매그넘의 현존 아카이브 중에서 밀착인화지가 갖는 전통적인 역할을 에디터들의 주된 판단 기준으로서 제시하고 있다.화가의 스케치북에 종종 비교되는 밀착인화지는 사진가가 포착한 결과물을 처음으로 확인하는 (場)으로 마치 사진가와 함께 나란히 걷고 그들의 눈을 통해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게된다.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고 그로 인해 사진 제작에 엄청난 영향이 미치고 있는 지금, 아날로 그 편집 과정에 대한 이러한 관찰은 마틴 파의 말을 빌자면 ‘묘비명’이 되어 빠른 속도로 과거의 유물이 되어가고 있는 접근법을 탐구하고 기리고자 하는 것이다.본 전시는 로버트 카파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브뤼노 바르베의 1968 파리 폭동, 폴 푸스코의 로버트 케네디 장례식, 필립 존스 그리피스의 베트남 전쟁, 그리고 토마스 횝커의 9/11 테러 사건 등, 70여 년 간의 시각적 역사에 대한 작업들을 재현하고 있다. 또한 체 게바라에서 말콤 엑스, 마일스 데이비스에서 비틀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치 인사, 배우, 예술가와 음악가의 상징적인 초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매그넘 컨택트시트》는 약 70여 점의 밀착인화지와 더불어 최종 완성작을 함께 소개하며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이브 아놀드, 르네 뷔리, 필립 할스먼, 그리고 엘리어트 어윗과 같은 선구자들과 짐 골드버그, 알렉 소스, 파올로 펠레그린, 트렌트 파크와 같은 현대 거장들을 모두 아우른다. 밀착인화지와 사진은 각각의 부분 클로즈업과 기사, 서적 및 잡지 지면도 함께 전시된다.매그넘 컨택트시트 사진전-‘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기념 공식인증사업 전시-일자 : 2016. 1. 16(토)~2016. 4. 16(토)시간 : 평일 10:00~19:00 / 토요일, 공휴일 11:00~18:30*매주 일요일, 설연휴 휴관장소 : 한미사진미술관 전관티켓가격 : 성인일반 6,000원 | 학생(초,중,고) 5,000원※사진관련 전공 학생, 송파구민, 10인 이상 단체 1,000원 할인※미취학아동, 65세 이상, 장애우, 국가유공자 무료도슨트 : 매일 오후 3시주최 : 한미사진미술관주관 : 한미사진미술관, 매그넘 포토스기획 : 매그넘 포토스, 포르테 디 바르드, 템스앤드허드슨, 쌤앤파커스후원 : 외교부, 주한프랑스대사관, 프랑스문화원, 문화체육관광부,예술경영지원센터, 해외문화홍보원, 가현문화재단, 한미사이언스관람등급 : 전연령문의 : 02-418-1315 | photo@photomuseum.or.kr관련 홈페이지(한미사진미술관)<상세정보>[장상은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