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1) 천변살롱 [음악극, 평촌아트홀]
글 입력 2016.01.17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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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변살롱현대인들에겐 익숙하진 않은 ‘만요’를 노래한 음악극 천변살롱이다. 만요는 1930년대 가혹한 일제 식민지 시기 사회를 뒤틀어 풍자해서 당시 큰 인기를 얻었다. 가혹한 세상에 대해서 음악이 주는 밝고 경쾌한 장르의 음악은 삶의 애환을 달래주는 탈출구였다. 만요를 들어보고 싶다면, 음악극 천변살롱을 보러 가보자!
<시놉시스>모단은 난생 처음 유랑극단의 공연을 보고 음악에 빠져 유랑극단을 따라 나섰으나 얼마 후 극단이 해체되고 오갈 데가 없어지자 진고개의 유명한 기생 명월이의 밑으로 들어간다. 모단은 천변을 거닐다 재즈에 이끌려 춤에 빠지게 되고 명월관은 나와 모더니스트가 모이는 천변살롱에 취직을 하게 된다. 순진한 모단이 마음에 든 마담 캬츄사는 그녀에게 웨츄레스 자리를 내준다. 모단은 살룽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가수와 영화배우의 꿈을 키운다. 그러던 중 움명의 남자와 만나 사랑에 빠진다.
천변살롱일자 : 1. 31시간 : 15:00, 19:00티켓가격 : 전석 30,000원주최 : 극단 즐거운 사람들, 경기문화재단, (재)안양문화예술재단후원 및 주관 : 경기도, 한국문화예술원관람등급 : 만 13세 이상
문의 : 031-687-0500
<상세정보>
[장재란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