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8) 집과 집 사이-철, 물, 흙 [다원예술, 우리미술관]

우리미술관 개관전
글 입력 2015.11.2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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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집 사이-철, 물, 흙
- 우리미술관 개관전 -


집 포스터.jpg



‘작은미술관 조성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재)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은
인천광역시 동구 만석동에 개관하는 마을 사랑방이다.
크고 거창한 미술관은 아니지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과 기획전을 통해
재단, 동구청,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을 지향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우리미술관의 첫 전시 ‘집과 집 사이: 철, 물, 흙’에는 우리미술관이 위치한
괭이부리마을 및 항구 등 지역 공간을 작가의 시점으로 읽어낸 작품들이 전시된다.






<시놉시스>

황해도 피난민들, 충청도와 전라도 등 농촌을 떠나 터전을 잡은
‘만석동 1세대’들은 개항도시(인천)에 모여 복합적인 층을 형성해 왔다.
'집과 집 사이', '철', '물', '흙'서로 다른 지역에서 하나둘 모인 이들의 삶이
충돌에서 소통을, 소통에서 충돌을 반복하는 공간으로서의 괭이부리마을을 상징한다.

수많은 방으로 구성된 하나의 큰 집과 같았던 괭이부리마을은
오늘날 철거와 개발의 딜레마 안에서 또 다른 소통과 충돌의 시간을 겪고 있다.
이에 강혁, 구본아, 김순임, 도지성, 이상하 등 5명의 작가는
직접 걷고, 만지고, 냄새 맡고, 수집하고, 만나고, 대화 나누며
경험한 괭이부리마을의 시간을 ‘철, 물, 흙’이라는 주제 하에 풀어낸다.
'철, 물, 흙'장소 기억을 위한 이차적 요소들로서,
단순한 상실감이나 회고의식에 머물지 않고
현시점에서 동네의 변화와 성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상징적 기준으로 작용한다. 





집과 집 사이-철, 물, 흙
- 우리미술관 개관전 -


일자 : 2015.11.28 ~ 02.28

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1월1일,설연휴 휴관

장소 : 우리미술관

티켓가격 : 무료

주최 : 인천문화재단

주관 : 인천문화재단, 우리미술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람 등급 : 전체 관람가




문의 :  032-455-7145

관련 홈페이지(인천문화재단)




<상세정보>


[작품 보기]

집 설명2.jpg
 
강혁_흐름(엔트로피) 1-1_디지털 사진, 단채널 영상, 무음_56×84cm, 00:03:44 loop_2015


집 설명3.jpg
 
구본아_The Iron Life_한지에 먹드로잉, 플래시 영상_2015


집 설명4.jpg
 
도지성_흙의 기억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토분_60×73cm_2015


[이희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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