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SIDance - 잉크보트 < 선 사이에서 >

‘꿈과 현실 사이, 가수면 상태의 환영과 환상 속 줄다리기’ 잉크보트 < 선 사이에서 >
글 입력 2015.09.2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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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DAnce 2015 
서울세계무용축제 
   09.30 ~ 10.18  

★SIDance2015 포스터 가을시즌.jpg
 

9월 30일 수요일부터 10월 18일 일요일까지 총 19일 간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18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15)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소극장 드림, 서강대학교 메리홀, 남산골한옥마을 국악당에서 32개국, 54개 단체, 43개 작품을 선보인다.
 
 
<선 사이에서>
"꿈과 현실 사이, 가수면 상태의 환영과 환상 속 줄다리기"


main_잉크보트photo by Pak Han.jpg


잉크보트 <선 사이에서>

 10월6일(화) 8pm @서강대학교 메리홀
R석 40,000 S석 30,000 A석 20,000




<선 사이에서>는 신이치가 한국 무용가 이도희를 만나며 
꿈과 현실 사이의 공간에 대해 나눈 대화로부터 시작된 작품이다


잉크보트의 안무가 신이치 요바-코가는 2008년 미국 최고 권위의 무용전문지 [dance magazine] 이 꼽은 ‘주목할만한 25인’에 선정, 이사도라 던컨상 위원회가 선정하는 The Izzie Awards 4회 수상 등 아방가르드한 다장르 복합공연 스타일로 명성을 쌓아 왔다. 

그는 일본 부토의 미학을 핵심에 두고 카구라, 합기도, 노 등 일본 전통예술 뿐만 아니라 연극, 미디어, 비주얼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섞어가며 현실과 미스터리에 대한 탐구를 계속하고 있다.

<선 사이에서>는 부토와 일본식 극예술, 한국의 샤머니즘이라는 이질적인 전통을 바탕으로 잠이 든 상태와 깬 상태 사이의 공간에 대해 탐구하는 이 작품 속에서, 관객은 부유하는 이미지를 따라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사이의 선’을 찾게 된다. 불합리와 진부함, 아름다움과 공포, 샤머니즘과 로큰롤, 상징과 익명성 사이의 공간, 그 경계가 작품 속에서 이어진다.


신이치는 1998년 창설된 샌프란시스코의 공연그룹 잉크보트의 예술감독이다. 
1960년대 일본의 아방가르드한 공연 실험이 그의 미학 및 신체 트레이닝의 핵심을 이룬다. 신이치는 안나 할프린(Dance Maker), 랠프 레몬(Dance Maker)과 함께 훈련과 활동을 계속해서 함께해왔다. 미일우호위원회(US/Japan Friendship commission)를 통해 신이치는 니혼부요(Nihon Buyo), 카구라(Kagura), 아이기도, 샤쿠하치(Shakuhachi, 악기), 노(Noh, 일본 전통 가면극)에 대해 공부했다. 



<리뷰>


“신이치는 부토춤을 관통하며 부조리주의 유머의 어두운 면을 능숙하게 탐구한다.”
-SF Chronicle, 2010년 11월 9일

“…섬세하게 즐겁다…”
-New York Times, 2006년 1월 9일

“…잉크보트는 새로운 세대의 전면에 서 있다.
설립자 신이치는 놀랍도록 창의적인 유머와 호러의 심리 작품을 창조해냈다.”
-San Francisco Chronicle, 2006년 1월 29일

“…기술적인 완성도와 어두운 유머가 공연을 관통한다…”
-Voice of Dance, 2004년 8월 10일

“…무드와 템포가 자유롭게 모던재즈와 대중 댄스를 넘나들고,
놀라운 우아함과 정확함이 전체를 아우른다.”
-SF Bay Guardian, 2004년 8월 11일

“…예리한 제스처, 극단적인 표정, Harpo-style의 신체 사용 조합.
댄서의 몸이 마치 노래를 부르듯 표현한다.
부러지고, 부조화스럽고, 때로는 배꼽 빠지게 우습다.”
-DANCE MAGAZINE, 2004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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