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자유를 향한 질문을 받을 것이다! 연극 '아일랜드'

글 입력 2015.06.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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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받게 된 문화초대는 연극 <아일랜드>입니다!


아일랜드 포스터.jpg
 

 극단 사슬과 극단 내여페가 공동 제작하는 연극 <아일랜드>는 흑백 인종차별 정책에 반대하다 남태평양상 고도 로벤섬에 수감된 실제 죄수들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1977년 우리나라에서 초연되어 연극계의 한 기둥을 맡아 연극인이라면 한번쯤은 보고 싶어 할 정도로 이미 많은 사랑과 박수를 받아온 작품인 연극‘아일랜드’가 오는 6월 24일 이수정 연출의 섬세하면서 색다른 시선으로 다시 그려진다고 합니다.


 로벤섬에 수감된 실제 죄수들을 그려낸 작품이라고 하면, 뭔가 무대의 분위기와 세트가 음울하고 어두울 것 같지만 예상을 깨고 무대는 밝다고 합니다.


 기존의 <아일랜드>는 2인극이었어요. 이번에는 '자유'라는 여배우를 투입시켜 3인극으로 재창작했다고 합니다.
'자유'는 극 중 배역의 이름입니다. 이름과 동시에 작품에서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인 [자유]에 대해 상징하는, 두 가지의 상징성을 가질 것 같네요.


연극 <아일랜드>를 더 자세히 이해하고, 음미하려면 시대적 배경이나 실제 사건에 대해 공부하면서 감성을 정리해야 할 극일 것 같습니다.
로벤섬에 수감된 실제 죄수들을 그려낸 작품인 연극 <아일랜드>의 스토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존과 윈스톤은 흑백 인종차별정책의 피해자로, 로베섬에는 이미 3년째 복역 중이다.
교도관과 간수들에게 기본적인 인권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자그마한 감방에서 둘은 하루하루를 보낸다,아니 "버틴다."
'자유'와 뛰어놀기도, 자신의 '본성'과 살을 비비고, 그들의 '갈증'과 대화하며..

그런 존과 윈스톤은 간부들 앞에서 '안티고네'의 재판 장면을 연출하여 현 정책을 통렬하게 비판하려 한다.
10년 형을 선고 받은 존과 평생을 감옥에서 보내야 하는 윈스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신념과 그들이 원하는 자유!


그리고..

그들이 꿈꾸는 '이상'.



****공연에 대해 보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하단에 있습니다.


아일랜드 상세페이지 확정본.jpg
 
아일랜드 티켓가격.jpg
 

**********이 공연은 문화예술 정보전달 플랫폼, <ART INSIGHT>가 함께 합니다.

**********이 글은 로부터 문화초대를 받고 작성한 글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글임을 표명하며, 자유로운 문화예술의 향유를 지지합니다.


[남민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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