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3) 재즈피아니스트 안수경 콘서트 [콘서트, 아트팩토리 청춘]
글 입력 2015.06.2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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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피아니스트 안수경 콘서트
안수경의 곡들은 화려한 테크닉보다는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이 느껴짐과 동시에
듣는이로 하여금 미소짓게 하는 편안함을 가지고 있으며,
실험작이라고 하기에는 청취자를 위한 따뜻한 배려가 곳곳에 베여 있다.
단지 하나의 재즈음반이라기 보다는
한 사람의 음악세계를 열정과 정성을 다해 담아놓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 뜻깊은 이상이 듣는이들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새겨지기를 기대한다.재즈피아니스트 안수경 콘서트일자 : 2015.07.03시간 : 오후 8시장소 : 대구 아트팩토리 청춘티켓 가격 : 자유석 30,000원(예술인 패스 소지자 - 20%할인)주최 : (주)청춘기획 : (주)청춘관람 등급 : 만 7세이상문의 : 053-744-5235- 안수경 쿼텟 w 현혜린 They say it's wonderful상세정보
재즈피아노를 전공하고 지속적인 연주활동을 해온 피아니스트 안수경이 자신의 색깔을 찾기위해 써온 곡들을 세상에 내놓았다. 연주활동에 있어서 여러가지 편곡과 화성, 멜로디적인 실험을 하고 그 실험들에 의한 변화를 곡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는 이 앨범은 충분히 멜로디적이지만 세세히보면 관행적이지 않다.앨범의 타이틀 곡인 두번째트랙 "Ray of sunshine"은 그 제목에 맞게 빛나는 아름다움을 드러내지만 한곡안에 세가지의 테마를 배열하고 기타와의 극적인 연결고리를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어낸다. 기타 "박상연"과의 멜로디나 솔로연결의 호흡은 다른 사람이지만 하나의 방향성을 가진 두사람이 만들어 낼수 있는 최상의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안수경의 곡들은 화려한 테크닉보다는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이 느껴짐과 동시에 듣는이로 하여금 미소짓게하는 편안함을 가지고있으며, 실험작이라고 하기에는 청취자를 위한 따뜻한 배려가 곳곳에 베여있다. 단지 하나의 재즈음반이라기 보다는 한 사람의 음악세계를 열정과 정성을 다해 담아놓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 뜻깊은 이상이 듣는이들의 가슴속에 오랫도록 새겨지기를 기대해본다.Piano. 안수경Vocal. 현혜린Guitar. 박상연Bass. 고재규Drums. 김영진[김민지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