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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15.4.28 ~ 2015.5.10
시간 : 11:00am~06:00pm
장소 : 청림 갤러리
주최 : 청림 갤러리
<상세정보>
전시는 물질문명으로 박제화 되가는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않으려 애쓰는 예술가 특유의 자의식의 발로를 3가지 시선으로 보여준다. 작가들은 개인의 원초적인 욕망이나 본질을 상징적인 매개체를 이용해 현실과 비현실, 의식과 무의식, 현상과 본질을 대립 또는 혼재시킴으로써 내적독백 및 무의식적인 심리세계를 묘사하고 있다.
최소희 작가는 빠른 현대사회에서 한 부품으로서의 비인간적인 역할수행에 급급해하고, 도태되지 않으려 전전긍긍하며 겪는 현대인으로써의 불안과 우울이 유년의 트라우마와 맞물리며 불러일으키는 것을 시각적 언어로 표현해 내고 있다. 그림에서 나타나는 자연의 이미지는 불안감을 가지게 만드는 근본적인 장소로 쓰이고 인공물은 불안한 공간을 분리하며 안정감을 준다. 특히 ‘붉은선’은 외부세계와의 단절을 추구하고 작가만의 은밀하고 안정적인 공간을 추구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동물형상은 작가의 자아를 투영하고 있고 주로 박제되고 파편화 된 형상이 독립적으로 존재한다.
Yae Ly 작가는 어린 시절, 인형놀이를 통하여 자신을 투영하고, 무의식과 즉흥성을 표현하며 친구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했다. 성장하면서 해외로의 잦은 이동으로 인해 불안정성과 소통방식에 어려움이 있었던 작가는 예술가라는 직업으로 귀결되었고, 작업 역시 인형놀이의 연장선으로 두고 있다. 작가는 인형을 매개체로 자의식 세계를 다루며 사회적으로 터부시 되거나 시도하지 못했던 것까지 표현함으로써 갈증을 해소 한다.
최선령 작가는 ‘여기’와 분리된 상징적인 공간을 섬으로 두고 이를 개별성을 가진 각 인격체의 사고의 공간, 혹은 그 자체로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위치적으로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모호한 공간으로 나타내며 실재하면서도 조금은 다른 위치를 가지고 있다.

최선령, Heading to..2, acrylic on canvas, 40x31cm, 2014

최선령, 섬3, Oil on canvas, 116 x 91cm, 2014

Yae Ly, Tearing my heart out, oil on canvas, 162 x 130cm, 2014

최소희, Lineationoil on canvas, 162 x 130cm, 2013

최소희, Lineation, oil on canvas, 90 x 72cm,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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