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MAKSHOW 2015 [퍼포먼스, 막사]

글 입력 2015.04.1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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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SHOW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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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SHOW 2015


일자 : 2015.4.10 ~ 2015.5.31 

시간 : 12:00pm~08:00pm (월요일 휴관)

장소 : 막사 (플레이스막)

티켓가격 : 상세정보에 이미지 첨부

주최 : 막사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의 : 010.9838.5768





<상세정보>


MAKSHOW 2015가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여 동안 막사(MAKSA)에서 펼쳐집니다. 막사는 플레이스막(placeMAK)의 두번째 공간으로 블랙박스 기능이 강조된 곳입니다. MAKSHOW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프로젝트로서 퍼포밍아트라는 장르의 유용한 현장 접근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관객에게는 이벤트성이 아닌 공연이라는 형태의 퍼포먼스로서, 작가에게는 오브제로서가 아닌 퍼포밍장르의 예술가로서 자연스런 주류 예술계의 진입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둡니다. 또한, 공연이라는 특성으로 물리적인 공간의 제약을 받는 장소의 확장 역시 MAKSHOW의 기획의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가군은 무용가와 스트리트댄서, 연극인, 음악인등 여러 퍼포밍을 이용하는 다양한 장르로 확대 합니다. MAKSHOW를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다양한 장르의 실험들이 지속적으로 행해질 수 있는 전천후 퍼포먼스 전시가 되겠습니다. MAKSHOW 2015는 8명의 작가 혹은 팀이 일주일 단위의 릴레이로 8주 동안 진행됩니다. 여러 차례의 다양한 MAKSHOW 기획을 통해 이전까지 플레이스막이 연출한 관객과 갤러리의 거부감 없는 저변확대처럼, 관객과 무대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기대해 봅니다. ■ 유디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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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형제,하상현 _ 0kg 삼만리 _ 5/2(토) 7pm

본 공연은 두 개의 작업 안민형제의<순간이동장치>와 하상현의<0kg(today)>로 이루어져있다. 두 퍼포먼스는 서로를 돕기도 하지만 대립적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공생-대립하는 두 개의 퍼포먼스가 공연으로 제시되면서 진정성 있는(없는) 순간이 혹은 연극이 만들어진다.    퍼포먼스가 공연이 되어 관객에게 보여질 때, 얼마나 퍼포먼스의 그대로의 순간이 될 수 있는가, 아니면 단순히 퍼포먼스임을 연기하게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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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 _ 최성호 Singularity _ 4/16(목),17(금) 8pm, 4/18(토) 7pm

Singularity는 즉흥음악(improvisational music)을 매개로 공연하는 프로젝트 밴드로서, 관객과 다양한 양상의 만남을 모색한다. 이번 MAKSHOW 에서는 '기억이라는 시간의 방'(4/16), '로봇의 인문학'(4/17), '자전거에 실린 이야기'(4/18)라는 제목으로 각 각 다른 방식으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기억이라는 시간의 방'에서는 기억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공연이 될 것이고, '로봇의 인문학'에서는 로봇의 관점을 출연시켜 공연이 진행되며, '자전거에 실린 이야기'는 극적인 요소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퍼포먼스가 행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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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쓰양 _ 시일월년생 _ 5/26(화)~31(일) 5~8pm

신개념 체험형 사주팔자보기.

오감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체험형 점집이 연남동 MAKSA 에 개업한다.

어둠 속에 길을 잃은 사람들의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 줄 이상한 점쟁이가 당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야기한다.

이상한 세계로의 여행이 끝나면 당신은 자신의 삶을 천천히 읽어내어 마침내 미래를 바라 볼 수 있는 힘을 얻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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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_ 으으으~~ _ 5/23(토) 7pm, 5/24(일) 4pm

길거리를 걷다가 두 사람이 손잡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달려가서 끊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그리고 약속에 늦어 안절부절 빨리 가야되는데 중간에 갑자기 전철역에서 내려버리거나 반대로 집에 가버리고 싶은 충동이 일었던 적이 있었다. 나는 이러한 상황들에서 영감을 얻었고 다양한 틀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과, 충동이라는 개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하고 있는 현대무용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무대를 비추는 조명, 조명 안에서 춤을 추는 무용수, 나의 의식은 무대라는 틀에서 벗어나서 나의 충동이 이끄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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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찬석 _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_ 5/15(금),16(토) 8pm

국가를 대하는 국민의 태도에 정치권력이 미치는 영향력은 얼마나 될까?

개인과 집단의 이익만이 강조되는 정치권력 속에 국가는 존재하고 있는 것일까?

과거와 현재까지에 정치권력의 성공과 실패를 잊고, 순수한 사랑의 애국심으로 새(new)정치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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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선 _ 미스터 바넘 프릭쇼(Mr. Barnum Freak Show) _ 5/7(목),8(금),9(토),10(일) 7:30pm

'미스터 바넘 프릭쇼'는 다니엘 부어스틴의 '이미지와 환상' 속 과대광고와 가짜사건의 귀재 미스터 바넘의 프릭쇼를 재현하는 공연이다. 러시아 왕립 발레단 출신 젤소미나 바흐친, 체코 출신 샴쌍둥이 베라와 소나, 엘리펀트맨 등 위험천만한 괴물들이 직접 출연하여 관객들을 공포의 신비의 세계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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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은 _ 눈을 깜박이면 안되는데 _ 4/10(금) 8pm, 4/11(토),12(일) 3pm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 배우에게 선택권이 있는 오디션, 그리고 관객, 배우, 연출 모두의 연극-

"컷. 아... 또 그러네. 거기서 눈을 깜박이면 안되는데. 관객분들 입장하시면 다시 가겠습니다.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배우 한 명 한 명을 들여다보는 오디션 현장, 서로에게 귀기울일수록 오디션은 풍성해진다.

**공연의 특성상 공연실황이 녹화됩니다. 연락처를 남겨주시는 관객분들께는 녹화된 영상이 상영되는 경우 초대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나유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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