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씨름, 대학로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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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포스팅할 내용은
주말에 대학로에서 본 연극, 씨름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얼마전에 프리뷰로도 씨름에 대한 글들을 보신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이번에는 프리뷰가 아닌 리뷰로 좀 더 생생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이라서 더더욱 기대되었던 연극이에요
그만큼 배우들의 연기 역시 퀄리티가 높고, 작품성도 좀 더 진지했던 거 같습니다
연극을 시작하기전, 흠 이렇게 앞으로 잘 돼라는 의미로
행사? 같은걸 하고 시작을 하던데요
이런걸 시작하는 연극을 처음 보는 거라서
호기심 가득하게 봤어요. 꽹가리까지 치시면서 하는데
정말 토속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서 재미있었답니다!
일단 내용을 보자면 활실히 일반적으로 대학로에서 흔히 보는
연극과는 달리 좀 더 심오하고, 작품성이 있는 연극이었어요.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저는 이걸 프리뷰를 쓰면서
내용을 어느정도 알고 갔는데요
알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내용이 전개가 돼서
그 결말에 대해서 좀 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연극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번 연극 씨름을 보고 나서
아 이런 식으로 결말이 났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현실에서 적용을 해 보면 몬가 씁쓸할 느낌도 났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배우님들의 연기력들이 정말
대단하시더라구요!
저 혼자 느끼는 걸수도 있는데 겁만이 역을 맡으신 분 배우님
안경을 벗으면 왠지 좀 더 마른 배용준 느낌도 나시는거 같고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멀리 있었어요.. ㅋㅋ)
무튼 확실히 서울연극제 출품작이라 그런지 작품성과 배우들의 연기력을 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어요!
씨름은 4월 12일까지 아주 짧게 진행되는 연극인만큼
혹시나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서둘러 주셔야할거 같아요!
그리고 맨 마지막에 떡 까지 나눠주셨는데
(아마 연극 첫날이라 그런거 같았어요!)
그 떡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답니당
[조은별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