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 연주회

일시 : 2015.04.16(목) 20시
장소 :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
가격 : 2만원
[프로그램]
조은화 (b.1973)
String Quartet No.2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String Quartet in F Major, Op.59, No.1 'Rasumovsky'
Ⅰ. Allegro
Ⅱ. Allegro vivace e sempre scherzando
Ⅲ. Adagio molto e maesto
Ⅳ. Theme russe. Allegro
- INTERMISSION -
Claude Debussy (1862-1918)
String Quartet in g minor, Op.10
Ⅰ. Anime et tres decide
Ⅱ. Assez vif et bien rythme
Ⅲ. Andantino, doucement expressif
Ⅳ. Tres modere - En animant peu a peu - Tres mouvemente et avec passion
불어로 '함께'라는 의미의 Avec을 붙여 모인 4명의 인물이 창단연주회를 갖는다.
그들이 연주할 프로그램은 그 유명한 베토벤과 드뷔시의 음악.
사실 대중가요와도 가깝지 않은 기자에게 클래식이란 높고도 높은 벽.
그럼에도 이 두 인물을 알고 있다는 것은 그들의 음악이 훌륭하다는 것 아닐까.
비록 그들의 음악을 직접 듣고 볼 수는 없지만 이 연주회의 멤버들도
내 귀에 들려주기에 과분한 실력이기에 기대되면서도 긴장된다.
이들의 프로필을 가볍게 읽어내려가도 한예종, 예일대학교, 수석, 장학, 조기졸업 등
남들은 하나 달기도 어려운 타이틀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연주회는 특히 클래식은 비싸서 못가는 줄 알았는데 티켓도 요즘 말하는 '착한'가격 2만원.
분명 관객으로 가는 것인데 더더욱 '긴장'되는 듯한 느낌이다.
평소 '교양' 좀 쌓아보고 싶었던 사람들, 특히 돈도 없고 취업으로 마음의 여유도 부족할 학생들에게
이처럼 낮아진 문턱은 절호의 기회가 아닌가.
최근에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있어 검색창에 스트레서 받을 때 들을만한 노래를 찾아보자
여지없이 클래식,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클래식 모음 등이 나온다.
설령 베토벤, 모차르트 등은 이름만 들어봤지 기억도 가물가물 하더라도 떠들썩한 각종 뉴스와,
매일 출퇴근에 치이는 몸과 마음을 위해 한 번쯤
가벼운 마음으로 연주회를 오는 것은 어떨까 생각한다.
이번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 창단연주회가 연주자들에게만 '처음'이 아니라
관객에게도 필이 꽂히는 '처음'의 경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부푼 기대를 안고 연주회를 기다린다.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