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 늦은 겨울
-2015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

이른 것과 늦은 것 사이에 존재하는 잊혀지지 않는 삶의 순간들...서울예술단의 <이른 봄 늦은 겨울>은 ‘매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삶의 순간들을 가무극 형식으로 담아낸 공연이다. 작품은 갤러리에서 시작해서 갤러리에 전시된 그림들의 이야기로 자연스레 넘어간다. 매화에 얽힌 각 에피소드들은 어느 특정한 시점에 머무르지 않고 과거와 현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겨울과 봄 어딘가에 존재하는 환상의 시공간으로 관객을 끌어들인다. 늙은 여인의 이야기, 중국의 설화 ‘나부춘몽’, 고려설화 ‘매화와 휘파람새’ 등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어 아름답고 유머러스하게 펼쳐진다.극작가 배삼식과 연출가 임도완의 만남. 극작가 배삼식은 늦은 겨울 어느 산 속에서 마주쳤던 매화에 대한 개인적인 기억과 매화에 얽힌 수많은 이야기들에 대한 문헌을 뒤적이고 뒤섞여내어 <이른 봄 늦은 겨울>을 써내려갔다.연출가 임도완은 시적이고 철학적으로 느껴지는 대본의 무게를 덜어내어 위트 넘치는 장면으로구성하고,움직임을 중심으로 하는 아름다운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최고의 극작가와 최고의 연출가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화학작용들은 작품의 모든 구석에 녹아들어 있다.“무대 위의 이미지와 대사가 관객이 살아온 삶과 맞닿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복잡하고 아픈 세상에서 잠시나마 위안과 즐거움을 얻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임도완 연출은 전했다.
<시놉시스>

매화는 이른 봄 혹은 늦은 겨울,
추위가 채 가시기 전,
가장 먼저 피는 꽃이지요.
가끔은 눈과 얼음 속에 피기도 합니다.
일찍 피는 꽃은 일찍 지게 마련.
매화가 피는 계절은 잠깐입니다.
짧아요.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지요.
......
겨울이지만 봄입니다.
이른 봄 늦은 겨울
일시 : 2015.3.21-3.29
시간 : 평일 8시 / 토요일 6시 / 일요일 3시 (월 공연없음)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티켓가격 : R석 50,000원 / S석 30,000원 / A석 20,000원
주최 : (재)서울예술단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관람가
문의 :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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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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