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문화예술 콘텐츠들을 접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들을 즐기는 것이다.
음악에서 '가요'라는 장르가 대중화되어 많이 접하게 된 만큼, 가끔은 '클래식'이라는 장르도 즐길 수 있어야 되지 않을까?
이 글에서 소개하는 <박상준 클라리넷 독주회>는 그런 의미에서 참 좋은 공연이라 생각한다.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클래식에 많은 관심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레 이런 공연을 보러 가지 않는다. 더구나 피아노, 바이올린, 플루트와 같이 흔히 들어보거나 보지 않은 '클라리넷'이 메인 요리가 되는 공연이다.
남녀노소 다같이 2월의 마지막 주를 클라리넷 연주로 추위를 녹여보자!
1. 일시장소 : 2015년 2월 25일(수) 오후 7시30분 / 세종 체임버홀2. 티켓가격 : 전석 2만원3. 주 최 : 영음예술기획4.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 581-5404 www.iyoungeum.com5. 예매 : ticket.interpark.com
●profile* Clarinet 박상준제5회 이태리 Marco Fiorindo 클라리넷 국제콩쿨에서 1등을 차지하며 차세대 클라리넷티스트로서 주목을 받은 박상준은 덕원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유학하여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비엔나 시립음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였다.2000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festsaal에서 ‘Botschaft der Korea’를 주제로 한 클라리넷 트리오 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Antonio-Vivaldi홀에서 열린 ‘Lange nacht der Music'에서 역시 호연하였다. 또한 Bosendorfer홀에서 연주한 ’Young Artists series‘와 Fanny Hensel-Mendelssohn홀에서의 ’Hausmusik' 등 다양한 연주테마를 기획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2008년 귀국 이후 다수의 연주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며 섬세한 기교와 깊고 풍성한 음색으로 호평받고 있는 클라리넷티스트 박상준은 광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등에서 객원 단원으로 활동하였다.국내에서 이학주, 이임수 교수를, 국외에서는 Roser Salander, Emil Rieder, Alois Brandhofer을 사사한 그는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Wind Orchestra 수석 클라리넷티스트로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을 선사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으며 이번 귀국 독주회에서 피아니스트 박동의와 함께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심도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Piano 박동의-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피아노 학사, 석사 졸업-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 수상- 서울 청소년 교향악단 초청, 인천시립교향악단 초청 실내악 연주- 경기문화재단 선정 도서관 음악회 연주- 현대음악앙상블 '소리' 정기연주회 연주- KBS FM 93.1 FM 가정음악 30주년 기념 콘서트 연주- Clarintetist 계희정 음반 'NY COUNTERPOINT' 녹음, 발매- Berliner Philharmonie Kammermusiksaal 에서 연주
공연에 앞서 '클라리넷'이라는 악기에 대해서 미리 알고 가자>>
클라리넷은 플루트, 오보에, 바순 등과 더불어 목관악기에 속하는 악기이며, 오케스트라에 들어가는 목관악기 중 유일하게 홑리드를 사용한다(플루트는 리드가 없는 악기이며, 오보에와 바순은 겹리드 악기이다). 홑리드는 클라리넷 특유의 소리를 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클라리넷의 저음이 매력적인 탁성인 이유는 겹리드 악기만큼 리드가 많이 진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는 반대로 높은 소리는 홑리드가 연주자의 아랫입술에 의해 받쳐지기 때문에 마우스피스에 끼여 있는 리드가 빠르고 민첩하게 진동할 수 있다. 클라리넷이 목관악기 중에 음량 조절이 가장 자유로우며 거의 잘 들리지 않는 pp(피아니시모)까지 소리낼 수 있는 이유는 이처럼 홑리드가 자유롭게 진동하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