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 김수연, 임동혁 듀오 콘서트: 슈베르트 포 투 [클래식/오페라,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글 입력 2015.02.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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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PERFECT VIRTUOSO
SCHUBERT FOR TWO
김수연, 임동혁 듀오 콘서트: 슈베르트 포 투
 
 
▣ 공연소개
 
21세기 한국 클래식을 이끌 젊은 두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매혹적인 랑데부RENDEZ-VOUS!
 
김수연, 임동혁!! 가장 비르투오조적인 두 연주자가 만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한 무대에 선다.
임동혁은 독보적인 실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를 무대로 연주활동 중인 젊은 거장 피아니스트이다.
EMI 전속 아티스트로서 쇼팽, 바흐, 슈베르트 등 3장의 음반을 발매했다.
김수연은 독일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무대와 한국, 일본에서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는 대표적인 젊은 비르투오조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이미 DG(Deutsche Grammophon) 레이블로 모차르트, 바흐 음반을 발매했다.
세계 정상급 실력의 두 연주자가 서로의 음악을 인정하고,
음악적 교감을 얻고자 “첫 연주”를 갖는다.
 
함께하는 첫 연주, 그에 앞서 음반 레코딩도 함께.
두 젊은 거장이 이번에 선택한 작곡가는 ‘슈베르트’이다.
골드베르크 변주곡(임동혁)과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김수연) 녹음을 통해
 ‘바흐’ 음악으로 승부수를 띄웠던 이들에게 슈베르트는 결코 만만하지 않은 대상이다.
이런 이유로 공연에 앞서 레코딩 작업을 통해 먼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녹음하는 과정에 슈베르트 작품에 대한 이해와 해석을 나누고,
충분한 음악적 소통이 이루어지면 보다 완성도 높은 연주를 들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녹음은 2014년 12월에 독일 하노버에서 진행되며,
2015년 1월에 DG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로 발매될 예정이다.
공연뿐만 아니라 음반의 가치와 중요성을 너무 잘 아는 두 연주자 이기에,
현재 이들이 준비하고 있는 슈베르트 작품에 대한 집중과 고민은 최고조이다.
 
슈베르트의 가장 대표적인 바이올린 작품 선곡
이번에 연주할 작품은 모두 슈베르트의 작품으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C장조 D. 934>,
<화려한 론도 B단조 D. 895>,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D. 574>이다.
슈베르트의 바이올린 작품 중 가장 유명하고 화려한 곡으로
음악적으로도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도 손꼽힌다. 그래서 일까.
세계 최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가 최고의 기교를 자랑하던 시기에
발매한 슈베르트 프로젝트로 3장의 음반을 시리즈로 발매할 당시 가장 먼저 녹음 한 작품이기도 하다.
독일, 오스트리아 작곡가에 특별한 강점과 애정을 보여온 김수연의 이상적인 슈베르트,
뜨거운 에너지와 섬세함을 동시에 지닌 임동혁의 낭만적인 슈베르트.
두 연주자의 음악적 마리아주가 궁금하다.
 
이번 공연은 가장 비르투오조적인 두 연주자의 에너지가 폭발하는 뜨거운 무대가 될 것이다.
또 하나의 명반으로 자리매김할 새 앨범 <슈베르트 포 투 Schubert for Two>와 더불어
마련될 2015년 듀오 리사이틀에서 진한 감동과 순수한 매력을 느껴보자.
 
 
▣ 프로그램
 
슈베르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C장조 D. 934
F. SCHUBERT: Fantasia for Violin and Piano in C major D. 934
 
슈베르트: 화려한 론도 B단조 D. 895
F. SCHUBERT: Rondo Brillant in B minor D. 895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D. 574
F. SCHUBERT: Violin Sonata in A major D. 574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연주자 프로필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Suyoen Kim, violin)
 
바이올린의 여제 정경화가 차세대 거장으로 주목하고,
바이올린의 명가 안나 추마첸코 교수가 제일로 인정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그는 현재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며 유럽 음악계에 보석 같은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2007년 성남 아트센터에서 노장 엘리아후 인발이 지휘하는 몬테카를로 필하모닉과의 협연은
그를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당시 장기인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4번을 연주하여 국내 팬들을 열광시켰다.
2006년 정명훈의 서울시향과 협연한 후 김수연의 ‘음악적 무게’는 매해 달라졌다.
 
김수연은 2009년 유니버설 뮤직과 전속 계약을 맺고,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와 비올라와의 듀오가 수록된
첫 번째 <모차르티아나 Mozartiana>를 세계 최고의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발매하였다.
2011년에 발매한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는
1집 이후 2년간 준비한 노력의 결실로 헨릭 셰링, 나단 밀스타인, 슐로모 민츠에 이어
DG 레이블에서 발매한 4번째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로 기록되었다.
 2012년 루벤 가차리안이 지휘하는 뷔템베르크 카머 오케스트라와
세 번째 앨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과 2개의 로망스>를 녹음하여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슈베르트 작품 (론도, 판타지, 소나타)을 담은 네 번째 음반이 2015년 초에 발매될 예정이다.
 
독일 중서부의 소도시 뮌스터에서 태어난 김수연은 9살 때 뮌스터 음대에 예비학생으로 들어갔고,
17살 때 정식으로 입학했다. 2008년 뮌스터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2010년 뮌헨 음대에서 안나 추마첸코 교수를 사사하며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친 후,
이후 크론뵈크 아카데미에서 기돈 크레머, 안드라스 쉬프, 유리 바쉬메트, 안나 추메첸코 등
많은 선배 연주자와 함께 연주와 학업을 함께 하였다.
 
쿠르트 마주어, 엘리아후 인발, 정명훈, 스티븐 슬로언, 발터 벨러 등
세계적인 지휘자와 함께 쎙 페테르스부르크 헤르미타주 극장 오케스트라,
코페하겐 필, 바덴바덴 필, 뮌헨 심포니커, 바이에른 쳄버, 몬테카를로 필하모니, 서울 시향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03년 레오폴트 모차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일찍이 천재성을 보였고,
2006년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9년에는 퀸 엘리자벳 국제 콩쿠르에서 4위 입상하였다.
2010년과 2013년, 대한민국 교향악 축제에 참가해 김대진이 지휘하는
수원시향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과 박영민이 지휘하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였고,
2011년에는 임헌정이 지휘하는 부천시향과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완벽하게 연주하여
큰 호평을 얻었다.
특별히 실내악에도 관심이 많아 2010년, 2011년 일본 벳부에서 개최되는
마르타 아르헤리치 페스티발에 참여하여 마르타 아르헤리치, 정명훈, 유리 바쉬메트 등과 함께 연주하였다.
2013년-214년 시즌에는 이태리와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아시아, 북남미에서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리사이틀 연주를 비롯하여
유명 오케스트라와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수연은
현재 2011년 이후 1684산 스트라디바리우스 „exCroall“ 을 사용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임동혁 (Dong Hyek Lim, piano)
 
임동혁은 7세의 나이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10세 때 러시아로 이주,
그곳의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에서 수학하였다. 임동혁이 처음 세상에 알려진 것은
1996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 2위에 입상하면서부터였다.
형인 임동민은 1위에, 임동혁은 2위에 나란히 입상하면서 두 형제는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임동혁은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에 입학하여 가브릴로프, 부닌 등을 길러낸
명교수 레프 나우모프를 사사하였고, 그는 “임동혁은 황금 손을 가졌다”라고
극찬할 정도로 임동혁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였다.
 
2000년, 부조니 콩쿠르와 하마마쓰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이듬해 프랑스 롱-티보 콩쿠르에서 1위 수상과 더불어 솔로 리사이틀 상, 오케스트라 상,
프랑스 작곡가 해석 상, 파리음악원 학생 상, 마담 가비파스키에 상 등 5개 상을 휩쓸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03년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편파 판정에 불복,
수상을 거부하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클래식계에 핫 이슈를 몰고 왔지만,
2005년 제 15회 국제 쇼팽 콩쿠르에서 3위를 수상하며 그의 관한 일부 우려의 목소리를 잠재웠다.
또한 2007년 6월, 제13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분에서 1위 없는
공동 4위를 수상하며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피아노의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는 누구보다 임동혁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몇몇 음악 페스티벌에서 임동혁의 인상적인 연주를 지켜본 아르헤리치는 라 로크 당테롱 페스티벌,
베르비에 페스티벌 등에 임동혁을 초청하였으며,
EMI클래식의 ‘젊은 피아니스트’ 시리즈에 그를 적극 추천하였다.
EMI클래식은 아르헤리치의 의견을 받아들여 파격적인 조건으로 그의 데뷔 음반을 출시하였고,
임동혁은 이 음반으로 ‘황금 디아파종 상’을 수상하며 EMI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 보였다.
 이후 ‘젊은 피아니스트’ 시리즈의 4명의 연주자 중 임동혁만이 유일하게 2집을 출시하였으며,
이 음반 역시 프랑스의 ‘쇼크 상’을 수상하며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2008년에는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으로 3집을 발표했다.
 
임동혁은 뉴욕 링컨 센터, 런던 위그모어 홀, 파리 살 플레옐,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도쿄 산토리 홀 등 전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였으며,
베르비에 페스티벌, 루르 페스티벌, 쇼팽 페스티벌, 몽펠리에 페스티벌,
루가노 페스티벌 등지에서 초청 공연을 펼쳤다.
한편, 샤를 뒤투아가 지휘 한 NHK 오케스트라,
정명훈이 이끄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유리 테미르카노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쿠르트 마주어가 지휘 한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이르지 벨로흘라벡 지휘의 BBC 심포니 등 세계 정상의 오케스트라도 협연해오고 있다.
 
임동혁은 현재 뉴욕에 거주하며, 유럽, 북미, 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기간 : 2015.02.28
티켓 가격 : R석 100,000원 / S석 80,000원 / A석 50,000원 / B석 30,000원 /
휠체어 R석 100,000원 / 휠체어 A석 50,000원
공연시간 : 100분
관람등급 : 미취학아동입장불가
주최/기획 : 크레디아 인터내셔널
문의 : 070-8879-8485
 
 
 
공연시간 정보
2015년 2월 28일 토요일 오후8시
 
 
할인정보
- 장애인 1급~3급 본인 및 동반1인까지 50%,
장애인 4급~6급 본인 50% (본인 증빙카드 미지참시 차액지불)
- 국가유공자, 의상자 부상등급 1~2급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50% (본인 증빙카드 미지참시 차액지불)
- 국가유공자유족증, 의사자유족증, 의상자 부상등급 3급이하
본인 50% (본인 증빙카드 미지참시 차액지불)
 
 
[김수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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