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 배비장전 > 프리뷰

글 입력 2015.01.1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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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트인사이트 3기 기자
김유진입니다. %EA%B9%9C%EC%B0%8D
 
 
 
방학을 하니 나날이 알바의 연속이고,(ㅜㅜ)
그런 가뭄같은 알바생활 중 갑자기 내리는 촉촉한 단비처럼
연극 <배비장전>에 초대되었어요!!
 
 
사본 -포스터 및 웹피 (2015.01.05)1.jpg

 
 
두둥!!!!
 
 
오페라 <배비장전>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관람시간 : 130(인터미션 20)
관람등급 : 8세 이상
일시 : 20150117()~18()
VIP 25만원 / R20만원 / S15만원
A10만원 / B 5만원 / C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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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미 뮤지컬로 각색된 <배비장전>이 호평을 받았었습니다.
좋은 작품이 더 멋진 장정으로 나타나다니,
매우 기대가 되는데요! %EC%A2%8B%EC%95%84
 
 
사본 -포스터 및 웹피 (2015.01.05)3.jpg

 
저는 줄거리를 읽고 갔을 때 인물 간의 관계라든지, 내용이라든지
더 연극을 이해하기 쉬웠던 기억이 있어요.
다음은 배비장전의 줄거리입니다.
 
 
평소 양반의 체면을 지키려 애쓰던 배걸덕쇠는 문화예술을 담당하는 벼슬 비장의 신분으로 신임 사또와 함께 제주도로 향한다.
제주에 도착한 배비장은 신임 사또환영식에서 조차 어울리지 않고, 기생들과 어울리는 다른 비장들을 꾸짖기 시작한다. ‘사또는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않겠다고 다짐하는배비장을 시험해보고자 배비장을 유혹하는 사람에게 큰 상을 내리겠다고 공표한다.
제주미색 애랑배비장을 유혹하겠다고 나서고, ‘배비장을 모시던 방자애랑의 계략을 돕기로 한다. 양반 체면을 걸고 큰 소리 치던 배비장은 폭포수에 목욕하는애랑' 의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해 방자의 도움으로 애랑의 집으로 향한다.
애랑배비장을 집으로 들이고, 외출했던 남편이 갑작스레 들이닥치는 것처럼 꾸며배비장을 화초장에 숨으라고 한다. 황급하게 몸을 숨긴 배비장은 꼼짝없이 갇혀 어쩔 줄 몰라 한다.
방자애랑의 남편인 척 꾸며대며 배비장이 갇혀있는 화초장에 귀신이 들었다며 바다에 내다버리겠다고 하며 제주 관아 앞마당에 내다 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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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배비장은 어떻게 될까요?
원작 '배비장 타령'에 오페라를 더한, 새로운 변주.
당장 길거리에만 나가보아도 온갖 ''이 난무하고,
서로의 '있는 그대로'보다 마음으로 조건을 먼저 따지는 요즘 시대.
"양반 상놈, 잘난 놈, 못난 놈, 모두 다 섞이어 한 세상 살다 가면 그만이지요."
양반들의 위선과 인간의 욕망을 풍자로 징계하는 방자와 애랑은
과연 연극 속 '배비장'만을 꾸짖고 있는 걸까요?
글쎄....... 같이 보면 알겠죠??ㅎㅎ
그럼 우리, 다음 주 해오름 극장에서 만나요!! %EA%B9%9C%EC%B0%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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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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