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발레단>
호두까기인형
12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준비가 한창인 12월의 첫 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지난 금요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호두까기 인형 발레를 보고 왔어요~^^
호두까기인형 하면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시즌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날 일어나는 마법같은 이야기인데요,
그 이야기를 아름다운 발레의 모습으로 확인하고 왔답니다 ㅎㅎ
저번 와이즈발레단의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의 공연 후 발레 공연은 처음이었는데요
조금 각색되긴 하였지만 발레 스토리 중에 오리지널의 느낌을 가진 호두까기인형의 발레공연을 기대하는 마음을 가진 채 발레 공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동을 위한 공연답게 어린이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공연의 초반부에는 클라라를 비롯한 어린 여자아이들이 발레 동작을 하는 모습을 보고 왜 엄마들이 딸에게 발레를 시키는지 공감했어요.
공주같은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발걸음을 아이들이 뽐내니 더욱 아름다웠던 것 같아요.
쥐 대왕을 물리치고 클라라와 호두까기 인형은 마법의세계??인가.. 아무튼 꿈의 나라 같은 곳에 가서 파티를 하게 됩니다.
발레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눈의 요정을 만나는 내용 후에 20분간의 인터미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2부 순서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춤들을 발레로 볼 수 있는 내용이 있었어요.
발레를 같이 보러 간 친구는 원래 클라라와 호두까기 인형이 어른으로 변해서 무용을 한다고 했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주인공들은 주변에 관찰자..?처럼 있고 어른 무용수들이 나와서 발레를 보여주었습니다 ㅎㅎ
호두까기 인형은 발레 중에서도 제일 시각적인 장면이 많다고 해요.
그래서 의상이나 배경같은 것이 공연과 잘 어우러져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중간중간 나오는 탭댄스와 비보잉 안무도 있었어요 ㅎㅎ 이런것들이 바로 와이즈발레단의 특별한 매력인 듯~
동작들도 그렇지만 의상들과 아이들의 연기력이 너무 귀여워서 공연이 끝난 후에는
예쁘다, 아름답다만 연발하던 저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군요..
개인적으로 요새 과제로 '즐거워라,발레'라는 책을 읽었었는데
그 책 내용에 포함되는 부분을 생각하며 공연을 봤던 점도 좋았던 것 같아요
밑에 사진은 마지막에 모든 등장인물들이 나와서 인사하는 모습인데요
이렇게나 많은 출연자들이 나왔답니다. 그냥 간단한 호두까기인형의 스토리만 생각했었는데
새로운...(저에게는) 공연을 보고왔습니다 ㅎㅎ
마무리가 이상하지만... 약 20일정도 먼저 맞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벌써부터 저를 설레게 한 호두까기 인형이었습니다.
오늘 밤 같이 꿈의나라에 가서 다같이 춤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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