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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RESS
[PRESS] 연극을 즐기는 두 가지 방법 - 헤다 가블러
몽환적이고 모호하면서도 의미심장한 대사들이 모여 흘러가는 작품은 그야말로 매력적이다.
공연을 보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작품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상태로 공연장에 들어가는 거다. 간단하게는 제목의 의미와 줄거리,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부터 깊게는 작품의 해석과 창작진(연출, 감독, 배우)의 필모그래피, 원작이나 기존 공연과의 차이점 등을 사전에 살펴보고 가는 거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이 경우 현장에서 작품을 더
by
김인규 에디터
2025.05.2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인간의 운명을 좌우하고 싶었던 그녀들 - 연극 ‘헤다 가블러’ [공연]
길들여지지 않을 그녀, 헤다 가블러의 총구는 어디를 겨눌까.
비좁은 울타리에 야생성 강한 짐승을 가두고 기른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자유는 없지만 안락한 울타리에서 평생 순응해 길들여져 살거나, 길들여지지 않고 울타리를 탈출해 위험하지만 달콤한 자유를 누리거나. 탈출도, 순응도 택하지 않고 남은 삶을 거부한다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1890년 희곡 <헤다 가블레르>
by
이진 에디터
2025.05.23
리뷰
공연
[Review] 예정된 죽음 – 슈미 [연극]
디오니소스의 포도 잎사귀를 머리에 장식하고 아폴론처럼 아름답게
'나 스스로 빛나는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어'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슈미는 이전과는 다른 새 삶을 시작하려 하지만, 그녀의 마음은 녹아내리는 빙하처럼 다시 바닥으로 가라앉는다. 신혼을 축하하는 친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슈미는 자신도 모르고 있던 감정에 빠져들게 되는데... - 시놉시스 연극 <슈미>는 1890년대 헨릭 입센의 <헤다 가블러>를 오늘날 한국을
by
문지애 에디터
2023.03.15
리뷰
공연
[Review] 어떤 연극은 의문으로 남는다 - 연극 '슈미' [공연]
새로운 질문은 답을 제시할 수 있는가
연극 <슈미>는 현대 연극의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전설적인 노르웨이의 극작가, 헨릭 입센의 <헤다 가블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극예술에서의 재해석은 대단히 위험하고 흥미진진한 시도다. 고전을 새로운 렌즈로 면밀하게 관찰하여, 시대의 흐름에 맞게 바꾸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슈미>에서는 <헤다 가블러>의 배경을 현재(혹
by
이남기 에디터
2023.03.11
리뷰
공연
[Review] 건강한 사랑과 긍정은 결코 흔하지 않다 - 연극 '슈미' [공연]
다섯 인물들의 욕망과 광기를 통해 현대인의 정신을 탐구하다.
연극 '슈미'는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이 1890년에 발간한 희곡 '헤다 가블러'를 각색한 작품이다. 원작 속 인물들은 서울의 다섯 동창 '슈미', '경만', '애경', '도규', '유완'으로 등장한다. 연극의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다. 항상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며 우월감으로 가득 차 있는 슈미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전임 교수 임용을 앞둔 경만은 신
by
송진희 에디터
2021.11.20
리뷰
공연
[Review] 연극 '슈미' - 다섯 인물의 다섯 욕망
자신의 모든 욕망까지 사랑하여 파멸에 이른 슈미. '나를 사랑한다'는 의미란 무엇일까.
연극 <슈미>를 소개한다. <슈미>는 노르웨이의 모더니티 사회를 냉철하게 그려낸 사실주의 작가 헨릭 입센의 <헤다 가블러>를 한국을 배경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항상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며 우월감으로 가득 차 있는 슈미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전임 교수 임용을 앞둔 경만은 신혼여행에서 막 돌아왔다. 이들의 친구 애경은 슈미와 경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by
이진교 에디터
2021.11.19
리뷰
공연
[Review] 슈미 - 총, 악, 패
패배자의 목소리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야수의 식탁과 무대 공간 무대 바닥을 제외하고 무대를 둘러싼 모든 벽들은 검은색으로 채색되어 있다. 무대 뒤쪽 벽에는 검은색 암막 커튼이 달려있고, 좌측 벽에 문이 하나, 우측 벽에 문이 하나 있다. 좌우에 있는 문은 등장인물들의 등퇴장로다. 무대 중앙,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연상케 하는 기다란
by
강현지 에디터
2021.11.19
리뷰
공연
[Review] 슈미, Sue me : 마음대로 해봐! - 연극 슈미
연극 <슈미>는 헨릭 입센의 <헤다 가블러>를 한국을 배경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인간의 정신 탐구극이자 사회 고발극이다.
연극 <슈미>는 헨릭 입센의 <헤다 가블러>를 한국을 배경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인간의 정신 탐구극이자 사회 고발극이다. ‘슈미’라는 인물을 통해 포스트 모더니티 사회에서 인간이 이상이라 여기는 것의 허위와 그 이상마저도 이용하려는 지금의 시대를 고발한다. 이 시대의 현대인들은 나르시시즘, 긍정, 피로, 혼란, 분열, 파괴 등 다양한 자아들이 과장된 채
by
김소정 에디터
2021.11.18
리뷰
공연
[Review] 그녀는 무엇에 그토록 목이 말라있었나 - 연극 '슈미'
다섯 인물의 욕망과 그 끝.
항상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며 우월감으로 가득 차 있는 슈미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전임 교수 임용을 앞둔 경만은 신혼여행에서 막 돌아왔다. 이들의 친구 애경은 슈미와 경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영국에서 깜짝 귀국한다. 그리고 유완이 영국에서 책을 발표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곧 나올 후속작은 자신이 집필을 도왔다고 이야기한다. 한편, 도규는 슈미와 경만
by
최유정 에디터
2021.11.16
리뷰
공연
[Review] '헤다가블러'에서 '슈미'가 되기 까지
연극 <슈미>
항상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며 우월감으로 가득 차 있는 슈미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전임 교수 임용을 앞둔 경만은 신혼여행에서 막 돌아왔다. 이들의 친구 애경은 슈미와 경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영국에서 깜짝 귀국한다. 그리고 유완이 영국에서 책을 발표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곧 나올 후속작은 자신이 집필을 도왔다고 이야기한다. 한편, 도규는 슈미와 경만
by
신동하 에디터
2021.11.16
리뷰
공연
[Review] 영향 아래에 있는 여자 - 슈미
진실의 빈틈 사이로 매몰된 한 여인
**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드 후작에 관하여 푸코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괴물을 이해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같은 인간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기준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어떤 문화예술은 불가해한 캐릭터들을 통해 형언하기 힘든 인간성을 탐구한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인물을 향한 접근이 끝내 불가능
by
김현준 에디터
202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