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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영화
[Opinion] 기억으로 연결된 우리 [영화]
<애프터썬>, 시간을 뛰어넘은 뜨거운 포옹
<애프터썬>은 기억에 대한 영화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소피와 캘럼이 튀르키예로 여행을 떠났던 20년 전의 기억을 담고 있어서가 아니다. 이 영화는 시간을 뛰어넘어 이해와 위로를 나누는 아빠와 딸의 모습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기억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샬롯 웰스 감독은 그저 감성적이고 정서적인 차원에서 소비되던 ‘기억’의 진정한 의미를 <애프
by
윤채원 에디터
2023.04.10
리뷰
도서
[Review] 발견으로 설레고 낭만으로 포옹하는 '주거'의 모험 - 도서 '집이라는 모험'
그는 매일의 수고로움마저 이 꿈의 집의 특징으로서 감내한다.
본가로 돌아온 후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창문만 열면 들려오는 새소리였다. 서울 도심에 있던 원룸은 창을 열면 공사 소리와 근처 가게의 음악 소리, 지나가는 행인들의 말소리가 들려왔다. 마음을 포근하게 만들기는 힘든 소음들이었다. 본가에 와서 또 한 가지 마음에 들었던 것은 공원이 가까이 있다는 점이었다. 정해진 거리를 두고 떨어진 가로수들과 달리 고독해
by
신성은 에디터
2022.12.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요요의 시간 [도서/문학]
영원을 향해 직선으로 흐르지만 결국 다시 돌아오는, 요요의 시간
누구에게나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세계의 전부인 시절이 있다. 세계 시계를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 같은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왜 서로 다른 시간을 살고 있는지, 날짜변경선을 넘어가면 왜 하루가 앞으로 가기도 하고 뒤로 가기도 하는지, 내가 살고 있는 시간은 무엇인지 도통 알 수 없었다.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by
박호연 에디터
2021.08.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노팅 힐(Notting Hill): 지금, 사랑스러움을 찾고 있나요? [영화]
동화 같은 영화가 아닌, 영화 같은 '동화'
노팅 힐(Notting Hill) 1999년 작 로저 미첼 감독 작품 필자는 어떠한 종류의 문화 예술을 향유하든지 항상 '몰입'을 중요한 요소로 생각한다. 그 작품에 빠져들어 다른 모든 것을 잊고, 오직 그 작품과 나만이 존재하는 것을 경험하는 것이 필자에게는 '힐링'의 방법이다. 그래서 필자는 영화들 중 로맨스 영화를 가장 좋아한다. 로맨스 영화는 사랑
by
김민지 에디터
2021.03.05
리뷰
공연
[Review] 연극 '새들의 무덤'을 보고
살아 있는 모두는 타인들의 죽음을 딛고 선 사람들이다. 한국 현대사 그 비극을 품는 방법에 대하여.
작품 <찰칵>에 이어 이번 <새들의 무덤>까지. 제겐 ‘하수민’ 작·연출 극의 두 번째 관람이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객석을 하나씩 띄어 앉고, 마스크를 꼼꼼히 쓰고 앉아 들어오기 전 산 2,000원의 얇은 프로그램 북을 읽었습니다. 딸의 죽음을 겪은 아버지의 과거 여행 이야기랍니다. 속으로 너무 흔한 감성 팔이 연극이려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같
by
한승민 에디터
2020.10.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어린 괴물'을 '아이'로 만드는 포옹 - 도희야 [영화]
사회의 폭력성 속에서 자란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 주는 영화 <도희야>
도희야 작은 바닷가 마을에 사는 '도희'(김새론)에게 폭력은 일상적인 일이다. 가정과 학교에서 도희에게 행해지는 가혹한 폭력을 아이는 무기력하게 받아들인다. 그런 도희에게 서울에서 온 파출소장 '영남'(배두나)은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준 유일한 사람이다. 도희는 자신을 구원해 준 영남의 손을 놓지 않으려 하고, 집착하게 된다. 한편 도희의 폭력적인 계부
by
김채영 에디터
2020.06.17
리뷰
공연
[Review] 따스한 포옹의 온기가 있는, "지하철 1호선"
관찰은 타인을 더 이상 대상화하지 않는다. <지하철 1호선>은 관찰하게 한다. 수없이 스쳐갔던 지하철의 많은 이들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소극장 방문은 오랜만이었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의자들에 가만히 앉아있으니, 하나 둘 채워지는 객석이 보인다. 밀착되어 있는 의자는 꼭 지하철 1호선에 앉아 있는 느낌을 준다. 공연 무대 구성이 색달랐다. 좁은 극장의 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그렇게 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래쪽에 무대 하나와 그 위쪽에 계단으로 이어지는 또 다른 무대를 구성해두었다.
by
장소현 에디터
2019.12.09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적막
너와 함께 있을 때, 정적이 흐르는 순간을 좋아해.
COPYRIGHTⓒ 2019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너와 함께 있을 때, 정적이 흐르는 순간을 좋아해. 불편하고 숨 막히는 어떤 적막이 있는가 하면, 너와 함께 하는 적막은 안전하고 자유로워서 우리는 이 침묵을 깨려 애쓸 필요가 없어. 때때로, 사랑받는 느낌은 사랑하지 않아도 줄 수 있지만 안전함을 사랑해야만 줄 수
by
장의신 에디터
2019.03.14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사랑의 이유
널 사랑하는 이유를 대답해야 한다면,
COPYRIGHTⓒ 2018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날 사랑한다는 걸 언제 알아차렸어?" "널 왜 사랑하는지 설명할 수 없다는 걸 알았을 때." * 너와 나 사이의 사랑은 너와 나만 공감하는 이야기. 만약, 어떤 이에게 네가 [눈을 천천히 감았다 뜨는 것이, 고민할 때 아랫입술에 손을 살짝 얹는 것이, 웃을 때 콧등
by
장의신 에디터
2018.12.15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사랑이라 이름하는
날 침범해줘. 선을 넘어줘.
COPYRIGHTⓒ 2018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날 침범해줘. 선을 넘어줘." 나의 세계에 타인을 들이는 것은 꽤나 버겁다. 가끔은 누구도 다가오지 않기를 바랄 정도로. 이런 나에게도 침범해주기를 원하는, 내 세계를 균열 내도록 허락하는, 섞여 들어오라고 손 내미는 관계가 나타난다. 두 세계가 만나 새로운 세계를
by
장의신 에디터
2018.11.29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숨
내가 숨을 멈추면 너도 멈추고, 네가 숨을 멈추면 나도 멈추기라도 할 듯이.
COPYRIGHTⓒ 2018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너를 안으면 내 볼이 네 목에 닿아. 이곳은 너의 숨이 지나는 곳. 그거 아니? 실은, 손이나 입술만큼 내어주기 어려운 곳이란 걸. 네 목에 얼굴을 묻고 있으면 우린 어느새 같은 속도로 숨을 쉬고 있어. 너의 숨과 나의 숨이, 아니, 어쩌면 너의 생명과 나의 생명이
by
장의신 에디터
2018.10.15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사랑의 체험
이 세상에 사랑 외에 더 궁금한 것은 없었으니까.
COPYRIGHTⓒ 2018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알고 싶어. 네가 어느 부분이 얼마큼 여린지, 어디를 톡 건드리면 쉽게 무너지는지, 그래서 너는 어떤 보호가 필요한지." * 그들은 불안한 채로 서로를 만나 각자의 불안에 대해 얘기했다. 그것은 상처내기 쉬운 가장 여린 살을 보여주는 일과 같았다. 그들은 서로의 약
by
장의신 에디터
20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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