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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음식
[Opinion] 커피 중독자에서 방구석 바리스타가 되기까지 [음식]
좋아하는 것을 배운다는 것
어느 날 갑자기 바리스타 자격증 학원에 찾아갔다. 카페를 차린다거나 전문가 수준의 바리스타가 되겠다는 거창한 계획은 전혀 없었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커피를 더 잘 이해하고 싶었다. 나는 커피를 매우 좋아한다. 탄산음료도, 술도, 액상과당도 끊어야 한다면 끊을 수 있지만 커피가 없는 삶은 상상하고 싶지 않다. 커피를 마셔도 전혀 잠이 깨지 않는 카페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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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에디터
2026.03.2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안녕, 잘 잤어? [사람]
개운하게 자고 일어나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오늘 새벽. 나는 참회의 심정으로 베개를 끌어안았다. 이럴 줄 알았어. 알면서도 나는 그런 선택을 한 거야... 아, 무슨 대단한 일이 있었던 건 아니고. 그냥 오후 4시쯤 마신 카페라떼 한 잔이 가져온 후폭풍을 감당하느라 그랬다. 학생 때는 먹어도 먹어도 졸기만 한 커피였건만, 성인이 되고 나서는 카페인에 매우 예민해졌다. 가벼운(?) 아메리카노나 카페
by
손현진 에디터
2026.03.2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사 먹는 커피가 맛있는 이유
사 먹는 커피가 맛있는 이유는 커피 때문이 아니다. 밖으로 나가 몸을 움직였다는 사실, 잠시 걸으며 스스로를 챙겼다는 기분이다.
밖으로 나가는 순간 몸이 깨어난다. 커피값을 아끼려고 커피 머신을 구매했다. 머신에 들어가는 캡슐을 종류별로 사고 혹시 몰라 입에 맞지 않으면 타 먹어야지 하고 가루로 된 커피도 쟁였다. 며칠 동안은 커피를 내리는 일이 즐거웠다.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에스프레소가 추출되는데, 향이 예술이다. 그럼에도 나는 종종 밖으로 나가 커피를 산다. 출근길에, 병원
by
최아정 에디터
2026.01.22
작품기고
The Artist
[Labyrinth] 일상의 일부를 창작물로 전환하기 (1)
[카페인] 그림을 그리며 있던 에피소드와 편안히 작업 주제를 정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
학부 저학년 시절, 수업 내에서 주어진 주제로 작업을 하는 수업을 들던 기억이 난다. 당시의 주제는 [편의점]이었고, 평소에 불안과 우울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들을 주로 작업했던 내게는 되려 막연하게만 느껴졌다. 때문에 다른 수업에 비해 고민하는 기간을 길게 가졌고, 컨펌 날짜는 빠르게 다가와 결국 작업실에서 밤을 새게 되었다. 물론 맨정신으로 밤을
by
윤소영 에디터
2025.03.28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오늘 몇 잔의 커피를 마셨나요? [운동/건강]
너무 많은 음료를 마시고 있다면, 한 번 보면 좋을 글.
지금 메신저 앱 선물함을 열어 어떤 기프티콘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자. 아마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우리는 간단한 선물로 음료를 주고받고 있고, 식사 후 커피 한잔은 필수코스로 자리 잡았다. ‘밥은 안 먹어도 커피는 마셔야지’라는 말이 나오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런데 매일 카페인 가득하고 달콤한 음료들이 당기는 걸 그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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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연 에디터
2023.10.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가 애정하는 것들 - 3. 커피 (coffee) [문화 전반]
하루라도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입안에서 가시가 돋는 사람의 커피를 사랑하게 된 이야기.
오랜만에 돌아온 [내가 애정하는 것들]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주제는 바로 "커피"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쓸 것인가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다 고른 결과다. 마침 카페에서 글을 쓰려고 하기도 했고. '커피'라는 소재를 가지고 쓸 수 있는 글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내가 사랑하게 된 이유와 그 과정을 이야기 해볼까 한다. 초등학교에 다닐 무렵, 나는
by
강윤화 에디터
2022.06.02
오피니언
음식
[Opinion] 300원의 축복, 디카페인 커피 [음식]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나 봐요 심장이 막 두근대고 잠은 잘 수가 없어요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나 봐요 심장이 막 두근대고 잠은 잘 수가 없어요 '우주를 줄게' - 볼빨간 사춘기 볼빨간 사춘기의 '우주를 줄게'를 들을 때마다, 나는 이 가사에 진심으로 공감했다. 나는 카페인에 정말로 예민한 나머지 커피를 마시면 '심장이 막 두근대서 잠을 잘 수 없는' 사람이다. '너무 많이' 마시지 않고도 말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건 카
by
류지수 에디터
2022.04.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커피 대신 차는 어때요?
카페인에 민감한 신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무심코 커피를 마셨다가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고 손이 떨리며 하루 종일 잠이 오지 않아 당혹스러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는 체질적으로 몸에서 다량의 카페인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나름의 신호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평생을 커피를 멀리하기에는 한 모금의 카페인 음료가 절실해지는 순간들이 있기 마
by
신민경 에디터
2020.10.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소소한 습관, 도시에서의 차 마시기 [사람]
직장인들이 차를 마셔야 하는 이유
최근 들어 소소한 습관이 하나 생겼다. 차를 마시는 일이다. 출근해서는 티백 하나에 뜨거운 물을 담아 마시고, 점심시간 후에는 얼음을 팍팍 넣어 급랭으로 마신다. 밤에는 무카페인 허브티를 골라 따뜻한 머그컵을 쥐고 홀짝홀짝 마시다가 잔다. 티백을 한 상자나 주문했지만 이마저도 얼른 마셔버리고 다른 차를 맛보고 싶은 마음에 주변에 조금씩 나누어줬다. 오직
by
한민희 에디터
2019.11.15
문화소식
공연
사랑은 어떻게 정의내릴 수 있을까? 달달한 뮤지컬, 「카페인」
사랑에 대한 정의를 내린다면 어떻게 내릴 수 있을까? 사랑에 대한 의심에 차 있는 여자와, 그런 여자에게 다가가려는 남자. 달달한 뮤지컬을 통해 내가 정의내리는 사랑은 무엇일까에 대한 답을 찾아보자.
사랑을 정의내린다면? 사랑에 대한 현대 프랑스의 저명한 철학자 알랭 바디우의 다음과 같은 정의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철학을 위한 선언(Manifeste pour la philosophe)에서 알랭 바디우는 “사랑이란 ‘하나’의 지배가 균열되었을 때 비로소 ‘둘’이 생각되어지는 장소”라고 하였다. 여기서 '둘'이라는건 '二(두 개)'라는 뜻이 아니라 하
by
홍지수 에디터
2014.07.15
문화소식
공연
뮤지컬 카페인
중독되고 싶어. 단 하루도 없으면 잠시도 못 견딜 내 안의 카페인처림.. 2년만에 돌아온 까칠한 바리스타와 엉큼한 소믈리에의 코믹멜로! 뮤지컬 카페인(cafe-in).
공연기간: 2014.6.27~2014.9.7 공연장소: KT&G 상상아트홀 공연시간: 평일 오후 8시 / 토 오후 3시, 7시 / 일,공휴일 오후 2시, 6시 (월요일 공연 없음) 티켓정보: R석 77,000원 / S석 66,000원 관람연령: 만 15세 이상 관람가 관람시간: 약 100분 홈페이지: http://www.sangsangarth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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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에디터
2014.06.26
오피니언
당신은 커피를 어떻게 즐기나요? 뮤지컬, 카페인.
커피는 사랑 혹은 카페인? 당신의 커피는 어떤 커피인가요? 뮤지컬, 카페인.
- 카페인 - “사랑은 만들어 가는 거야!” 사랑이든 일이든 모든 것에 항상 자신만만한 이 남자 주인공은 와인을 공부하기 위해 낮 시간에는 유학준비를 저녁에는 ‘Love is…’ 카페에서 일한다. 세진을 처음 만나 손님인 척 ‘정민’ 행세를 하고 그때부터 지민과 정민의 이중생활이 시작된다. “내게도… 사랑이 올까? 매일 출근하고 love is…?라는 카페
by
하예림 에디터
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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