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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인류세를 만든 인간, 그 대가는 누구의 몫인가 – 패치 인류세 [도서]
인간 중심의 세계가 마주한 환경 위기와 책임에 대하여
인간은 더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이 무언가를 만들어 왔다. 더 높은 건물을 세우고, 더 긴 다리와 터널을 만들고, 자연을 개발해 더 편리한 환경을 조성했다. 그러나 인간이 만들어 낸 변화가 언제나 인간의 의도대로 흘러가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생명체와 물질은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낳았고 그 영향은 인간을 비롯한 수많은 생명체에게 돌아왔다.
by
강효정 에디터
2026.10.14
문화소식
문화현장
소슬금 갤러리, 이한 개인전 《CONATIUM — 나로서, 계속》 개최
분야
전시 ·
기간
2026.10.09 - 2026.11.08 ·
장소
서울 용산구 신흥로20길 17 1층, 소슬금 갤러리 ·
지역
서울 ·
관람료
무료 ·
문의
010-5069-6880
소슬금은 오는 10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이한 작가의 개인전 《CONATIUM — 나로서, 계속》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살아간다는 것을 단순히 시간을 이어가는 일이 아니라, 흔들림과 선택 속에서도 자신의 방향을 다시 세우며 저마다의 행로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바라본다. 전시 제목 ‘CONATIUM’은 스피노자의 철학에서 존재가 자기 자신을 지속하려
직접 등록 - 소슬금 sosulguem
2026.10.01
리뷰
PRESS
[PRESS] 실패하지 않는 글쓰기 - 팔리는 스토리를 설계하라 [도서]
지속 가능한 창작의 기술
바야흐로 콘텐츠 대홍수 시대이다. AI의 발달과 인터넷 플랫폼의 증가로 이제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글을 쓸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도서 <팔리는 스토리를 설계하라>의 저자 고나무는 이러한 콘텐츠 대홍수 시대에서, 매일 글과 씨름하는 글쟁이들에게 실패 없이 꾸준히 써나갈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과 노하우를 압축적으로 전달한다. 신문 기자로 오랜 기
by
김효주 에디터
2026.07.23
리뷰
도서
[Review] 완성보다는 지속을 위해서 - 타이핑 1호 [도서]
매거진 <타이핑> 1호는 글을 쓰며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용기를 건네며, 멈춰있던 모든 사람의 글에 숨결을 불어 넣는다.
글을 쓰는 이라면 누구나 마주하는 백지. 아트인사이트의 첫 번째 매거진 타이핑은 바로 이 지점, 엄청난 결과물이 아닌 글을 쓰는 행위 그 자체에 주목한다. 타이핑은 글쓰기를 특별한 재능을 가진 이들의 전유물로 보지 않는다. 그냥, 지금, 계속하는 사람들의 것일 뿐이다. 이번 창간 호에 참여한 37명의 에디터 역시 글쓰기의 화려한 성공담보다는, 실패로 끝난
by
황지윤 에디터
2026.03.2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새로운 가족의 형태가 말하는 사랑에 대하여 [드라마]
잔잔하지만 끊을 수 없어! 일본 가족 드라마 추천 - 의붓 엄마와 딸의 블루스, 지속 가능한 사랑입니까?, 사자의 은신처
'가족'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론 '주로 부부를 중심으로 한, 친족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집단 또는 구성원'이라 적혀있지만 사실 '한 지붕 아래에서 한솥밥을 먹는 사람'이 더 마음에 와닿는다 밥솥에 한가득 쌓여있는 따뜻한 밥을 나누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들을 다 같이 식탁으로 나른 뒤 각자의 템포에 맞춰 밥을 먹으며 오늘 하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
by
이상아 에디터
2026.02.06
리뷰
도서
[Review]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쓰는 지속의 문법 - fin [도서]
“막과 장, 그 사이에서” 흔들리는 우리들의 시작과 마지막에 관한 이야기
위수정의 소설 세계에서 실패나 상실은 파국적인 사건이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삶의 디폴트(기본값)에 가깝다. 소설집 『은의 세계』를 비롯해 그녀의 작품들을 관통하는 정서는 뜨거운 절망이 아니라, 차라리 서늘한 체념이다. 단편 『Fin』은 이러한 작가의 세계관이 잘 드러나는 작품 중에 하나이다. 이 소설은 제목이 암시하는 끝(Fin)이라는 절대적 상태를 전
by
최은파 에디터
2025.11.27
리뷰
영화
[Review] 다시 돌아온 밴드, 오아시스의 가장 찬란했던 순간 - 영화 슈퍼소닉
어쩌면 영원히 지속될 그들의 이야기
2025년 7월 4일, 밴드 오아시스의 멈춰있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1994년 데뷔 초기부터 내부적인 갈등과 다툼을 숨기지 않았던 노엘, 리암 갤러거 형제는 두 손을 꽉 맞잡은 모습으로 화해를 알리며, 16년 만에 같은 무대 위에 올랐다. 이들의 재결합을 보기 위해 전 세계 각지에서 몰려온 7만 5천 명의 관객들은 ‘Hello’를 시작으로, ‘
by
서예진 에디터
2025.08.2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그 누구도 구석이 되지 않도록 [공연]
콜드플레이가 말하는 공연예술의 미래
지난 4월 영국 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내한 공연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가 진행됐다. 콜드플레이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밴드로, 해당 공연에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방문자들의 기억 한 자리에 오래도록 머무를 순간이 되어준 공연. 하지만 그들의 공연이 자꾸만 생각나는 연유는 단지 화려한 무
by
오정원 에디터
2025.08.1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꾸준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사람]
지속성을 키우는 세 가지 방법
닮고 싶은 사람 내가 닮고 싶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언가를 오래 지속해서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냈다는 점이다. 그들의 삶을 살펴보면 한 가지 행위를 정하고 매일같이 실천해왔다는 것, 당장 성과가 나지 않아도 묵묵히 반복했다는 것이 눈에 띈다. 그 기록이 축적되면서 '자기다움'이 형성되고, 그렇게 쌓인 시간은 타인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는 아직까지 무언
by
박수은 에디터
2025.07.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사랑을 지속하는 것에서 드러나는 덕질의 위험성 [도서]
사랑을 파먹는 사람들
「사랑 파먹기」는 사랑을 지속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이 선택한 사랑의 형태를 보여준다. 독자들은 이 모습을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랑의 모습을 돌아보고, 어떤 사랑의 모습이 바람직한지 고민해 볼 수 있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세나, 정인, 윤주는 결국 같은 대상을 사랑하며 자신들의 사랑을 지속하는데, 그들이 선택한 덕질이라는 사랑은 마냥
by
변선민 에디터
2025.06.30
리뷰
전시
[Review] 1/500초로 세상을 바꾸다 - 전시 '퓰리처상 사진전'
삶은 지속되고 우리는 사진을 찍는다
["정지된 순간에는 뭔가 특별한게 있어요, 시간이 정지된 그 순간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죠"] - 캐롤 구지 순간은 영원할 것이란 착각 때문일까. 사진을 찍는 것도, 누군가 찍은 사진을 보는 것도 좋아하게 된 것은. 폐가 터질 것처럼 웃어댔던 순간도, 더할 나위 없이 반짝이게 행복했던 순간도. 그 순간 느꼈던 햇살의 온도와 공기의 냄새까지 사진을 볼 때마
by
박주연 에디터
2025.02.16
리뷰
전시
[리뷰] 삶은 지속되고, 우리는 사진을 찍는다. - 퓰리처상 사진전 [전시]
퓰리처상 사진전이 담아낸 비극과 인간, 그리고 저널리즘
과거가 우리를 도울 수 있는가? 불행은 되풀이되는 것인가?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어진 퓰리처상, 특히나 인정받는 보도 부문의 사진들은 인생에서 한 번쯤 직접 봐야 할 사진들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의 사진을 보며 나는 과거와 현재를 손쉽게 연결 지을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전시회를 다녀오니 생각보다 더 복잡하고 어려운 감정이 밀려왔다. 어째서
by
김효주 에디터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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