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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유일한 주인공을 가진 이야기의 힘 [도서]
주인공 카야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책.
주인공 카야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책. 일을 시작하고부터 바쁘다는 핑계로 전처럼 진득하게 책을 읽는 것이 쉽지 않다. 출퇴근 길 혹은 자기 전, 짧은 시간 동안 하는 독서가 대부분이기에 가볍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단편집을 선호하곤 한다. 그러나 유일한 주인공을 가진 장편 소설에는 단편집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강렬한 몰입감이 있다. 한 인물을 오롯이 이
by
김현지 에디터
2025.02.15
리뷰
도서
[Review] 뒤에서 걷는 자는 앞선 자의 얼굴을 볼 수 없다 - 달의 뒷면을 걷다
빛은 언제나 전진한다는 마음으로 나아가자
* 본 리뷰에는 소설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혜진 작가의 ‘달의 뒷면을 걷다’는 1990년대, 대한민국에 순정만화 로맨스 공식을 깨고 SF라는 바람을 불러일으킨 권교정 만화가의 ‘제멋대로 함선 디오티마’를 재해석한 SF 소설이다. 순정만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 원작을 오마주해 존경의 뜻을 담아 만들어진 이 작품의 주인공은 원작의 핵심 인물인 ‘
by
김민정 에디터
2024.11.23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부서진 과일은 조각이 된다 - 파과 [도서]
마성의 흡입력, 소설 [파과]가 지닌 매력들
2025년 개봉 예정인 영화 [파과]의 포스터 할머니 킬러, 독자를 사로잡는 마법같은 두 단어의 조합 파과, 암살자가 주인공인 소설이다. 그런데 이 암살자,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요원의 모습이 아니다. 시장에서 복숭아와 귤 몇 개를 사들고 홀로 집을 지키는 노견의 곁으로 향하는 평범한 할머니. 번뜩이는 칼날를 품에 숨기는 것보다 강아지를 품에 안는 모습이
by
김한솔 에디터
2024.10.29
오피니언
도서/문학
신선한 로맨스의 등장, “레디 슛, 포 러브”가 선사하는 설렘
리디북스에서 연재 중인 인기 로맨스 웹소설 “레디 슛, 포 러브”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예상치 못한 결혼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매력적인 설정과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 ‘이현’은 10년 동안 팬심을 품어온 배우 ‘서안’과 뜻밖의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 결혼은
by
채진우 에디터
2024.10.04
리뷰
도서
[Review] 비극으로 얼룩진 역사 속에서 우리는 서로를 해방시켰다 – 도서 ‘해방자들’
역사적 비극이 남긴 상흔의 기억으로부터 해방된 사람들의 이야기
해방자들, 과연 누구를 지칭하는 말일까? 이 책에는 여러 인물이 등장한다. 그들은 서로에게 가족이기도, 연인이기도, 어떤 이름을 붙이지 못하더라도 그보다 더 가까운 사이이기도 하다. 이들은 우리 사회의 역사 속 전쟁과 점령, 분열 등으로 얼룩진 어두운 상흔의 시대를 살았다. 이 책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혼란의 시대를 살면서도 서로 연결되어 있던 이들의 이
by
박다온 에디터
2024.09.15
리뷰
도서
[Review] 아무도 모르게 으스러진 삶들 - 도서 해방자들
아무도 모르게 사라졌을 수많은 이들의 길고 짧은 역사
올해 초 봄이 채 오기도 전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횟집과 주유소를 지난 적이 있다. 주유소에는 ‘이곳을 지나면 다른 주유소는 없습니다’라는 팻말이 걸려있었고 횟집 간판에는 자랑스럽게 ‘최북단 횟집’이라 적혀 있었다. 영화에서만 보던 군용 차량의 실물을 처음 보았던 곳, 고성. 고성군의 면적은 정말 넓은데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 그 드넓은
by
이주연 에디터
2024.09.09
리뷰
도서
[Review] 한 가족으로 보는 한국사의 대서사시 - 해방자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피어난 삶의 아름다움
때로는 해설 없이는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해방자들』이 바로 그런 작품이죠. 이 소설은 마치 거대한 쓰나미처럼 독자의 마음을 휩쓸며, 결국 해설을 찾아 읽게 만듭니다. 해설을 통해 비로소 이야기의 조각들이 하나로 맞춰지며, 소름 끼치는 전율을 느끼게 되죠. 최근 애플TV에서 방영 중인 <파친코> 시즌2를 보며, 선자를 중심으로 한 그
by
오금미 에디터
2024.09.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보잘것없는 인생little life이지만 [도서/문학]
주드, 너한테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할 너만의 방식을 발견하게 될 거야.
태어나고 죽는다. 모든 인간이 공통으로 경험하는 삶의 사건이다. 탄생과 죽음 사이를 채우는 크고 작은 사건들은 모두 다르다. 시작부터 끝이 그려지는 삶이 존재할까? 때론 나의 삶이 다른 사람들보다 불행한 여정이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다. 나보다 나은 삶을 사는 사람이 있다고 그를 멀리서 부러워하고 질투하는 순간이 있다. 그의 화목한 가족을 보았을 때,
by
정서영 에디터
2024.08.30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완벽한 사랑이 어딨어 [도서]
사랑하는데도 완벽이 필요한가요
* 이 글에는 책의 결말이 담겨있습니다. 같은 아픔과 다른 사랑을 가진 세 사람이 모여 새로운 관계가 되고 슬픔을 치유하는 드라마. 김희진 작가의 장편소설 「두 방문객」을 읽었다. 배경은 청량한 여름날 부족할 것 없는 집이 가진 한 양평 별장, 등장인물은 주인공의 어머니와 아들 노릇을 하러 찾아왔다는 그의 친구이자 숨겨진 연인, 또 그의 여자친구지만 일방
by
김민정 에디터
2024.08.17
리뷰
공연
[Review] 바쁜 일상 속 쉼터,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으로 오세요! [공연]
뮤지컬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은 녹진한 삶 끝에 우리에게 건네주는 다정하고 포근한 이야기로, 저마다의 고민거리를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여서 명의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이들이 '녹색 다이어리'를 만나 마음을 털어놓고 '답글'을 통해 위로를 받으며 다시 일어날 힘을 얻는데, 과연 여섯 인물들은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으며, 힘듦을 어떻게 헤쳐나갈까?
위로를 건네주는 희극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뮤지컬 제목부터 귀엽다. 의태어 '빙굴빙굴'은 왠지 최유리의 '동그라미'란 노래를 떠올리게 한다. ["이대로 나 모진 사람이 된 것 같아, 이 걱정의 말을 해"] - 최유리 '동그라미' 모진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내가 아직 어린 것인지, '모질다'라는 뜻이 어려운 것인지 크게 와닿
by
양유정 에디터
2024.07.2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인간과 식물의 끈질긴 생명력 - 김초엽 장편소설 '지구 끝의 온실' [서평]
인간의 살기 위한 욕망은 끝이 없다. 식물 또한 그렇다. 김초엽 작가는 첫 장편소설의 배경으로 2058년 미래, 더스트 시대 이후의 세계를 다룬다. 공해와 흙먼지가 뒤엉켜 식물과 동물, 인간마저 파괴하고 모든 걸 먼지로 만들어버린 종말, 그 이후 살아남은 주인공 나오미와 아마라 자매의 이야기가 작가가 구현한 세계 속에 녹아있다. 세계의 멸망을 초래한 더스
by
이다연 에디터
2024.06.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청춘공동체를 잃어버린 청년의 낭만이란 [도서]
점심시간 대학가의 편의점에는 라면국물냄새가 빠짐없이 진동하고 김밥과 샌드위치류가 벌써 동이 났다. 대학은 취업률이 낮은 문과가 소멸되고, 취업박람회에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심지어 2010년대에 다시 돌아온 ai혁명 및 열풍은 특이점이 도래해, 청년세대의 취업희망과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 사실이다. 특별한 이유 없이 공부도 일하지도 않는 고립, 은둔 청
by
변의정 에디터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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