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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송곳니를 뺄 의지 [영화]
억압과 성장 그리고 민주주의의 형태
넓은 저택에 사는 남매들이 있다. 이들은 라디오를 통해 누군가의 녹음된 목소리를 듣고 단어를 배워나간다. 남매들은 어린아이가 아닌 이미 거의 성장한 성인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단어 교육을 받는 모습은 의아한 부분이다. 또한, 이들의 단어 교육은 모두 현실에서 사용되는 단어와 다른 뜻으로 가르침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남매들은 이러한 오류를 전혀 인지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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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주 에디터
2024.08.17
칼럼/에세이
칼럼
Eature 13. '가여운 것들' 누가 나의 삶을 가엽다고 여기는가
그래도 우리는 그녀를 응원합니다.
* 본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INTRO 저는 혼자 영화 보러 가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요즘엔 영화값이 너무 비싸 못 가지만..) 혼자 관람한 영화 중 재밌었던 것을 하나 꼽으라 하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있습니다. 상영 끝물에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부랴부랴 늦지 않게 겨우 상영하는 곳을 찾아가서 관람했었습니다. 사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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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24.07.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누가 누구보고 가엽대 - 가여운 것들 [영화]
삶이라는 레이어, 그 위를 겉도는 판타지성
칠흑같이 어두운 밤을 닮은 바다 위로 푸른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뛰어든다. 삶에 비관한 그녀의 끝은 영화의 시작이 되고, 한 여성의 죽음을 통해 한 여성이 다시 태어난다. ‘천재적이지만 특이한 과학자 갓윈 백스터에 의해 뱃속 태아의 뇌를 이식받아 새롭게 되살아난 벨라 백스터. 벨라는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갈망으로 대륙을 횡단하는 여행을 떠난다.’ 짧다면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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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민 에디터
2024.04.01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즐거운 나의 집 만들기 프로젝트 [영화]
가여운 것들 (2024,요르고스 란티모스)
* 스포주의 영화 가여운 것들의 일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여운 것들 ; POOR THING 영화를 보면 남의 집을 구경할 수 있다. 다들 어떻게 생활하는지 혼자 있으면 어떻게 되는지 너무 궁금하지 않은가. 섣불리 남의 집을 방문할 수 없기에 영화에서 집이 주는 의미는 캐릭터 자체에서 나아가 하나의 생활상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스크린으로 맡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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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경 에디터
2024.03.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이제 지구는 누가 지키나… [영화]
저주받은 명작이라 불리는 작품. 나름의 기대를 안고 재생 버튼을 눌렀건만… 납득하기 어려운 외계인 소재와 피식하게 만드는 편집 감성이 흘러내린다.
저주받은 명작이라 불리는 작품. 나름의 기대를 안고 재생 버튼을 눌렀건만… 납득하기 어려운 외계인 소재와 피식하게 만드는 편집 감성이 흘러내린다. 독특한 작품일 것이라 예상했음에도 몰입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게 웬걸. 재밌는 소재와 기발한 상상력에 낄낄대며 보던 내가, 어느새 말이 없어지고 착잡한 마음에 휩싸이기 시작한 게 아닌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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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아 에디터
2024.03.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커플천국 솔로지옥 [영화]
그럼 저는 랍스터로 변할게요
# 넌 너고, 난 나야 그러니 우린 틀려 이성애자와 동성애자, 인간과 동물. 이 영화는 모든 개념을 지독하게 극단적으로 구별한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에서도 인간은 항상 양극단 중 하나에 속하는가? <더 랍스터>가 시사하는 흑백 논리의 여러 측면을 살펴보자. <더 랍스터>는 “커플이 되지 못하는 사람은 반드시 동물이 된다”라는 규칙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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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 에디터
2023.03.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내가 사랑한 톤(tone), 사랑한 순간(moment) [영화]
좋아하는 영화 있어요?
취미가 뭐예요? 영화 감상이요. 좋아하는 영화 있어요? 네, - 예요. 라고 말할 수 있었던 영화는 여러 개가 있다. 빠져든 계기는 감독, 배우, 혹은 연출 총 3요소의 이유로 아직 되새긴다. 하나 같이 살펴보면 '사랑'을 다루는 영화다. 그렇다고 내가 '사랑'에 낭만을 가졌느냐? 그건 또 아니다. 사랑? 사랑! 하는 영화도 싫다. 개인적으로 로맨스 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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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은 에디터
2021.06.06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인과율을 벗어나 신성(神性)으로 거듭나는 기이한 복수극 - 킬링 디어 [영화]
세상에서 가장 잔혹하고 기이한 복수극
복수라는 행위를 아주 거칠게 요약하면 대략 다음과 같은 문장들이 남을 것이다. (내가)찌르면, (너는)찔린다. (내가)때리면, (너는)맞는다. (내가)죽이면, (너는)죽는다 등등…. 원한을 품은 ‘나’의 직·간접적인 행위가 ‘너’를 향한 직·간접적 위해로 직결되는 것. 그러한 인과율이야말로 곧 복수라는 행위의 뼈대를 이룬다. ‘나’가 복수하지 않는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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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빈 에디터
2021.04.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성스러운 사슴 죽이기: 인간의 추악한 본성 [영화]
"이 악몽을 끝내줘. 할 수 있어?"
킬링 디어 The Killing of a Sacred Deer 감독 | 요르고스 란티모스 개봉 | 2018. 07. 12.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스릴러 러닝타임 | 121분 출연 | 콜린 파렐, 니콜 키드먼, 배리 케오건, 래피 캐시디, 서니 설직, 알리시아 실버스톤, 빌 캠프 "이 악몽을 끝내줘. 할 수 있어?" 이피게네이아의 희생 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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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은 에디터
2021.02.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같아져라, 사랑하고 싶다면 - 더 랍스터 [영화]
더 랍스터(The Lobster),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2015
- 오로지 커플에게만 허락되는 사회. 짝을 잃고 호텔로 이송된 자는 45일 안에 새로운 짝을 찾아야 하고, 그 안에 짝을 찾지 못하면 본인이 선택하는 동물로 변하게 된다. - 골프, 수영 등 혼자 하는 운동만이 허용된다. 테니스, 배구 등 타인과 어울리는 종목은 불가하다.- 커플의 삶에 관한 긍정적 인식을 주입하는 교육을 매일 받아야 한다.- 호텔 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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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이 에디터
2020.12.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호캉스 부수는 영화, "더 랍스터" [영화]
호텔은 편하기만 한 공간일까? <더 랍스터> 속 호텔은 불편한 사회의 비유로 나타난다.
호텔은 편하기만 한 공간일까 이제 우리는 휴가를 한국의 호텔로 떠난다. 호텔의 기원은 ‘순례 또는 참배자를 위한 숙소’이지만, 현재는 일탈의 의미가 강화된 듯하다. 호텔에서 지낸다는 뜻은 일상의 공간인 집에서 벗어나 비일상의 공간으로 떠났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 일탈의 의미에는 다시 돌아갈 일상이 전제되어 있으며 이러한 목적을 위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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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루비 에디터
2020.01.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성스러운 사슴 죽이기, '킬링 디어' [영화]
불쾌한 그러나 매혹적인 인간이 가상과 현실을 구분하기 시작하면서 주술이 점차 사라졌다고 한다. 고대 사회에서 널리 행해지던 잔인한 희생제의 같은 것들도 이런 이유로 사라진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럼 영화 <킬링 디어>는 이렇게 묻는다. 당신은 가상과 현실을 구분할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 영화는 바로 이 질문에서부터 모든 불편함을 자아낸다. 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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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원 에디터
2018.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