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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문화현장
타악에서 무용, 비디오아트까지… 세 시즌에 걸친 예술적 실험을 하나의 무대로
분야
공연 ·
기간
2026.10.29 - 2026.10.29 ·
장소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
지역
서울 ·
관람료
40,000원 ·
문의
01041064166
동해안 굿판의 장단이 공연예술의 새로운 언어로 다시 태어난다. 전통타악 창작단체 홍성현아트컴퍼니가 오는 10월 29일(목) 오후 8시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RE: 오리지널리티] 프로젝트의 완결작 ‘RE: Ascension – 해원(解願)’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동해안 무악을 바탕으로 전통타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해 온 [RE: 오리지널리티
직접 등록 - 홍성현아트컴퍼니
2026.10.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결론이 없는 이야기들 [문화 전반]
본 것과 느낀 것
어쩐지 모든 글쓰기가 내 얘기뿐인 것 같다고 느끼며, 문득 누가 나를 그렇게 궁금해할까… 의구심이 든다. 주구장창 내 얘기만 써온 것 같아 몹시 부끄러워진다. 그러니까 글을 쓴다는 것은 어느 정도 거짓말의 성격을 띠는 것 같다(거짓말? 포장? 과장?). 글은 대개 ‘서론-본론-결론’의 구조를 가지고 있고, ‘결론’에 다다르면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생각도 어
by
유예현 에디터
2026.10.27
작품기고
The Artist
[직은 집] 뉴욕 쥐 이야기
새롭게 재해석한 책 표지 일러스트
[illust 한수빈] 『뉴욕 쥐 이야기』는 흑백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주인공이 그림을 그리는 쥐라는 점이 재미있었다. 그래서 책 속에 물감으로 색을 입히면 어떨까 싶어 나만의 표지로 그려보았다.
by
한수빈 에디터
2026.10.25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살아남기 위해 어디까지 선택할 수 있을까 [예능]
웨이브 <더 커뮤니티>에서 마주한 개인의 욕심과 공동체의 평화
서바이벌에서 마주한 인간의 본성 <더 커뮤니티: 사상검증구역>은 내가 지금까지 봐온 국내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결이 다른 작품이었다. 정치, 젠더, 계급, 개방성이라는 네 가지 기준으로 참여자들의 성향을 나누고, 공동체 안에서 불순분자를 색출하는 게임이라니. 과연 이런 주제를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다룰 수 있을까 싶었다. 프로그램을 보는 내내 여러 질문이 떠
by
강효정 에디터
2026.10.23
리뷰
도서
[Review] 한 조각에 쌓인 시간의 맛 – 피자에 담긴 세계사 [도서]
피자를 통해 바라본 음식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
당신은 피자를 좋아하는가? 피자는 세상에 안 좋아하는 사람을 찾기 어려울 만큼 대중적인 음식이다. 지금 당장 내가 가장 먹고 싶은 음식도 피자다. 미국식 피자보다는 화덕에서 구워낸 나폴리식 피자, 그중에서도 마르게리타 피자가 당긴다. 피자를 먹을 때면 괜히 마음이 들뜬다. 함께 곁들일 맥주와 탄산음료를 준비하고, 어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먹을지 고민한다
by
강효정 에디터
2026.10.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어떻게 너 없이 노래를 쓸 수 있을까 - 싱어게인 [영화]
나는 무엇을 위해 음악을 만들고 있는가?
존 카니 감독의 영화를 보고 아일랜드에 가는 꿈을 꾸곤 했다. 다시보기로 만난 영화 <원스>를 보며 더블린에 가서 연주하고 싶다는 마음에 기타도 배웠다. 기타를 매고 더블린에 가는 상상에 흠뻑 빠지곤 했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잠시 그 로망을 접어둔 채 살아가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말이다. 영화 <비긴어게인>과 <싱 스트리트>를 보며 열정을 불태
by
손혜림 에디터
2026.10.2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판타지 드라마의 필요성 - 나를 충전해줘 [드라마/예능]
드라마를 보는 내내 내가 모르는 어느 세계에 빠져든 느낌이다. 어디선가 이러한 말을 본 적이 있다. 창작물은 내가 모르는 세계를 경험시켜야 한다는 말.
사람들은 왜 판타지 드라마에 열광하는가. 또, 끊임없이 판타지 드라마가 세상에 나오게 되는가. 어쩌면 현실과 먼 거리를 유지하는 이러한 드라마가 현실에 대한 에너지를 주는 것이 아닐까. 넷플릭스에서 <나를 충전해줘>라는 드라마를 봤다. 넷플릭스 시리즈답게 한 번에 전 회차가 공개되었고, 이 드라마를 쉽게 끊지 못하고 단번에 달렸다. 내용은 이러하다. 인공
by
김수민 에디터
2026.10.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파편과 파편 사이, 서로에게 가닿는 가능성 [미술/전시]
《이것은 개념미술이 (아니)다》 전시 속에서 개념미술이 제기한 예술의 본질과 해석의 문제를 따라가며, 분절된 신체와 사물, 서로 다른 존재들 사이의 간극을 통해 추상적 개념이 구체적인 감각과 정서로 전달되고 서로에게 가닿을 가능성을 탐색한다.
현대미술이 난해하게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는 더 이상 직관적인 이해만으로 작품을 받아들이기 어려워졌기 때문일 것이다. 눈앞에 놓인 물리적 실체는 그 자체를 ‘보는 것’만으로 충분히 이해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이면에 숨겨진 의미를 ‘읽어야’ 한다. 현대미술 전시에서는 작품 앞에서 시간을 보내기보다 작품에 관한 설명을 읽으며 사유하고, 이해하기 위해 애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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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화 에디터
2026.10.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예술의 경계에서, AI를 마주하다 [미술/전시]
AI 아트의 가능성과 창작자의 고유한 예술성, 그리고 기존 미술과의 공존을 이야기하다.
변화의 기로에 선 디자인·예술 산업 몇 줄의 문장만으로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시대다. 과거에는 전문적인 소프트웨어와 제작 기술이 필요했던 작업도 이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통해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구현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개인의 창작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디자인과 예술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이미지 산업과 디자인 소프트웨어 업계
by
최온유 에디터
2026.10.15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이런 여행지를 만나본 적 있나요? [여행]
어쩌면 이곳의 무용함은 반대로 모든 것을 이미 다 품고 있어서 가능할지도 모른다
10월 초 몽골은 무척이나 투명하고 솔직했다. 해가 들면 덥고, 구름이 그늘을 만들면 이내 쌀쌀해진다. 건초들은 물기 없이 말라 있고, 바스락거리는 모래바람의 소리가 귀에 스쳐 지나간다. 동시에 무용해 보였다. 공항을 나서는 순간부터 다시 돌아오던 때까지, 창밖으론 끝없이 대지가 펼쳐져 있다. 사람과 마을이라곤 단 한 점도 보이지 않는가하면, 곳곳에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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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빈 에디터
2026.10.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추억의 IP가 거윅을 만날 때 [영화]
거윅의 나니아 영화가 감독의 색깔을 얼마나 반영할지 기대된다
일주일 전 공개된 ‘나니아: 마법사의 조카 (2027)’의 티저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그레타 거윅이 쓰고 연출한 나니아 연대기의 네 번째 영화는 내년 2월 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어릴 때 나니아 연대기를 보고 옷장 너머 세계를 한 번이라도 상상해본 사람이라면, 혹은 감독 그레타 거윅의 이전 필모들을 좋아해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이번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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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서 에디터
2026.10.13
오피니언
[Opinion] 뒤를 돌아보며, 우리는 왜 창작하는가 - 룩백 [영화]
오시야마 기요타카 감독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룩백> 장점과 아쉬움을 되짚으며, 두 소녀의 우정과 성장뿐 아니라 창작자로서 ‘우리는 왜 창작하는가?’라는 질문을 다시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
제 31회 부산국제영화제 제 3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여 개봉 하루 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룩백>을 관람했다. 후지모토 타츠키의 동명 단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만화를 그리는 두 소녀의 우정과 성장을 그린다. 데구치 나츠키, 마키타 아쥬가 주연을 맡았으며, 제 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으로 선정돼 개봉 전날 오픈 시네
by
양예원 에디터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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