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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훔쳐간 역사, 도둑맞은 시간 - 도둑맞은 미술관 [도서]
도난당한 그 많은 미술품들은 과연 어디에 있는 걸까? 또, 발각당하지 않기 위해 본래의 모양을 훼손했다면 어떤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 걸까?
2026년 10월 2일인 오늘로부터 약 1년 전, 2025년 10월 19일. 세계 최대 규모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에서 나폴레옹 시대 왕실 보석의 대거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도둑들이 1370억 원 값어치의 보석을 훔치는 데 든 시간은 단 8분이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나폴레옹 1세가 오늘날 루브르의 명성을 만드는 데에 가장 많은 기여를 했다는 사
by
채혜인 에디터
2026.10.03
리뷰
도서
[Review] 제가 훔친 거 아닌데요? - 도둑맞은 미술관 [도서]
비밀 수집가 '장물아비'들이 pick한 미술품
제가 훔친 거 아닌데요? <도둑맞은 미술관>이라는 제목을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말이다. 물론 내가 훔친 것은 아니지만, 책을 읽다 보니 어쩐지 나까지 도난당한 미술품을 찾는 일에 함께 책임을 져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처음에는 유명한 그림들이 어떻게 도난당했고, 범인들은 어떻게 작품을 훔쳤는지를 알아가는 흥미로운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장을
by
김주하 에디터
2026.09.28
리뷰
도서
[Review] 도난당한 것은 작품만이 아니다 - 도둑맞은 미술관 [도서]
그날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미술품 뿐만이 아니었다
“미술품이 도난당할 때 도둑들이 우리 모두에게 끼치는 피해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 이 책의 서문에 나오는 문장이다. “미술품과 유물은 인류 공동의 과거와 유산을 알려주며 (생략) 다른 사람의 삶과 관점과 경험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수지 호지의 <도둑맞은 미술관>은 24건의 미술품 도난 사건을 다루며 우리가 잃어버린 작품들이 얼마나 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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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인 에디터
2026.09.27
리뷰
도서
[리뷰] 그때 사라진 미술품들은 돌아왔을까? - 도둑맞은 미술관
책 속 미술품들이 언젠간 꼭 돌아오길 바란다.
미술품 절도는 전 세계에서 마약 밀매, 자금 세탁, 무기 암거래에 이어 네 번째로 규모가 큰 범죄 유형이라고 한다. 이를 증명하듯, 국제경찰 조직 인터폴은 도난당해서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한 미술품 2만 5,000점의 목록을 보유하고 있다. 인터폴을 비롯하여 FBI 미술품 범죄 전담팀 등 여러 기구에서 도난 미술품을 계속 조사하고 있지만, 이는 그리 쉬운 일
by
김규리 에디터
2026.09.26
리뷰
도서
[Review] 미술품의 값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 – 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 [도서]
미술 작품은 세 번 태어난다.
한 명의 작가가 작가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후원자는 몇 명일까. 이 질문 앞에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작가는 고흐다. 그는 살아생전 단 한 점의 그림을 팔았다. 그것도 친구의 누나에게 말이다. 그의 후원자는 동생 테오 뿐이었다. 팔리는 작가가 될 수 없었던 고흐는 끝내 죽음을 선택했다. 고흐의 그림을 세상에 알린 건 테오의 아내인 ‘요 반 고흐 봉어르’다.
by
윤선주 에디터
2026.09.13
리뷰
도서
[Review] 미술의 가치, 경제와 감상의 경계에서 - 그림값 미술사 [도서]
미술 시장에서도 예술의 본질을 놓치지 않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미술 애호가로서의 자세가 아닐까 싶다.
<그림값 미술사>는 미술 작품의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9가지 요인으로 나누어 설명하며, 자본주의사회 속에서 예술이 어떻게 평가되고 거래되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개인적으로는 미술품을 단순한 감상의 대상이 아닌 투자 상품으로 보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 바로 몇 년 전현대 작가의 작품을 조각으로 투자하게 된 경험 덕분이었다. 주식처럼 작품의 일부를 소
by
이수진 에디터
2024.09.26
리뷰
도서
[Review] 미술품 소장하기: 두 세상의 접점 알아가기 - 큐레이터 송한나의 그림 사는 이야기
블루칩 아티스트 소개와 실현 가능한 미술품 소장 팁에 관하여.
우리는 전례 없이 자유로운 창작과 감상의 시대에 살고 있다. 바로 이 점 때문에 현대미술에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감상자들이 있다. 전시를 기획하는 큐레이터는 작품과 감상자의 만남을 보다 매끄럽게 만들고 감상자로 하여금 작품의 아름다움을 더 만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큐레이터 송한나의 그림 사는 이야기> 저자인 송한나는 현대미술을 뒤흔든 열 명의 작가를
by
신성은 에디터
2024.07.25
리뷰
도서
[Review] 매일 보아도 질리지 않을 작품을 찾았다면 - 아트 컬렉팅
단순한 투자의 대상이 아니라 향유의 대상으로서 꾸준히 존재할 때에 비로소
[예술은 아름다움을 탐구한다. (중략) 아름다운 것을 찾는 인간의 성향이 예술 작품을 소유하려는 구매욕으로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P.86) 다양한 전시회와 갤러리에서 작품을 접할 때는 관객으로서 전혀 낯설고 어색하지 않지만, 가끔 위화감과 이질감 그 중간의 것이 느껴질 때가 있다. 백화점에 설치되어 있는 조각, 회사 건물 복도에 걸려있는
by
이주연 에디터
2023.09.29
리뷰
도서
[Review] 아트 컬렉팅이라는 먼나라 이야기 [도서]
어쩌면 아트 컬렉팅이 당신이 생각하지 못했던 취미가 되거나 투자가 될 수도 있다
아트 컬렉팅 몇 년 전만 해도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소장한다는 것은 먼 나라 이야기였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이 아닌 개인이 작품을 구매한다는 것 자체가 익숙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디 외국의 경매에서 (필자의 생각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작품이 팔렸다는 뉴스를 봤을 때나 전시회에서 그림 옆에 적혀있는 천문학적인 가격을 보면서 고개를 갸우뚱
by
권현정 에디터
2023.09.27
리뷰
도서
[Review] 이성과 감성의 절묘한 조화, 아트 컬렉팅이라는 영역 - 아트 컬렉팅
감상에서 소장으로, 소장을 넘어 투자로
예술이 돈이 된다? 예술은 실용의 영역이 아니라는 오랜 생각이 있었다. 예술을 사랑하면 배를 곯는다면서, 경제 활동과는 완전히 동떨어지는 영역으로 분류되어 왔고, 특히 순수 미술과 회화는 더욱 그랬다. 하지만 이제는 전시와 예술이 대중화됨에 따라, 예술을 이용해 자산을 불릴 수 있게 되었고, 예술이 삶에서 무용해지지 않는 시대가 왔다. 특히 아트 컬렉팅은
by
김하영 에디터
2023.09.24
리뷰
도서
[Review] 사랑하면 깊게 보게 되고, 모으게 되고 - 도서 '처음 만나는 아트 컬렉팅'
단순히 뭔가의 모음이 아니라 내가 애써 구한 대상들이 저마다 연결되며 서로를 빛나게 해주고 든든하게 엮이는 것.
<처음 만나는 아트 컬렉팅>은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로 만나보는 이소영 작가의 책이다. 작가이자 미술 교육인인 이소영의 또 다른 면모는 아트 컬렉터로서의 모습이다.(그리고 사실상 이 세 면모는 이어져 있다) 저자는 1년에 200회의 전시를 관람하고, 15년간 200여 점의 작품을 수집한 아트 컬렉터로서 자기 지식과 경험을 정리해 초보 아트 컬렉터를
by
신성은 에디터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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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나의 아트는 어디에 – 처음 만나는 아트 컬렉팅 [도서]
내 삶에 예술을 들이는 법
2022년 9월, 세계 3대 아트 페어라 불리는 ‘프리즈(FRIEZE)’가 한국의 아트 페어인 ‘키아프(Kiaf)’와 동시에 개최되었다. 세계적인 아트 페어가 아시아 첫 개최지로 서울을 택한 이유는 명확했다. 한국 미술시장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한국 미술시장은 최근 몇 년간 급격하게 성장했다. 화랑미술제와 키아프는 2019년과 2021년 매
by
문지애 에디터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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