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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현대미술과 친숙해지기 [미술/전시]
현대미술이 어렵다는 것은 착각이었다.
현대미술은 어쩌다 '이상하다' 혹은 '나도 하겠다 싶을 정도로 쉽다'와 같은 이미지를 가지게 된 것일까? 지금껏 살아오면서 미술을 좋아한다고 자부했지만, 늘 서양 거장들의 미술 위주로 감상하며, 현대미술은 은연중에 피해 왔었던 듯하다. 그 이유로는 가끔씩 학교에서, 미디어에서 접했던 현대미술은 늘 이해하기 힘들었고 과하게 현학적이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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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리 에디터
2025.08.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밝은 미래는 어디에 있나요? [미술/전시]
박이소의 유머로 보는 오늘의 우리
지난 주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다녀왔다. 현재 서울관에서는 《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 전시가 진행 중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12,000여 점의 작품 중에서, 1960년대부터 2010년대에 이르는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작 90여 점을 선별한 전시다. 이 전시는 2013년 서울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설전이라는 점에서, 평소 우리나라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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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 에디터
2025.08.04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넷플릭스가 차은우를 보고 남돌을 만들면 일어나는 일 [영화]
해외제작 K-POP 아이돌이 빅히트를 쳐버렸다
근 몇 년간 K-POP의 화력이 심상치 않다 싶더니만 이제는 넷플릭스까지 K-POP에 발을 들였다. 단순 K-POP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무려 K-POP 아이돌을 주인공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가 나온 것이다. 현재 전 세계 31개국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개봉하자마자 미친 열풍을 불러일으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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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에디터
2025.06.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나를 움트는 죽음의 물결 속에서 [미술]
17세기에서 19세기 작품을 통해서 본 '죽음'과 '우리'의 변화
유럽 지역에서 ‘근대’라고 불리는 시기를 들여다보면, 신의 영역을 배제하고 그 흐름을 온전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근대의 심연에 '신'이라는 존재가 깊숙이 내재하고 있기에, 설령 신과 동떨어져 보이는 과학을 이야기할 때도 신을 빼놓고 근대를 이야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앞서 살펴보겠으나 신의 존재가 근대의 시작과 끝에 모두 중요했지만, 그 방향, 즉 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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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에디터
2025.03.2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SM 1.0부터 3.0을 web 개념으로 읽기 [음악]
핑크블러드 에디터가 분석해 본 SM ent.
디지털 환경의 변화는 K-pop 산업의 흐름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인터넷의 발전 단계(Web 1.0 → Web 2.0 → Web 3.0)에 따라 콘텐츠 소비 방식이 변했고, SM 엔터테인먼트는 이를 활용해 선제적으로 전략을 구축해왔다. SM은 Web 1.0 시기에는 기초적인 온라인 홍보를, Web 2.0 시기에는 소셜미디어 중심의 팬 커뮤니케이션을,
by
김민서 에디터
2025.01.31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개념 속 '틈'을 들여다보는 작가, 에포케() 서재영의 세계
저는 예술이라는 것은 ‘틈’을 만들어주는 것이구나 생각하게 되었어요.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스튜디오 에포케와 작가 서재영을 소개합니다! '에포케'는 후설이 현상학적 환원의 방법으로써 사용했던 용어입니다. 우리는 어떤 대상이나 객체를 볼 때, 그것이 놓여있는 세상이라는 맥락 안에서 습관적으로 그 대상은 '이러이러하다'라고 판단하게 됩니다
by
김푸름 에디터
2024.11.14
리뷰
전시
[Review] 빛과 색에 스며들다. - 크루즈 디에즈: RGB, 세기의 컬러들
색의 개념들을 눈과 몸으로 느끼다
by
김채은 에디터
2024.06.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내향인으로 살아남기 [도서/문학]
외향인인 척 살아가는 내향형 인간의 해방일지
유튜브에 '외향'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외향적인 사람 되는 법'이 연관 검색어로 등장한다. 반면 '내향'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내향적인 성격 극복', '내향인 사회생활'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따라붙는다. 즉, 우리 사회에서 외향성은 추구해야 할 성격이지만, 내향성은 극복하고 고쳐야 할 걸림돌로 인식된다는 것이다. 어느 내향인의 고백 나는 내향인이
by
김보현 에디터
2024.04.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동물원이라는 개념을 사다 [전시]
'동물 없는 동물원'을 가다
동물을 관람하는 장소는 동물원, 여기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평소에 보던 얼룩말이나 코끼리 등의 동물을 손쉽게 볼 수 있는 장소이다. 누구나 사파리의 초원을 가지 않고도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다는 건 엄청난 세상에서 살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동물원은 오로지 인간만을 위한 시설이다. 어쩌면 인간의 이기적인
by
윤지호 에디터
2023.09.2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오브제 활용법 [문화 전반]
누군가의 무엇
"오브제" 오브제는 영어로 'Object'다. 사물, 또는 어떠한 '것'. 프랑스어의 어원적 의미로는 '앞으로 던져진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 던져졌다는 것은, 그것을 던진 이가 있다는 것이고, 던진 이가 있다는 것은 그것을 던질 만한 동기를 그가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즉, 우리가 어딘가에 놓인 '오브제'를 목격하는 상황 자체는 곧 누군가의 의도가 담
by
유서인 에디터
2023.06.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장소 개념으로 보는 여성 노숙인의 분열과 실존 [도서/문학]
'김윤자 씨'들은 어디에
인간의 실존은 거주함이다. 이때 인간이 거주하는 곳이 바로 장소가 된다. 개방적이고 누구나 머무를 수 있는 공적 공간에서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으로 장소감(sense of place)이 형성되었을 때 비로소 공간은 장소로 변환되고, 이 장소가 함의하는 가치들은 개인 안에서 끊임없이 변화한다. 가스통 바슐라르는 《공간의 시학》에서 집은 우리의 최초의 세계이자
by
양자연 에디터
2023.05.2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좀비 미학 고찰하기 [미술/전시]
좀비미학이란 개념 탐구하기
오늘은 “좀비 미학”이라는 단어를 설명하고자 한다. 좀비 미학에서 말하는 좀비는 신자유주의와 이에 기인한 현대인의 불안으로 해석되거나 기형적인 현대문명의 상징적인 현상으로 분석된다고 한다. 처음 내가 좀비 미학이라는 단어를 접한 것은 무라카미 다카시가 전시를 진행한다는 기사에서였다. 부산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이 전시를 설명한다. “일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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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에디터
20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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