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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글을 쓰는 건 자기 자신을 위해서인가 독자를 위해서인가? - 거의 떠나온 상태에서 떠나오기
이 리뷰는 마지막이고 가장 덜 중요한 글입니다.
이 글은 마지막이고 가장 덜 중요한 글이라는 사실에서 오는 자유로움이 있다. 이 리뷰를 누군가가 읽고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1 <결정자가 된다는 것 : 2007년 미국 최고 에세이 특별 보고서> 인용하고 변주) (*2 이렇게 인용을 하게 된 계기는 이 책의 옮긴이도 인용을 한 걸 보고 영감을 얻어 하게 되었다. 2번 각주는 티엠아이일
by
박해윤 에디터
2020.06.09
리뷰
PRESS
[PRESS] 끄적이다 보면 알게 될까? 기록의 쓸모, 나의 쓸모
기록의 쓸모를 넘어 나의 쓸모를 알게 되는 그 날까지.
마케터의 영감노트, 『기록의 쓸모』 기록은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까? 기록의 쓸모 일상에서 스쳐가는 별 볼일 없는 생각, 열심히 기록해봐야 다 읽지도 못하는 메모들. 이걸 열심히 지속한다고 해서 무슨 의미가 있을까? <기록의 쓸모>의 저자 이승희는 이렇게 답한다. “모든 기록은 연결되어 ‘생각의 고리’가 됩니다. 5년 전 기록이 오늘의 기록과 결합해 새로
by
김인규 에디터
2020.06.0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구글 포토를 타고 시간 여행 [사람]
구글 포토를 타고 그때의 오늘로 떠나는 시간 여행
64GB. 사진을 많이 찍는 나에게는 넉넉하지 않은 핸드폰 용량이다. 저장 공간이 가득 찰 때마다 구글 포토에 사진을 저장해두고 앨범은 비우는 일을 반복해야 한다. 그렇게 나의 연대기는 구글 포토에 모두 담겨있다. 구글 포토는 작년의 오늘, 내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알려준다. 사진 한 장에 담긴 풍경과 촬영 버튼을 누르고 있을 나까지도 생생하다. 때로는
by
황현정 에디터
2020.06.08
오피니언
[Opinion] 코로나19로 인한 예술과 과학의 조우 [문화공간]
코로나19에 의해 침체된 문화예술계를 되살리려는 국가와 개인의 노력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예술에 대한 예상
예상치 못한 재앙이 지구를 덮은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지구는 말 그대로 잠시 멈춤이 되었다.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19 피해를 막고자 여러 활동들을 제한했고 현재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국가의 방역 체제 그리고 국민들의 시민성으로 코로나19를 물리치는 데 힘썼지만 사그라질 때쯤 다시금 발생하는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의 삶에 제동
by
김진 에디터
2020.06.07
리뷰
공연
[Review] 가사 없는 음악의 변화무쌍함을 읽으며 –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 [공연]
나만의 자유와 독립으로 나아가는, 나만의 <핀란디아>를 찾아가는 그 길목에 이 공연이 놓여 있을 것 같다
누군가는 클래식 음악을 삶의 환희라 불렀고 또다른 누군가는 영롱한 우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나는 클래식 음악을 ‘가사 없는 편지’라 부른다. 편지의 제목은 ‘상상’, 내게 클래식 음악은 한 편의 소설이기도 어제의 라디오에서 들었던 짧은 사연이기도 한, 가사 없는 편지다. 내게 클래식이란 자장가 또는 허전함을 채워주기 위한 잔잔한 배경 음악 그뿐이었다.
by
윤희지 에디터
2020.06.06
리뷰
PRESS
[PRESS] 사진 풍경이 곧 일상이 되어 버린 시대 - 포스트모던 이후의 사진풍경
이 책을 읽는 과정이 포스트모던 이후의 사진 풍경을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보며 소통해야 할지에 관한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사유의 과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 “이 책을 읽는 과정이 포스트모던 이후의 사진 풍경을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보며 소통해야 할지에 관한창의적이고 주체적인 사유의 과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 지은이의 말 포스트모던 이후의 사진풍경 _정훈 [PRESS] 사진 풍경이 곧 일상이 되어 버린 시대 오늘날 사진은 문자 못지않은 언어가 되었다. 사진이 없으면 게시물 공유가 불가능한 인스타그
by
오예찬 에디터
2020.06.05
리뷰
공연
[Review] 프랑스가 낳은 두 음악가 : 함신익과 심포니송 마스터즈 II -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
프랑스가 낳은 두 음악가 생상스와 포레의 이야기 속으로.
함신익과 심포니송 마스터즈 시리즈 II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 심포니 송의 예술감독 함신익의 리더십은 한국의 대전시향, KBS교향악단 및 미국 유수의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거쳐 유럽, 남미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에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예일대 지휘과 교수로23년 넘게 교육현장에서 봉직하였다. 지휘자 함신익은 민간 주도로 운영되는 미국의 다양한
by
김수미 에디터
2020.06.05
리뷰
공연
[Review] 초여름의 프랑스 낭만주의 클래식 -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
마지막 곡에서의 메시지처럼 의연하고 견고하게 이 시기를 지내볼 수 있길 바라며
어느덧 여름이 되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일상이 익숙해지고 무기력감도 나의 일부가 되어가는 이때에도 어김없이 계절은 지나가고 또 다른 계절이 찾아왔다. 사실 올해 여름이 되면 무언가 달라져있을 줄 알았지만, 여전히 진행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라니 슬프고 한편으로는 두렵다. 누구도 경험해보지 않았던 이 상황을 단연 지혜롭게 헤쳐나갈 방법이란
by
차소연 에디터
2020.06.04
리뷰
공연
[Review] 함신익과 심포니 송 -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 [공연]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 받다.
좋은 기회로 '함신익과 심포니 송 마스터즈 시리즈 2'의 '프랑스 포맨틱 음악의 향연' 연주회에 다녀 왔다. 프로그램은 가브리엘 포레의 '파반느 올림바단조, 작품번호 50', '진혼곡 라단조, 작품번호 48', 그리고 카미유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바장조, 작품번호 103'으로 구성되었다. 각 곡에 대한 글과 전체적인 감상을 기록해본다. 가브리엘
by
송진희 에디터
2020.06.03
리뷰
공연
[Review] 시간의 강을 타고 흐르는 공작의 춤사위 -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 [공연]
느리고 우아한 동음 동박의 공명, 피부로 스미는 달콤한 전율의 감각
드디어 기회가 왔다. 클래식 향유 기회이다. 사실 고백하자면, 쇼팽 몇 곡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몇 정도만을 애호하는 나로선 떳떳이 클래식을 애호하노라 말하기는 조금 부끄러운 감이 있지만, 어땠든 기다려온 바임은 사실이다. 이 고백을 하자니 또 다른 부끄러운 이야기가 하나 떠오른다. 기억력이 원체 좋지 않은 나는 여태, 음악을 듣곤 그 제목을 까먹
by
서상덕 에디터
2020.06.03
리뷰
공연
[Review]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 [공연]
시간 가는 줄 몰랐던 120분, 심포니 송과 함께하다.
가브리엘 포레, 파반느 올림 바단조, 50번 태교 음악으로도 유명한 곡이다. 한 번 들으면 ‘아, 이 곡이구나.’ 하는 곡. 이 곡은 포레가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성공한 지위를 갖추기 시작한 1887년에 작곡한 곡이다. 궁정 무곡 중 한 장르인데 느린 2박 계통의 차분함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공작의 우아한 동작을 흉내 낸 곡으로, 템포가 느려 고독하고 슬
by
서휘명 에디터
2020.05.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당신에게 춤은 예술인가요? [문화 전반]
춤도 예술이라는 인식이 퍼지는 그날을 기다리며.
춤. 이 한 단어를 보고 떠오르는 생각은 각기 다를 것이다. 누군가는 음악을, 누군가는 아이돌을, 누군가는 영화를, 누군가는 열정을, 누군가는 삶을 떠올릴 것이다. 춤에 관한 동영상을 이리저리 찾아보기 전 나는 춤하면 막연히 아이돌 가수들 또는 그들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백댄서들을 연관 짓곤 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춤은 엄연히 춤 하나의 영역이었다
by
신유나 에디터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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