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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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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오피니언] 모든 것은 결국 우리 '엄마'의 뜻대로. [문화 전반]
하지만 강한 부정은 마치 긍정과도 같다는 말처럼, 신에 대한 그러한 부정적인 감각과 생각들은 그것에 대해 수많은 질문들을 가지도록 나를 이끌었다.
필자는 친가와 외가가 모두 그리스도교(자세히는 개신교)를 믿는 그런 집안에서 자라왔다. 그래서 나에게 종교와 관련된 카테고리는 일생에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공기와도 같은 존재였다. 우리 집에 종교적 분위기가 얼마나 강했는지는 과거에 나에게 있었던 상황을 듣게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내가 8살이었을때 외할머니에게 화투를 두는 법을 배운 뒤 외할머니와 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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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에디터
2025.02.1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의료 시스템을 넘어서 - 중증외상센터 [드라마]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에서 수많은 생명을 구한 천재 외과 의사 백강혁이 중증외상센터에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중증외상센터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는 전쟁터에서 수많은 생명을 구한 천재 외과 의사 백강혁(주지훈)이 주인공으로 한 대학병원 중증외상센터에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백강혁은 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기력하고 비효율적인 의료 시스템을 개선하려는 열정적인 의사이다. 그는 전혀 주목받지 못하는 중증외상팀을 실질적인 생명 구출 팀으로 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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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에디터
2025.02.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랑 할 수 있는 당신은 그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모른다 - 사랑을 부르는, 파리 [영화]
당신이 어느 도시에 살던, 누구를 사랑하던 그 행운을 누리길 바란다.
사람들은 어떤 도시들에 대해 환상이 있다. 특히 파리는 아주 오랫동안 낭만화의 대상이 되어 왔다. 사람들은 파리에선 운명적인 사랑을 만날 수 있을 것 같고, 그 사람과 파리의 거리를 걸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파리에 사는 파리지앵들이 실제로 낭만적인 사랑을 할까? 영화는 여러 인물의 사랑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준다. 시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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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빈 에디터
2025.02.0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의학드라마를 찾고 있는 당신에게 [드라마/예능]
중증외상센터를 보고 의학드라마에 관심이 생긴 당신을 위한 큐레이션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를 봤다. 의학 드라마는 병원을 배경으로 환자의 생명과 의사들의 삶을 그려내며 깊은 감동과 현실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람을 살리는 이야기는 언제나 눈길을 끈다. 인간을 극한까지 몰아넣고 서로를 해치는 이야기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헌신하는 이야기는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나는 의학 드라마를 좋아한다. 2016
by
김민서 에디터
2025.02.07
리뷰
공연
[Review] 여전히 당신을 바랍니다 - 베르테르 [공연]
25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베르테르>
방향을 바꾸면서까지 해를 바라본다는 뜻을 가진 꽃, 해바라기처럼 한 여인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만을 바라보는 한 남자의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가 여기 있다.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가 25주년 기념 공연으로 관객에게 돌아왔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라는 괴테의 명작을 원작으로 한 베르테르는 초연부터 지금까지 뮤지컬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많은
by
임채희 에디터
2025.02.0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여자와 아이와 귀신의 목소리, 메아리가 되어 [도서]
우리를 밟으면 사랑에 빠지리 물결처럼 우리는 깊고 부서지기 쉬운 시간은 언제나 한가운데처럼
1. 다시 사춘기 김행숙의 사춘기 연작 시리즈는 사춘기의 불안정하고도 열띤 자아들이 힘차게 꿈틀대며 불화하는 매혹적인 시리즈이다. 『사춘기』의 뒤표지글에서 김행숙은 투명인간이 되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사춘기가 과연 어떤 시기인가, 어린아이에서 어른으로 탈바꿈해가는 불안정한 시기이다. 그 어드메의 경계를 헤매며 혼란스러워하는 자아들의 외침은 2000년대라는
by
양예지 에디터
2025.02.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동시대 예술의 과거, 현재, 미래, 백남준을 회고하다. - 백남준, 백남준 그리고 백남준 [미술/전시]
'아방가르드의 고고학' , 전위예술가 백남준의 국내 최대 규모 회고전 후기.
비가 오는 을숙도의 부산현대미술관은 매우 운치 있다. 건물의 외관을 뒤덮은 무성한 식물들은 흐린 하늘의 푸른 기를 잔뜩 머금은 채, 연휴를 맞아 미술관을 방문한 시민들을 반겼다. 철새 도래지와 습지대가 있는 지역적 특성을 잘 살린 조경으로 평가받는 부산현대미술관만의 개성 있는 수직정원이다. 부산현대미술관은 2018년 개관한 이래로 꾸준히 종료전시의 폐플라
by
신지원 에디터
2025.02.03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휴학을 고민 중인 당신을 위해 바치는 인터뷰입니다 [사람]
나와 같은 이유로 고민하고 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휴학’이라는 공통 분모로 함께 고민하고 있을 테다.
딱 이맘때쯤이다. 내가 미친 듯이 고민하고 있었던 시기. 작년 2월, 나는 ‘휴학’에 대해 한참을 고민했다. 할지, 말지…. 만약 한다면 휴학 기간 무엇을 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 분명 나와 같은 사람들이 존재할 것이다. 나와 같은 이유로 고민하고 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휴학’이라는 공통 분모로 함께 고민하고 있을 터이니 오늘은 그런 사람들
by
정한나 에디터
2025.02.03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중간점검! [사람]
나 자신을 되돌아보기
아트인사이트 활동이 어느덧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글’이 좋아 시작한 활동이지만 그동안 만족스러운 글을 썻느냐에 대한 답변을 한다면 잘 모르겠다. 일주일에 한 번 글을 기고하는 것이 쉽게 느껴졌지만, 막상 시작했을 때 어떤 주제로 글을 써볼까에 대한 생각이 막막한 적도, 떠오르지 않아 답답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아트인사이트 활동을 통해서 나의 내면
by
송하나 에디터
2025.02.03
리뷰
PRESS
[PRESS] 인간은 자신이 형편없는 존재라는 걸 받아들일 수 있는가 - 세일즈맨의 죽음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은 2025년 1월 7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진행된다. 연극이 주는 가장 아름답고 강력한 힘이 이 작품에는 있다.
당신은 자신이 쓸모없어졌다는 사실을, 아니 실은 처음부터 별거 아닌 존재였다는 것을 어느날 깨닫게 된다면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한때 기대주였을지는 몰라도 그 가능성은 이미 모두 사그라들였고, 대단한 미래를 꿈꾸지만 실은 말단 직원에 불과한 삶을 거짓 없이 똑바로 바라볼 수 있는지 묻는 거다. 또한 나의 노력이나 의지와는 관계없이 세계는 불황으로 신체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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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에디터
2025.02.0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무애에서 존재의 가벼움까지 - 서상덕 에디터
긴 글을 쓰게 된 이유
평소 애호하던 에디터와의 티타임이라. 익명이 아니되 서로를 모르는 이 애매한 거리감 속에서 나름의 자유를 느껴왔던 본인으로서는 고민이 되는 부분이었다. 바로 그 주에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하 참존가)"에 관한 7부작 칼럼의 마침표를 찍는 글이 올라오지 않았더라면, 결정을 내리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사람의 이름을 외우지 못하는 고질병을 뚫고도
by
윤희수 에디터
2025.02.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어둠 속의 수녀들 - 검은 수녀들 [영화]
영화 검은 수녀들은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 희준을 구하기 위한 유니아 수녀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공포와 신념, 인간애가 얽힌 깊은 이야기를 펼친다.
검은 수녀들 구마 의식으로 시작하는 영화 ‘검은 수녀들’은 유니아 수녀(송혜교)가 악령에 희준(문우진)을 구마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희준의 몸에 숨어든 악령이 12형상 중 하나로 확신한 유니아 수녀는 악령에 사로잡힌 학생 희준을 구하기 위해 소년을 살리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악령에 사로잡힌 희준을 구하려는 여정에서 유니아 수녀는 의학적 접근을 고집하
by
김서영 에디터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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