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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나만의 루틴을 원할 때, 책과 앱의 활용 [문화 전반]
루틴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 하고 싶을 때
종종 서점에 갈 때면, 베스트셀러 코너는 꼭 한번씩 들리게 된다. 책을 집어들던 눈으로 훑어보던 그 코너에는 늘 흥미로운 책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꼭 베스트셀러에 끼어있으며 강한 이끌림을 느끼게 함에도 불구하고 내가 좋아하지 않는 책들이 있다. 바로 자기계발서이다. 이러한 류의 책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것에 확고한 신념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미
by
김유라 에디터
2021.04.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누군가를 열렬히 좋아한다는 기쁨 [문화 전반]
팬덤, 문화 생산자이자 적극적 참여자로 바라보기.
TV를 틀면 어떤 아이돌 그룹이 전 세계를 돌며 월드 투어를 하고, 또 다른 그룹은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이 나오는 토크쇼에 출연한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유명세를 누리는 연예인들에게는 평생 떼 놓을 수 없는 동반자가 존재하는데, 바로 그들의 ‘팬덤(fandom)’이다. ‘팬덤’은 특정한 인물이나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 또는 그러한
by
조혜리 에디터
2021.04.1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나는 우울할때 엄청 우울한 노래를 듣는다. (1) [음악]
I'm On Fire, Saturday Come Slow, I don't wanna
나는 우울할때 엄청 우울한 노래를 듣는다. 1 (해외) 우울은 어느새 나의 친구 같아서, 우울의 전조가 느껴지면 ‘아 오는구나. 그래, 내가 준비를 해놓을 게.’라는 태도를 갖는 편이다. 그렇다고 절대 그것을 다루는데 능숙해졌다거나, 익숙해진 것은 아니다. 그런 나의 상태를 이제야 깨닫고 받아들이게 됐을 뿐. 우울과 나 사이에 거리감을 두고 그 속에 매몰
by
박정민 에디터
2021.04.13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지구에 기대어 살기 [공간]
인간이 편리함을 내려놓는 일
"기후변화에 책임이 없는 생명체들이 가장 지독한 고통을 받고 있다" 반다나 시바(1952 - ) 아침에 일어나서 일상적인 시간을 보내다 보면 당연한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흔한 예로 들면 내가 오늘 손 닦는데 사용한 물의 가치나, 내가 발 딛고 있는 이 땅은 지구이고 매일 태양을 중심으로 자전을 하는 행성이라는 것 등이다. 너무도 당연해서 단순
by
정서영 에디터
2021.04.1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무너짐의 미학, '관통' [도서/문학]
세상 이분화 하기
생각해보면 나는 항상 세상을 이분화해서 보는 버릇이 있었다. 이사 온 집의 냉장고 소리가 유난히 커서 잠을 이루지 못했을 적에는 세상은 냉장고 안과 밖으로 나눠져 있다고 생각했다. 말하자면 소음이 시작된 곳과, 전파되는 곳으로. 모든 결정권을 쥔 세상에서 그렇지 못한 세상으로 하달되는 소음이라고. 생각은 거기까지 확장되곤 했다. 또 한 번은 선물 받은 스
by
오송림 에디터
2021.04.10
작품기고
The Artist
[세상을 바라붓] 당신의 꽃말
심규선, 너의 꽃말
"숨이 벅찬 그 의미들" 글: 심규선, 너의 꽃말 꽃을 보며 꽃말을 찾아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저는 지인의 생일에 선물할 때 탄생화와 그 꽃말을 찾아보며 어울리는 선물을 고르곤 합니다. 꽃의 생김새와 꼭 닮은 꽃말을 가진 꽃들도 있지만 전혀 예상하기 어려운 꽃말을 가진 꽃들도 아주 많아서 찾아볼 때마다 신기해요. 심규선의 '너의 꽃말'이라는 곡은 상대방을
by
박주희 에디터
2021.04.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의 것이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날 것 같아 [문화 전반]
하늘엔 별들의 강 ‘은하수’가 있다면 땅엔 불빛이 흐르는'낙화놀이’가 있다 - 조선판 불꽃놀이, 함안 낙화 놀이를 아시나요?
사람들은 저마다 '아름답다'라고 느끼는 것들이 있다. 꽃, 바다, 석양, 시, 사랑하는 사람, 소설, 그림 등 굉장히 다양하다. 그리고 우리는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들에 자연스럽게 끌린다. 때로는 감탄하고, 동경하고, 감동한다. 미(美)의 사전적인 정의 중 첫 번째 정의에 의하면, ‘눈 따위의 감각 기관을 통하여 인간에게 좋은 느낌을 주는 아름다움’이라 설
by
신송희 에디터
2021.04.0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사람]
잠깐쯤은 쉬어도 괜찮더라.
가끔씩 나는 내 인생을 한 번씩 돌아보곤 한다. 나는 어떻게 살아왔는가, 시간을 낭비하지는 않았는가, 내 미래를 위해 잘 살아가고 있는 것인가. 3월이 다가왔고, 나는 나의 지난 일년을 돌아봤다. 그리고 느꼈다. 나는 정말 바쁘게 잘 살아왔구나. 하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바쁘게 살아온 것을 두고 과연 잘 살아왔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인가? 나는 지
by
여민주 에디터
2021.04.0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서로가 무너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건네는 위로의 손길 – 나의 아저씨 [드라마/예능]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속에 외로움의 형태들을 품고 살아간다.
“나만큼 지겨워 보이길래. 어떻게 하면 월 5~600을 벌어도 저렇게 지겨워 보일 수가 있을까. 성실한 무기 징역수처럼 꾸역꾸역.” [나의 아저씨] - 4화 마지막 사람이 지닌 따스한 온기와 호의를 받아보지 못한 채 어릴 적부터 주어진 버거운 삶의 무게를 홀로 짊어지고 살아가는 21살 이지안. 그리고 가족의 생계를 위한 부담감이 몰려와도, 아내와의 삐걱거
by
조민영 에디터
2021.04.08
작품기고
The Artist
[Superior_rabbit] 헨젤과 그래텔
너희의 흔적
엄마는 너희가 어디에 있는지 모를수 없단다 왜냐고? 비밀이야
by
김보람 에디터
2021.04.03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구와 담이 사랑하는 법 [도서/문학]
네가 죽는다면 나는 너를 먹을 거야
사랑이란 뭘까. 사랑한다는 것은 함께 사는 것일까. 함께 죽는 것일까. 삶과 죽음을 함께 하게 된 구와 담은 행복했을까. 그들에게 사랑은 무엇이었을까. 사랑에 대한 이야기임에도 죽음이 더 많이 등장하는 책. 구의 증명을 읽었다. 제 1장. 나는 너를 먹을 거야. 그리고 우리는 하나가 되겠지 삶의 대부분을 함께 살아온 구와 담. 그들은 서로의 모든 것을 알
by
고연주 에디터
2021.04.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너를 그리워하는 방식
어떻게 그리워할지 미리 생각해 보기로 했다
요즘 주변에 아픈 반려동물이 많다. 이미 돌아올 수 없는 다리로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사람도 있고, 사경을 헤매고 있는 반려동물을 지켜봐야만 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아직 겪어보지 못한 상황이지만 그들이 얼마나 긴 터널을 걷고 있을지 알 것만 같다. 왠지 앞서 사무치게 그리운 기분이었다. ‘미리 그리워짐’은 종종 찾아오는 감정이다. 나는 우리 집 강아지들이
by
최혜민 에디터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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