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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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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신기술과 공존하기 - ② 연구방향성과 대상의 재정비
단어 '산업혁명'의 소멸을 가져올 발전 속도에 따라
초등학생 때 나는 글짓기나 사생대회 중 선택을 하라고 하면 그림을 그리는 쪽이었다. 특히 과학상상화에서는 투명한 반구의 물체로 보호된 인공물체 안에서 공중을 날아다니는 자동차, 사람없이 레일 위를 달리는 자동차가 필수 요소였다. 그 모습이 머지않았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자율주행차의 현재 위치를 보면 구글 웨이모, 포드, GM, 벤츠 등은 레벨4 연
by
박나현 에디터
2020.10.02
리뷰
도서
[Review] 헌법 11조 1항을 향한 첫걸음 - 페미니즘 앞에 선 그대에게
한 번 상자를 열면 외면할 수 없는 현실 속 불편한 진실.
연예계에서 남성 연예인과 여성 연예인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은 늘 존재해왔다. 가령 남성 연예인은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도박을 하더라도 ‘더 좋은 모습(음악, 연기 등)으로 보답 드리겠다’라는 사과와 함께 몇 년 뒤 당당하게 TV에 나오는 반면, 여성 연예인은 짝다리를 짚었다거나 표정이 ‘띠꺼워’보인다는 이유로 논란이 되어 기자회견을 열고도 한참 방송에 나가
by
김혜원 에디터
2020.09.2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생각의 외주화'와 '혐오의 취향화'에 대한 단상 [사람]
‘사이다 발언’은 우리가 어떤 통찰 같은 것을 지녔다고 착각하게 만들고, 본인의 정신적 근력에 대한 과신을 유발한다.
생각의 외주화 생각할 수 있는 근력이 없기에, 그 공허를 채우기 위해서 자신의 생각을 대신해 줄 강력한 타자를 갈구한다. _김영민 『공부란 무엇인가』 (어크로스, 2020) 자신의 의견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의견은 어떤 사안에 관련한 자신의 생각이나 삶의 전반적인 부분에 견지하는 신념이 반영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의견에 대한 근거를 어떤 식
by
조원용 에디터
2020.09.22
오피니언
만화
[Opinion] SNS를 통해 고개를 내미는 예술가들 - 아오링도쿄 [시각예술]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며
개인의 일상을 자유로이 공유하고 표현하는 방법이 늘어나고 있다. 가장 익숙한 패턴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없는 SNS 채널을 통해 자신의 하루를 기록하는 것이다. 이러한 문화는 이미 우리의 일상 속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생활 속 일과로써 자리 잡고 있기도 하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러한 문화를 통해 수많은 집구석 예
by
송아영 에디터
2020.09.2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몽중인-나는 춘향이 아니라,' - 향단의 이야기 [공연]
판소리 공연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공연에 매료되었습니다.
* 이 글은 공연 <몽중인-나는 춘향이 아니라,>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우연한 기회로, 너무 좋은 공연을 보았다. 가만히 있다가 친구가 건네온 티켓을 받고 영문도 모른 채 그 공연을 보러 갔다. 그리고 친구와 가서 극을 본 후에는, 보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느낀 감정들이 날아가기 전에 꼭 글로 기록하고 싶다
by
노지우 에디터
2020.09.18
리뷰
도서
[Review] '감정'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 예술적 감정조절 [도서]
감정에 대한 새로운 예술적 담론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주목하라.
감정은 복합적이고 유동적이다. 언제 어떤 근거로 바뀔지 모르며 단순히 하나의 감정만 존재하기에는 여러 감정이 혼재되어 있어 자신이 느끼고 있는 이 감정의 형태가 정확하게 무엇을 표하고 있는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그림책으로 읽는 감정수업>에서 나는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객관화해서 인식할 필요가 있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그 수단에 대해서 명확한 방안을 제
by
이지윤 에디터
2020.09.11
리뷰
도서
[Review] '감정 도사'의 미술 강의 듣기 - 예술적 감정조절 [도서]
고수들만 모여라, 자유자재 예술적인 감정조절로 건강한 삶을 향유할 수 있는 감정 전문가의 이야기
책을 받고 대략적인 구성을 살펴보자마자 이건 ‘무림의 고수’처럼 ‘감정의 고수’가 쓴 책이구나 싶었다. 저자가 본인의 박사 논문을 출간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꽤 묵직한 무게의 내용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전문가의 향기가 강하게 풍겨왔다. 이 사람, '도사'가 아닐까? 실제로 읽다 보니 내가 책의 목차를 살피며 생각했던 표현이 그대로 쓰인 부분이
by
이강현 에디터
2020.09.08
사람
ART in Story
[ARTIST] 일곱 번째 목소리, 사운드 디자이너 정혜수
사운드로 작품을 짚는다는 것
[ARTIST] #7 사운드 디자이너 정혜수 관객에게 인상적인 작품을 만드는 것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비교적 눈에 띄지 않으면서 존재감을 조절하는 요소들이 있다. 무대에서의 사운드가 그렇다. 개개로 분류되며 특정 장면을 연출하는 음악이나 시각적으로 사로잡는 영상과는 달리 음향, 즉 사운드는 그보다 더 잘게 나눈 시간을 촘촘히 걸어간다. 의도적으로 사운
by
염승희 에디터
2020.09.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착한 유튜브,우리가 원하던 채널 [문화 전반]
유튜브의 영향력은 날로 커지고 있다. '언제든','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취사 선택하여 볼 수 있는 자유도에 '누구든지' 컨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유연함을 더했다.
요즘 시대에 TV를 보는 사람들은 얼마나 있을까?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등의 편리한 영상 플랫폼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하며, 대중은 정해진 시간과 채널로 짜여진 편성표대로의 채널이 아닌 '언제든',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취사 선택하여 볼 수 있는 자유도를 얻었다. 재미있는 것은, 양질의 컨텐츠가 쏟아져 내리는 그 속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이 유튜브
by
지현영 에디터
2020.08.3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세상의 모든 뮤지컬을 향한 유쾌한 헌사, 뮤지컬 '썸씽로튼' [공연예술]
시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보여주고 들려주는 뮤지컬 이야기
“당신은 뮤지컬을 많이 봤나요?” “당신은 뮤지컬을 좋아하나요?” 위의 질문에 긍정적인 대답이 나온다면, 당신은 뮤지컬 <썸씽로튼>을 꼭 봐야 한다. 당신이 본 뮤지컬이 많으면 많을수록, 당신이 뮤지컬을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당신은 <썸씽로튼>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다. 때는 바야흐로 낭만의 르네상스 시대. 당대 최고의 극작가인 윌리엄 셰익스피어에 맞서기
by
이봄 에디터
2020.08.31
칼럼/에세이
에세이
[다채로운 회색빛] 아주 가까운 타인의 시선
다른 사람으로부터 나를 인터뷰하다
이전 프롤로그에서는 필자가 직접 ‘나’와 ‘나의 글’을 소개하며 에세이의 서막을 열었다면, 이번에는 이를 보충하기에 참 적절한 참고자료를 덧붙인다. 꽤 객관적인 지표가 되는 제3자의 시선, 어쩌면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해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는, 바로 그 시점을 공유한다. 이 인터뷰는 익명 보장으로 진행된 만큼, 그를 칭할 간단한 소개로 시작한다.
by
박수정 에디터
2020.08.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영향력을 논하기 [도서]
제도의 통제력에 금이 가면서 인플루언서들이 등장하고, 역설적이게 그들이 기존 미디어를 향해 다가가기도 한다. 기존의 제도와 대안은 이렇듯 기묘하게 맞물린다.
『인문잡지 한편 2호 - 인플루언서』는 ‘인플루언서’라는 개념에서 출발한 열 명의 열 가지 논의를 접할 수 있는 책이다. 1호의 주제였던 ‘세대’부터 보건대 맨 앞에 배치된 글은 개괄적인 이야기와 더불어 주요 개념의 해제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이유진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는 정론지로 대변할 수 있는 언론의 역사와 저널리즘이 소셜 미디어라는 새롭고
by
조원용 에디터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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