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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혼자가 혼자에게’, 이병률 작가가 전하는 따스한 힐링
현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힐링 에세이 가운데 가장 감명깊게 읽었던 혼자가 혼자에게를 중심으로 이 책이 인기있는 이유를 나 나름대로 분석해보았다
현대 사회는 성과를 바탕으로 사람들을 판단하고 이 판단 기준으로 사람들의 인성조차 평가하는 사회이다. 현대 사회는 너무 피로하고 또 괴롭기에 사람들은 끝없는 경쟁과 비교의 현실에서 벗어나 자신의 순수했던 마음을 다시 살리고자 노력한다. 이것은 현대인들의 주 관심사인 용어 ‘힐링’으로 정의되며 이 ‘힐링’을 추구하기 위해 사람들은 노력한다. 그 가운데 하나가
by
김정현 에디터
2020.02.19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오랜 친구들과의 순간을 기록하다
가장 나다워지는 오랜 친구들과의 시간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가장 나다운 색깔로 함께하는 순간
by
이유진 에디터
2020.02.0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봉사활동을 해야하는 이유 [사람]
우리는 왜 봉사활동을 해야 할까?
내 인생의 첫 봉사활동은 중학교 1학년 때, 학교에서 요구하는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했던 노인복지회관에서의 도시락 봉사였다. 그때를 시작으로 도서관 봉사나 시에서 주최하는 행사 같은 봉사활동들을 찾아서 열심히 참여하곤 했고, 봉사활동을 하는 이유는 오로지 ‘봉사 시간’을 채우기 위함이었다. 중학생 시절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때에는 더 다양한 봉사활
by
김현송 에디터
2020.02.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냥 생존하고 싶지 않아, 난 살고 싶다고! - 월-E [영화]
불편한 사유와 철학이 필요한 이유, 영화 <월-E>
요즘 지하철 안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귀에 꽂은 채 대화하는 사람들을 자주 본다.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지만, 나 또한 버스에서 우연히 친구를 만났을 때 블루투스 이어폰을 낀 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왠지 영화 <월-E> 속 인간이 된 것 같았다. <월-E>에서 사람들은 쓰레기로 뒤덮인 지구를 떠나 우주선에 살고 있다. 고도로 발달된 첨단 기술 덕분에
by
정다영 에디터
2020.02.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강아지가 발코니에서 떨어졌다 [문화 전반]
나비효과, 내가 붙잡아야하는 것에 대한 이유
운전은 위험하다. 부자들이 차를 한 대만 보유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사람의 수에 가까워지고 있는 그것의 수일 것이다. 익숙해서 잊고 있겠지만 운전은 여전히 위험하다. 버스를 14년동안 몰고 있어도 마찬가지다. 오늘 내가 운전하는 버스는 저 여자가 자살하는 도구가 되었다. 버스는 물체다. 기사는 버스의 부속품이고, 그 여자는 ‘나’에게 죽는다는 생
by
박나현 에디터
2020.02.03
오피니언
패션
[Opinion] 우리가 비싼 명품을 소비하는 이유 [패션]
사람들이 비싼 명품을 계속 소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명품은 어떻게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것일까?
한 번쯤은 이런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아 멋진 명품을 사고, 온 동네 거리를 활보하며 주위의 시선을 받는 상상.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구찌, 프라다, 샤넬 등 명품 브랜드 제품을 그리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요즘은 유명한 스타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도 발렌시아가 신발을 신고, 구찌 벨트를 매고, 샤넬 가방을 들고 다닌다. 나도 지
by
정윤경 에디터
2020.02.02
리뷰
공연
[Preview] 남학생이 여성용 무용복을 입는 이유 -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공연]
청소년, 아직 부모님의 품속에서 아무런 사회생활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부모님 품에서 벗어나 혼자 살고 싶어하는 시기. 사회라는 쉽게 정의할 수 없는 거대한 무언가를, 운동장과 학교 건물 몇 가지로 구성된 공간 안에 수천 명을 억지로 가둬놓고 인위적으로 조성한 공간. 입시 환경이 주는 스트레스를 견디기 힘든 이유는 아직 자기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저 공부만 하라고 하는, 그리고 공부밖에 없는 환경이다.
레오타드는 무용수가 입는 몸에 딱 붙는 의복을 말한다. 아무 사이트나 열어 ‘레오타드’라고 검색하면, 수많은 이미지와 게시글이 나온다. 대표적인 이미지가 발레를 하는 여성 모델이 입고 있는 레오타드를 광고하는 모습이다. 화장품, 패션 브랜드에 대해 잘 몰랐는데, 안나수이는 패션 디자이너이자, 패션 브랜드의 이름이다. 즉,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by
박지수 에디터
2020.01.31
리뷰
PRESS
[PRESS] 이 공연이 즐거운 이유는 단연 '소리'다 "오단해의 탐探하다" [공연]
어렵고, 다가가기 힘들다는 수식어로 판소리를 떠올리지 말라. 나도 모르게 몸속 곳곳 타고 흐르는 소리는 어떤 것보다 흥 나는 것이고, 무엇보다 맛깔나는 것이다.
귀를 파고드는 소리가 있다 발걸음을 진득하게 늘어뜨리는 소리가 있다. 하루 동안 긴장을 머금었던 어깨는 비로소 리듬 위에 타고, 눈의 감각은 오로지 소리에 시선을 둔다. 소리꾼 오단해가 마음을 잡아당기는 줄을 무대 위에 걸어 두면, 관객들은 그 줄 위에서 조심스럽게 뛰어 보고, 있는 힘껏 눌러보기도 한다. 그렇게 흔들거리는 리듬은 서로의 눈물을 쓸어주고,
by
장소현 에디터
2020.01.29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해야하는 일을 하는 순간을 기록하다
소중한 경험을 헛되이 하지 않고 하루를 온전히 살아가기를 다짐해본다.
하고 싶지 않지만 해야 하는 일. 나는 이런 일들을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룬다. 한숨을 연거푸 내뱉으며 겨우 마무리한다. 그 순간을 모면한 것에 만족한 후, 곧바로 잊어버린다. 하기 싫은 일을 하는 동안에도 얻는 게 많다는 걸 이제서야 깨닫는다. 귀찮고 재미없다는 핑계로 소중한 경험을 헛되이 하지 않기를 하루하루를 흘려보내지 않고 온전히 살아가기를 올해
by
이유진 에디터
2020.01.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스칼렛 오아라에게 돌을 던질 수 없는 이유 [도서]
자칭타칭 속물이라 불리는 가난한 작가의 이야기
이승민 작가의 ‘스칼렛 오아라’는 자칭타칭 속물이라 불리는 가난한 작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오아라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전개되지만 오아라 외에도 노아, 김순옥 등 여러 등장인물을 통해 인간의 가치관과 욕망을 내밀히 들여다본다. 이번 오피니언에선 오아라와 노아, 김순옥의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승민 장편소설 『스칼렛 오아라』
by
황채현 에디터
2020.01.2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내가 런던에 간 이유, 뮤지컬 "Everybody’s Talking About Jamie" [공연예술]
'뮤지컬만' 보고 오는 런던 여행 ①
영국 런던에서 2박 3일 동안 뮤지컬만 네 편 보고 오기. 누군가는 말도 안 된다며 고개를 젓겠지만, 나한테는 말이 되는 이야기였다. 상상한 해왔던 '뮤지컬 여행'을 실행에 옮기게 만든 건 바로 동영상 하나다. “Everybody’s Talking About Jamie“라는 뮤지컬의 한 장면인데 이 짧은 영상을 몇 번이나 돌려봤는지 모르겠다. 이 장면, 이
by
채호연 에디터
2020.01.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남는 것은 사진뿐일까? 우리가 사진을 소유하는 이유 [문화 전반]
무엇하나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쉽지 않은 지금. 사진은 가장 쉽고 빠르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소유물이 되다.
올해의 목표 중의 하나는 집에 있는 책을 몇 권만 남기고 모두 파는 것이다. 지금부터 사는 책들은 모두 e-book으로 바꾸는 것은 물론이다. 한쪽 벽면에 크게 자리한 책장은 물론이고, 집안 곳곳에 널브러진 책들이 더 이상은 감당이 안 되겠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요즘엔 종이 책을 읽으면 죽죽 줄을 긋거나, 나름대로 생각을 쓰면서 읽었던 습관을 버
by
고유진 에디터
202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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