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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PRESS] 흑당 넣은 허니버터 마라탕 속에서 찾는 식사 정체성 - '식사에 대한 생각'
내가 최근에 언제 당근을 만져봤더라?
1. 대만카스테라, 마라, 흑당 영화 <기생충>에서 대만 카스테라 사업 이야기가 나오자, 평소에 답답해하면서 찾고 있었던 질문에 대한 답의 실마리를 찾은 것처럼 정신이 번뜩 들었다. 박 사장의 부유한 개인 주택에서 짜파구리에 안치살을 얹어 먹고, 기택네 가족은 반지하 집에서 소규모 프랜차이즈의 피자 박스를 접는다. 인간의 삶을 구성하는 식생활은 때로 그
by
손진주 에디터
2020.03.27
작품기고
[오늘의 생각] plz
웃는 얼굴
illust by modo 대한민국이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단 며칠 만에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감염병 위기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되었다. 세계로 너무나도 빠른 속도로 뻗어나가는 감염병이 너무 공포스럽고 이렇게 나라의 상황이 심각해져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격앙되고 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요즘은 뉴스를 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에너지가 소비되고
by
이송민 에디터
2020.02.27
오피니언
미술/전시
흑백의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
시적이고 회화적인 사진 - 이정진 개인전 <VOICE>
'사진'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보통은 카메라로 찍어서 반질반질한 필름에 프린트된 이미지를 떠올릴 것이다. 필름의 표면은 빛에 반사될 때마다 반짝반짝 빛나며 아름다운 색이 사진 가득히 채워져있을 수도, 흑백으로 색다른 매력을 줄 수도 있다. PKM갤러리에서 두 달이 조금 안되는 기간동안 열리는 이정진 개인전 는 총 25점의 사진 작품을 전시
by
진수민 에디터
2020.02.2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흑백의 노래: NELL [음악]
당신에게 맞출 수 있는 노래
'이 노래는 노란색', '이 노래는 빨간색' 그게 가능한 것인가? 청각을 시각으로 표현하는 말들을 보면 진심으로 와닿는가? 다른 노래들은 몰라도 이 아티스트의 색깔은 확실하다. 흑백. 무채색의 계열 중 하나인 흑백. 어떤 색이라도 다 담을 수 있고 많은 사람에게 어울리는 그런 색이다. 이 아티스트 역시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공감을 준다. 마치 모든 사람에
by
이소연 에디터
2019.12.06
작품기고
[오늘의 생각] 입시의 기억
소묘하기
입시에 고민하는 동생을 보면서 문득 내가 미대 입시 학원을 다니던 때가 생각이 났다. 그때는 학원에 다시는 오기 싫고 정말 다니고 싶지 않던 곳이었는데 이 또한 지나고 보니 소중한 추억이 되었고 너무 그리운 때가 되었다. 대학에 가지 못할까 봐 너무 무섭고 힘들어서 울다가 잠에 들지 못하던 날들, 다 같이 미친 듯이 시험을 보던 날, 학원이 끝나고 함께
by
이송민 에디터
2019.12.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평등과 분리는 함께 갈 수 있는가? [문화 전반]
중앙일보가 공식 SNS에 노키즈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올린 걸 보고
플래시 대 퍼거슨 사건을 알고 있는가? 플래시 대 퍼거슨 사건은 플래시가 백인 열차 칸에 있다가 유색인종 열차 칸으로 옮겨가라는 차장의 지시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사건이다. 플래시는 인종차별을 금지한 수정헌법 13조와 14조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연방 대법원은 '분리하되 평등한' 시설이라면 인종을 분리해도 평등 조항에 위배되지 않
by
박해윤 에디터
2019.12.03
리뷰
도서
[Review] '인간의 흑역사', 웃어넘기기엔 참혹한 실수의 결과들
이런 책에 실릴 정도로 큰 실수라면 분명 그는, 혹은 그의 국가는 해당 바보짓을 막기 위해 어떤 방지책을 세웠을 것이다. 인간은 분명 나아진다. 나는 그런 격려도 필요했다.
이 책은 정말 열심히 자료를 조사한 책이다. 인류의 발생부터 최근의 과학기술에 이르기까지 작가는 수많은 인류의 멍청한 실수들을 열심히 책에 담았다. 이 책을 읽기로 결심한 이유는, 첫 번째로- 내가 회사에서 수많은 멍청한 실수를 저지르고 있었기 때문에 위로를 받고 싶었고, 두 번째로는 재미있는 역사책을 읽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결론은
by
김나연 에디터
2019.11.17
리뷰
도서
[Review] 인류 실패의 기록들 '인간의 흑역사' [도서]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 REVIEW *** 도서 <인간의 흑역사> <호모사피엔스(Homo sapiens)> - 라틴어 '지혜가 있는 사람' - 생물학에서 현생인류를 가리키는 말 호모 사피엔스, 과연? 우리는 현재 우리 인류가 가장 똑똑하고 지혜가 넘치는 동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스스로 붙인 이름도 '호모 사피엔스', 말 그대로 지혜가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by
정선민 에디터
2019.11.15
리뷰
도서
[Review] 흥미롭지만 마냥 유쾌하지는 않은, 인간의 흑역사
인류의 역사에 관한 책, 인류의 자만심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책.
우리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제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요즘, 그 말은 일견 진리처럼 느껴진다. 지구의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화상통화를 하는 정도의 기술은 이제 일상적인 일이 되어버렸을 정도다. 터치센서를 이용해 지구의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감각을 공유하는 기술까지 개발되고 있을 정도이니 말
by
권묘정 에디터
2019.11.14
리뷰
도서
[Review] 인간의 유구한 바보짓 - 인간의 흑역사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이 글귀는 2013년경 인터넷 곳곳에서 퍼진 밈이자, 현재는 사람들 사이에서 명언 반열에 오른 글귀다. 처음에는 단순한 재미를 위한 사진이었지만, 나이 연령을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은 이 글귀에 공감했다. 이 글귀는 시간이 지나도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었고, 곱씹을수록 인간 본질에 대한 통찰을 느낄
by
김용준 에디터
2019.11.14
리뷰
도서
[Review] 그럼에도 희망은 있다, "인간의 흑역사" 리뷰
인간은 실수할 수밖에 없는 존재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던 책 <인간의 흑역사>를 읽었다. ‘흑역사’라는 단어 때문에 인간이 벌인 기상천외한 실수, 혹은 Y2K 같은 집단적 믿음에 대한 책일거라 생각했다. 예상과는 달랐다. 책은 ‘바보짓의 서막’이라는 서문으로 시작한다. 타이틀에 걸맞게 나무에서 떨어져 죽은 유인원 ‘루시’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작한다. 저자는 인간의 사고력과 창의력이 발전
by
김나영 에디터
2019.11.14
리뷰
도서
[Review] 묘하게 웃프고, 묘하게 희망적인 "인간의 흑역사"
인류의 실패사에서 낯부끄러움을, 저자를 통해 시원함을, 책을 통해 묘한 희망을 느끼다
과연 이 책의 장르는 무엇일까? 인간의 심리? 일반상식? 역사? 환경? <인간의 흑역사>라는 제목을 가진 이 책의 소개란에는 '지적이고 유머러스한 필치로 써내려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역사 강의'라고 적혀있다. 맞다. 이 책은 지적이고 유머러스하며 재미있다. 그리고 특별한 역사를 담고 있다. 바로 역대 인간이 저질러온 화려한 바보짓의 역사를 담고 있는
by
김태희 에디터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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