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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격주의 문학 이야기 - 오늘의 가족 [도서/문학]
전체적으로 한 장면 내에서 분위기가 굉장히 균형 잡힌 듯한 느낌이 든다.
오늘 소개할 소설은 송지현 작가의 「오늘의 가족」이고, 그 전에 그녀의 두 번째 단편소설집 『여름에 우리가 먹는 것』이 출간되었음을 소개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송지현 작가는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서사를 자유자재로 끌고 다닌다. 친구들이랑 농담하듯이 나눌 법한 이야기들, 주중의 스트레스를 날리고자 주말에 카페에서 만나며 공유할 법한 이야기들. 송지현
by
한승빈 에디터
2022.01.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소비=나? 소비로 자신의 가치를 브랜딩하는 사람들 [문화 전반]
소비, 나를 표현하는 새로운 수단이 되다
소비,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되다 현 사회와 소비는 불가분의 관계다. 현 시점에서 사람들에게 소비란 곧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이전에 소비의 의미가 물리적인 재화를 구매한다는 한정적인 용어로 인식되었다면, 이제 사람들에게 소비란 물건뿐 아니라, 콘텐츠나 서비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의 구매 및 이용 행위를 포괄하는 행동이 되었다. 때문
by
허지은 에디터
2021.10.0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오늘의 이유
(마음을)기대지 마시오
(마음을)기대지 마시오 '이제는 좀 괜찮나 싶다가도, '그것'만 끼어들면 내 인생은 다시 무너지는 것 같아.' 어느 겨울, 친구에게 했던 말이다. 무언가를 아주 좋아하게 되면, 그리고 또 오래 좋아하게 되면 다 그런 것일까.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는 그랬다. 나보다 우선 하는 것들은 모두 그런식으로 내 안에 둥지를 틀었다. 나는 그것들을 버리지도 못하
by
고민지 에디터
2021.08.29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그저 오늘의 삶이면 돼
지키고 싶은 나의 ‘마음의 알’
어제부로 애니메이션 <캐릭캐릭 체인지> 정주행을 끝냈다. 공연과 뮤지컬을 좋아하기 이전에 일찍이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에 푹 빠져있었던 나는, 남들이 드라마와 영화 정주행을 하듯이 요즘도 애니메이션을 정주행하곤 한다. 그리고 이 중 <캐릭캐릭 체인지(2007)>는 그런 내가 꽤 오래도록 보길 미뤄두었던 작품이었다. 2000년대 후반 국내에서 처음 방영되며
by
강민정 에디터
2021.06.27
리뷰
공연
[Review] 오늘의 발걸음이 무거웠다면 당신은 달의 아이입니다. - 문스토리
감성 100% 충전 뮤지컬
때 묻지 않은 것에 대한 가치 ‘외계인’, ‘달에 사는 토끼’와 같은 환상적 이야기는 어른이 될수록 하지 않게 된다. 아니, 할 필요가 없어서 애초에 잊어버린다. 그 이유는 대부분 ‘유치해서’일 것이다. 그리고 유치하다는 이유로 우리는 감성적인 이야기를 매우 아낀다. 김이나 작사가는 한 강연에서 ‘진지함’에 대해 다시 논의했다. 현대 사회는 진지하고 무거
by
심은혜 에디터
2021.05.2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CHEEZE를 좋아하세요? [음악]
먹는 치즈 말고, 듣는 치즈.
1. CHEEZE(치즈) 글 제목에서 멈칫한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유제품 치즈를 떠올린 거라면 오타이고, 가수 치즈를 떠올린 거라면 맞는 철자다. 오늘 얘기할 치즈는 노래하는 치즈, 유명한 인디밴드 CHEEZE. CHEEZE, I can't tell you everything 앨범 커버 처음에 이 이름을 봤을 때 일부러 치즈(cheese)의 스펠링을
by
신성은 에디터
2021.04.14
리뷰
영화
[Review] 내일의 태양이 뜰 때 오늘의 태양은 진다 - 아무도 없는 곳
살아있기 위해서 우리는 말해야 하고 들어야 한다.
요즘 심장이 빨리 뛰는 일이 잦아졌다. 보통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카페인을 많이 마셨거나 불안하거나. 어느 이유든 별로 유쾌한 감각은 아니다. 주로 긍정적인 상황이 아닐 때 벌어지는 일이며 그런 심장 박동은 몸이 떨리는 현상까지 동반하기 때문이다. 영화 <아무도 없는 곳>을 봤을 때도 그랬다. 영화가 시작되자 심장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원인을 찾기 위
by
진금미 에디터
2021.04.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만약 오늘의 점괘가 죽음을 암시한다면 [영화]
영화 <5시부터 7시까지 클레오(Cléo de 5 à 7)>
*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계적 거장 아녜스 바르다(Agnes Varda)의 <5시부터 7시까지 클레오>는 “파리에서 만들어진 가장 아름다운 영화”라는 찬사를 이끌어내며 바르다를 영화계에 뚜렷하게 각인시킨 작품이다. 영화는 대중 가수인 클레오가 타로점을 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병원 진단 결과를 기다리며 불안한 마음에 확인한 카드 점괘
by
김세음 에디터
2021.03.24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힘들면 의지하고 안 되면 쉬어가자 [사람]
추진력을 얻어 다시 내일로 가자
행운의 아이템 : 붉은 보석과 청바지 미리 말해두지만 내가 청바지를 입은 건 오늘의 운세를 맹신해서 그런 게 아니다. 우연히 손에 잡힌 것이 청바지였을 뿐이고, 오늘 입고 빨래해야겠단 생각을 했을 뿐이다. 당신의 운명, 궁금하면 만원 오늘의 운세를 보게 된 것은 작년부터였다. 작년은 꽤 힘든 해였다. 새로 시작한 디자인과 복수전공이 조금 벅찼고, 코로나로
by
고연주 에디터
2021.03.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한 영화를 오랜 시간 기억하기 위한 애정 어린 시선 : 오늘의 시선 [영화]
기억 속, 한 작품의 파편화된 영상과 대사의 조각을 놓치고 싶지 않아 하는 씨네필을 위한 글
요새 영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더 생겨나고 있다. 영화 유튜브, 영화 잡지, 영화 책을 통해 해석과 평론을 보는 것에 대한 시간을 들이는 것을 즐거워한다. 수많은 영화를 더 깊이 있게 공부하기 위해 보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몇 문단이라도 생각을 끄적여 보고 다른 사람들의 해석을 참고한다. 그럴 때마다 놀라운 것은 누군가는 시대적 배경에 초점을
by
조우정 에디터
2021.01.26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오늘의 해를 기록하다
새해 첫날은 아니었지만 언제나 소중한 하루의 시작
집 앞 공원에서 본 일출. 새해 첫날은 아니었지만 하루의 시작은 언제나 소중하기에 조용히 마음에 담아본다. 모두에게 올해가 행복하게 기억되기를.
by
이유진 에디터
2021.01.1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오늘의, 클래식 [음악]
일상속에서 경험한 클래식의 다양한 모습
올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더 많이 듣게 되었다. 특히 최근에는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의 OST인 피아노곡, 클래식 음악 다시 듣고 있다. 극의 분위기를 끌어내는 음악은 주인공의 감정, 심리를 잘 보여주며 극을 전반적으로 이끌어가는 느낌마저 든다. 클래식을 들을 때 먼저 곡의 배경과 분위기를 떠올린다. 이렇게 음악을 들으면 오롯
by
안지영 에디터
20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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