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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뮤지컬을 ‘모두 다같이, 영원히!’ 오롯플래닛 최인혜 대표 인터뷰 (1편) [인터뷰]
뮤지컬이 좋아서 자막까지 달아버린 1n년차 뮤덕의 이야기
내가 사랑하는 ‘공연’을 장애인들은 어떻게 향유하고 있을까? 2024년의 어느 날, 문득 나에게 들었던 궁금증이었다. 그래서 인터넷 서치를 해보다, 어떤 블로그를 발견했다.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뮤덕이 청각장애인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자막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사업 일지였다. 그 당시 나는 한창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by
임솔지 에디터
2026.01.3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바야흐로, 밴드의 시대 [음악]
슬램존을 뜨겁게 달굴 밴드들을 기다리며
‘밴드 붐은 온다’, ‘락이 돈이 된다는 걸 보여주겠다’. 록 장르의 팬들이 농담 삼아 주고받던 말은 머지않아 실현이 될 예정이다. 수많은 밴드와 록 아티스트들이 장르 내 리스너들 사이에서 향유되는 것을 넘어 불특정 다수의 대중 사이에서 회자되는 지금, ‘밴드 붐’은 어쩌면 이미 왔는지도 모른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by
김그린 에디터
2026.01.3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줘요 [인터뷰]
지인 인터뷰
뮤지컬 레드북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줘요’ 지인 소개라곤 하지만 아주 은밀하게 섭외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에디터 활동을 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어떻게 이 인터뷰를 진행할까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족들? 친구들? 그렇게 몇 명을 떠올리다가 한 명에게 넌지시 말을 던졌습니다. 이벤트를 좋아하는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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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수 에디터
2026.01.28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스위치온 한 달이 알려준 것 [운동/건강]
몸의 감각 깨우기
다이어트를 여러 번 반복하면서 늘 비슷한 패턴을 경험했다. 시작할 땐 각오가 단단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몸은 지치고 마음은 예민해진다. 먹고 싶은 것을 참고, 배고픔을 견디며 숫자가 내려가는 동안만 유지되는 긴장 상황이다. 그래서인지 목표에 도달해도 그 상태는 오래가지 않았고, 끝이 보이면 반드시 반동(요요)이 찾아왔다. 그때마다 나는 의지가 약해서라고
by
이수진 에디터
2026.01.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2016 Core Aesthetic : 다시 시작된 2016년의 기록들 [문화 전반]
아이폰 로즈골드와 스킨니진, 10년 전 우리는 이랬었다.
“2026 is the new 2016” 혹은 "2016 core" 라는 문구를 본 적 있는가? 최근 인스타그램을 켜면 10년 전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 듯한 풍경이 펼쳐진다. 특유의 노란끼 필터, 핑크빛 하늘 아래 LA 야자수, 스냅챗 강아지 필터, 아이폰 6S 로즈골드로 찍은 거울 셀카, 그리고 손에 들린 화려한 스타벅스 유니콘 프라페까지.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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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은 에디터
2026.01.2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내가 나락에 빠진들, 너만은 놓지 않을 것이다 [음악]
안예은의 <낮에 뜨는 달> 노래에서 인간의 어리석은 사랑을 들춰내고, 해석한다.
안예은의 〈낮에 뜨는 달〉은 네이버 웹툰 [낮에 뜨는 달]의 OST이다. 그러나 오늘 이 글에서는 웹툰과의 연관성을 배제하고 온전히 '노래'만의 해석을 감행해보려 한다. <낮에 뜨는 달>은 사랑을 노래하면서도, 그 사랑을 결코 달콤하게 묘사하지 않는다. 이 노래는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을 ‘구원’이 아닌 ‘운명’으로, 더 나아가 피할 수 없는 형벌에 가까운
by
임가은 에디터
2026.01.23
리뷰
PRESS
[PRESS] 삶이란 전쟁터에서도 - 연극 ‘더 드레서’ [공연]
작품성을 인정받아온 연극 <더 드레서>가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은 계속되어야 한다. 대사를 잊었을지라도, 무대에 오를 배우가 없더라도, 백스테이지 운영이 엉망이더라도, 심지어 공습경보가 울리고 폭격 소리가 들려오는 전쟁 중일지라도. 단 한 명이라도 막이 오르길 기다리는 이가 있다면 공연의 가치가 아직 남아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무대는 누군가의 기다림이란 숨을 마시며 생명력을 얻는 살아있는 장르다. 연극 <더 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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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에디터
2026.01.20
리뷰
PRESS
[PRESS] 찾았다, 살기 힘든 이유 - ADHD 뇌는 처음이라서
마틸타 보슬리의 『ADHD 뇌는 처음이라서』가 제기한 사회적 담론을 조명하다.
ADHD의 모든 것 3년 전 처음으로 ADHD를 진단받은 뒤, 이 복잡하고도 파괴적인 장애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온 내게 ‘ADHD를 둘러싼 거의 모든 질문에 답하는 A to Z 안내서’란 책 소개는 무척 솔깃했다. 총 480p라는 만만치 않은 분량도 기대를 고조시켰다. 다만 마음에 걸렸던 점은 저자가 의학 전문가가 아닌 무려 ‘Gen-Z 기자’라는 점이
by
한영원 에디터
2026.01.19
작품기고
The Artist
[언어가 머무른 자리] 밤하늘 달빛 아래
꿈 속의 낙원으로
떨쳐낼 수 없는 불안도 쓰라린 상처 깊은 아픔도 나아지지 않는 통증도 기약없는 작별인사도 모두 잊자 그리고 놀자 원을 그리며 달을 따라 우예린, <낙원> 中 illust by 아현(雅玄) 밤하늘 환한 달빛 아래 아이가 웃고 있었다. 자그맣고 따뜻한 손이 몸을 잡아끈다. 방긋방긋 순한 얼굴을 하고, 짧은 손가락 끝이 가리키는 곳에는 흰 배꽃나무가 서있다.
by
손가인 에디터
2026.01.17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대학 생활 버킷리스트 달성도 점수 매기기 [버킷리스트]
20대 초반의 설렘으로 작성했던 버킷리스트는 이제 20대 후반의 막막함 앞에서 새롭게 시작된다.
버킷리스트라는 단어와 낯을 가리게 된 지 벌써 몇 년이 흘렀다. 기억하는 가장 최근의 버킷리스트 작성은 대학교 1학년 세미나 수업 과제였던 ‘대학 생활 버킷리스트’다. 이미 대학을 졸업해 1년이 넘게 지난 이 시점에서, 새내기 낭만이 가득찼던 리스트와 실제 현실은 어느 정도 격차가 있는지 확인해 보기로 결심했다. 리커트 척도, 즉 5점 점수 척도 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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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정 에디터
2026.01.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새해를 맞이하는 자세 [문화 전반]
오라 달콤한 2026년이여
2026년 또는 병오년 다른 말로는 붉은 말의 해가 떴다. 항상 연말이 그렇듯 설레는 시간을 보내고, 연초가 그렇듯 ‘시작’이라는 단어에 집착하게 되는 것 같다. 달력에 1월이 떠 있으면 무엇인가 새롭게 시작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한다. 그래서 1월부터 시도하기 좋은 것들을 추천하려 한다. 만다라트 만다라트는 일본의 디자이너인 ‘이마이즈미 히로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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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정 에디터
2026.01.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지구의 멸망은 내 손에 달려 있어 [영화]
이와이 슌지, 피크닉을 보고
나는 지구가 언제 멸망하는지 알아. 그건 있잖아... 내가 죽을 때야. 지구는 내가 태어나면서 시작됐어. 그러니까 내가 죽으면 지구도 함께 없어질 거야. 게시글을 내리다가 우연히 이 대사가 담긴 사진을 봤을 때 느꼈던 감정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검은 원피스를 입고 날개를 등 뒤에 지닌 채 멸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녀는 마치 검은 날개를 가진 천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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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유빈 에디터
20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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