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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오피니언] 아름다운 계절, 봄에 우울함을 느끼고 있다면 [문화 전반]
스프링피크를 겪고있는 이들에게
2022년 봄, 딱 이맘때였다. 예년과 다르게 나에게 갑자기 우울감이 찾아왔다. 평소 친구들에게 늘 밝다고 이야기를 듣는 터라 갑자기 찾아온 우울이 매우 당황스러웠다. 찾아보니 의외로 봄이 되면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이 증가한다는 기사를 발견했다. '스프링 피크' 스프링 피크란 계절성 우울증의 일종으로 봄에 찾아오는 우울증을 말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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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희 에디터
2025.03.13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우리가 이 이야기를 기억할 수 있을까? [공연]
2025 이화여대 총연극회 봄 정기공연 - <나쁜자석>
연극 <나쁜자석>은 스코틀랜드의 작가 더글라스 맥스웰이 쓴 우정극이다. 9살 프레이어, 폴리, 엘렌은 바닷가 작은 마을에서 고든을 만나게 된다. 19살 고든의 자살로 인해 세 친구는 흩어지게 되고 29살의 나이가 되어 다시 만나는 과정을 그린 연극이다. 이 연극의 특별한 점은 9살, 19살, 29살의 시간대를 넘나드는 동시에 고든이 쓴 이야기 속 환상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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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선민 에디터
2025.03.05
리뷰
도서
[Review] 아름다운 꽃에 담긴 사연들 - 화가들의 꽃
"한 장 한 장 그림엽서로 만들어 액자에 소중히 담아두고 싶다." - 정여울 (작가) -
[그림] '오필리아', 존 에버렛 밀레이 마치 여성이 물에 잠겨 죽기 직전의 모습이나, 주변의 아름다운 꽃들은 모순적으로 느껴집니다. 이 그림은 '오필리아'라는 그림으로, 소설 '햄릿'의 여주인공 오필리아의 마지막 순간을 묘사한 작품입니다. 존 에버렛 밀 레이가 그렸습니다. 천천히 물이 차오르는 긴 드레스에서 보듯 꽃을 상징적으로 활용해서 숨이 다하기 직
by
김지민 에디터
2025.03.02
오피니언
여행
[Opinion] 가장 살고 싶은 도시이자 사랑하는 도시, 멜버른 [여행]
도시와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
고등학교 시절 막연하게 꿈꿨던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지도 벌써 1년이 넘었다. 1년 남짓한 호주 생활 중 약 7개월을 머물렀던 멜번은 이후 방문하고 머물렀던 많은 도시들을 포함해 내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다. 워홀의 첫 정착지로 멜번을 선택한 것에 큰 이유는 없었다. 평생을 서울에 살았기에 대도시인 시드니는 가고 싶지 않았고, 너무 외곽으로 가자니 잘
by
김현지 에디터
2025.02.23
리뷰
공연
[Review] 삶의 양극단에서 벗어나 인간다운 삶을 마음껏 누려볼 것! - 저수지의 인어 [공연]
"나의 현재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더 나아질 수 있는 '희망'이 있을 때 인간다움은 존재할 수 있다."
1. 상담 일지 필자는 상담을 주기적으로 다니고 있다. 상담을 한 지 어언 5개월이 되어간다. 상담에 있어서 내담자의 근본문제를 파악하는 데 있어서 근본 문제를 파악하는 데 있어서는 저마다의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일반적으로 5개월은 그 문제를 파악하기 위한 긴 시간은 아니라고 한다. 상담을 하게 된지 두 달 즈음이 지났을 때, 상담 선생님은 내가 나를 '
by
이유빈 에디터
2025.02.17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은하수를 유영하며 내면을 살피는 그림 작가 은유의 세계 - 전시 [틔움]
저의 작품을 보시는 분들도 모두 하나하나 빛나는 작은 별이라는 것을 느껴주셨으면 해요.
단조로운 일상의 균열에서, 그들의 시선이 틔우는 다채로운 세상을 마주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은하수를 유영하는 별, 은유 작가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은하수를 유영하는 별, 은유 작가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은하수를 유영하는 별’이라는 소개가 좋네요. 해당 소개 문구를 짓게 된
by
김푸름 에디터
2025.02.14
리뷰
공연
[Review] 비극의 아름다운 표현 - 베르테르
소설의 비극을 가슴 깊이 느껴볼 수 있는 뮤지컬
언젠가 독일에 가면 이 책을 꼭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줄곧 해왔다. 괴태의 가장 서정적인 비극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어린날의 나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소설이다. 저렇게 똑똑하고 지성이 넘치는 인물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의문이 들기도 하고, 서간체 형식으로 대부분 진행된 이 소설의 표현법이 인상적이기도 했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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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에디터
2025.02.14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아름다운 책의 형태를 그려내는 북 아티스트 MIA의 세계 - 전시 [틔움]
살다가 사라지지 않는 이야기를 아름다운 형태에 담는 작가가 되고 싶어요.
단조로운 일상의 균열에서, 그들의 시선이 틔우는 다채로운 세상을 마주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이야기를 발견합니다, 북아티스트 MIA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그림책 작가이자 북 아티스트 MIA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SNS에 그림책을 시작한 이유로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라고 말씀해
by
김푸름 에디터
2025.02.12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누군가를 위해 부르는 우리의 노래가 영원한 청춘의 순간으로 기억되길 - 데이식스 FOREVER YOUNG [공연]
그렇게 우리는 ‘지금’을 살아간다 ‘나의 하루’를
나는 영원을 믿는다. 시작부터 이게 무슨 뜬금없는 소리인가 싶겠지만 그렇다. 아니 사실은 영원을 바란다고 하는 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세상 모든 것에는 저마다의 끝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끝’이 있기에 영원은 더욱 빛dl 난다. 언젠가 끝난다는 것을 알기에 이 순간이 영원하기를 꿈꾸며 현재를 살아간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이 있느냐 없느냐를 논쟁하자는
by
김지민 에디터
2025.02.11
리뷰
전시
[Review] 기자들에겐 모두 현실이다 - 퓰리처상 사진전
놀랍게도 퓰리처상 메달에 조지프 퓰리처의 얼굴은 없습니다. 이 상이 퓰리처 개인을 기리는 상이 아니라 언론의 가치를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메달의 한 면에는 언론의 자유와 독립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벤저민 프랭클린이 새겨져 있고, 다른 면에는 작업 중인 인쇄공이 있습니다. 인쇄공의 셔츠가 프레스 끝에 걸린 모습은 언론의 기초인 인쇄업과 그 노고를 상징합니다.
무기는 단지 파괴할 뿐이다. 그러나 가슴으로 찍는 사진가의 카메라는 사랑, 희망, 열정을 담아 삶과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끈다. 그 모든 일은 1/500초로 충분하다 삶은 지속되고 우리는 사진을 찍는다 - 에디 애덤스 (1969년 수상자) 놀랍게도 퓰리처상 메달에 조지프 퓰리처의 얼굴은 없습니다. 이 상이 퓰리처 개인을 기리는 상이 아니라 언론의 가치
by
김지민 에디터
2025.02.07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위태롭고도 아름다운 예술을 하고 있습니다 - 성승정 안무가
지난 12월, 서울무용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댄스필름 <왱zzz>(2019)부터 2024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에서 선보인 <일렁일렁>(2024)까지 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안무가 성승정을 만났다. 교육자이자 안무가, 댄스필름 디렉터로 활동하며 작품 세계를 넓혀온 그의 여정은 현재진행형이다. 춤의 본질과 가능성을 탐구해 온 그를 만나, 춤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그의 철학과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지난 12월, 서울무용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댄스필름 <왱zzz>(2019)부터 2024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에서 선보인 <일렁일렁>(2024)까지 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안무가 성승정을 만났다. 교육자이자 안무가, 댄스필름 디렉터로 활동하며 작품 세계를 넓혀온 그의 여정은 현재진행형이다. 춤의 본질과 가능성을 탐구해 온 그를
by
이다연 에디터
2025.01.20
리뷰
공연
[Review] 틱틱붐 - 심장은 쉽게 터지지 않아
꿈은 꾸어도 살아도 아름다운 것
1년 전, 뮤지컬 <렌트>를 보고 난 후 생각했다. 예술의 힘을 믿는 사람이 온 힘을 다해 만들었을 작품이라고. 시대적, 공간적 배경이 약 30년이 지난 머나먼 땅의 관람자에겐 그다지 와닿지 않을지라도, 작품의 열기만큼은 생생해서 델 수 있겠다고. 찬 바람 쌩쌩 불던 겨울 저녁, 정확히 1년하고도 하루가 더 지난 어느 수요일. 내게 민낯을 드러낸 <렌트>
by
유다연 에디터
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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