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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PRESS] 미술관의 숨은 능력자, 그들의 이야기 - 큐레이터는 무엇이 필요한가 [도서]
예술과 사람을 잇는 큐레이터
공공의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연구 및 전시를 기획하는 학예사인 큐레이터(Curator). 전문적이면서도 자유로운 예술적 해석을 시도하는 매개자이자, 최근 2030 젊은 층이 선호하는 인기 직종 중 하나다. 나 역시도 큐레이터를 희망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이 분야에 관해 공부하고 알아가다 보면, 만능 엔터테이너여야만 할 정도로 여러 면에서 능통해야
by
최세희 에디터
2020.10.1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포스트 코로나, 이제는 새로운 미술을 기대할 때 [시각예술]
퍼포먼스 예술가 브루스 나우먼의 궤적을 밟아보며
펜데믹 시대의 퍼포먼스 예술 펜데믹 시대의 미술관 전시는 여러 측면에서 제약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코로나 19 발생 이후로 1년 가량이 흘러간 지금, 결코 안정 궤도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많은 미술관들은 나름의 대안책을 찾아나가고 있다. 크지 않은 전시 공간의 경우 안전수칙을 지키며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정 규모 이상의 미술관들은 VR전
by
유수현 에디터
2020.10.16
오피니언
미술/전시
고명근 사유공간 @ 한미사진미술관 삼청별관 MoPS
동네 고운 삼청동, ‘종로11번’ 버스를 타고 내려 파아란 ‘삼청로11길’ 표지판을 따라 자그마한 길로 들어서면 머지않아 한미사진미술관 삼청별관 MoPS 건물이 보인다. 볕이 쨍하고 바람도 선선히 부는 아름다운 날씨에 보는 MoPS는, 건물부터가 예술이 아닐 수 없다. 필자가 찾아온 전시는 고명근 작가의 개인전 ‘사유공간 Space of Contempla
by
최호용 에디터
2020.10.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강아지 산책, 이번주는 미술관으로 가볼까요 [시각예술]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최초로 '개를 위한 미술관'을 기획했다. 인간이 아닌 존재에 대해, 그리고 반려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면서 소중한 타자성을 떠올려보자.
엘리 허경란, <말하자면>, 2012, HD 비디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은 어디까지일까. 인간이 장을 볼 때 개는 입구 밖 기둥에 묶여 기다린다. 인간이 식탁에 앉아 밥을 먹을 때 개는 식탁 아래에서 낑낑거린다. 인간이 인테리어를 위해 고른 대리석 바닥 위에서 개의 발바닥은 자꾸 미끄러진다.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반려'라는 단어를
by
송민형 에디터
2020.10.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인스타그래머블 '#전시'는 피드를 꾸미는 도구 [시각예술]
작품보다는 자신이 주체가 되어 사진을 공유하는 하나의 관람 트렌드가 된 것일까?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간한 2018 인터넷백서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지난 한 해 이용 시간이 큰 폭으로 증가한 SNS이다. 감성 SNS로 불리는 ‘인스타그램’의 사용 시간은 전년 대비 2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인스타그램은 많은 신조어를 낳았다. 그 중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 able)하다”
by
문소림 에디터
2020.10.1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SNS, 그리고 예술 [사람]
행동하는 현대미술가 아이 웨이웨이는 sns를 활용해 전세계를 무대로 예술의 의미를 만들어나간다.
"나의 예술이 사람들의 고통이나 슬픔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 예술을 무엇을 위한 것인가." 아이 웨이웨이, 현대미술에 관심이 있다면 그의 이름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예술가, 시인, 건축가, 미술감독, 영화감독, 도시 설계자, 정치적 난민, 그리고 반체제 사회 운동가까지. 현대미술에서 가장 영향력 높은 예술가이자 저항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그를 칭할
by
송민형 에디터
2020.10.07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큐레이터가 말하는 예술적 상상의 책임과 윤리 [도서]
「큐레이터本色」큐레이터 열한 명의 열한 가지 비전
큐레이터本色 - 큐레이터 열한 명의 열한 가지 비전 김홍희, 최빛나, 김현진. 김희진, 백지숙 김선정, 김승덕, 이영준, 박만우, 정도련 학예사 또는 학예연구사로도 불리는 전시기획자(Curator)는 미술관의 꽃인 전시를 기획하는 일뿐만 아니라 박물관/미술관의 소장품을 구입 및 관리하고 예술 정책, 예술사 연구, 미술관 교육 등 끊임없는 연구와 이론적 지
by
정다경 에디터
2020.10.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골목에서 마주친 예술 [시각예술]
망원동과 서교동 골목에서 마주친 전시 공간 세 곳을 소개한다
한 전시를 보고 오면, 전시의 내용-작품에 대한 인상, 작가의 특징 등-은 물론이고 전시 공간과 전시를 찾아가는 길에 본 풍경들이 오래 기억에 남곤 한다. 이런 곳에도 전시 공간이 있을 거라고 짐작하지 못한 장소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를 본 경우에는 더욱더 그렇다. ‘미술 전시’라고 하면 대부분은 국립현대미술관이나 예술의전당처럼 규모가 큰 국공립기관을 떠올
by
도혜원 에디터
2020.10.03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점들이 모여 형태를 상징하다. [문화 공간]
환기 미술관을 다녀오다.
토요일 아침 10시 반, 구불구불한 골목길이 매력적인 부암동의 환기 미술관에 다녀왔다. 평소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좋아하는 터라 자주 그곳에 오갔지만, 코로나로 인해 꽤 오랫동안 찾아가지 못하다 재개관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 다시 방문한 그곳은 여전히 좋았다.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는 물론 그리 많지 않은 사람과 살랑거리는 바람이 함께 하더라. 주말 아
by
김지원 에디터
2020.09.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대학과 미술관, 그 교육의 목적은 어디에 [문화 전반]
언택트 강의에서 느낀 갈증의 뿌리를 미술관 교육에서 찾다
온라인 강의가 메울 수 없는 것 이제야 집에서 수업을 듣는 것이 익숙해졌다. 온라인 수업을 막 시작했던 지난 3월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6개월 전의 내가 새로운 수업 방식을 향해 가졌던 태도는 오로지 반발심뿐이었기 때문이다. 첫 번째로는 학교 측에서도 처음으로 시도하는 온라인 방식인 연유로 수업의 질이 떨어진 탓, 두 번째로는 녹화 강의의 경우 끝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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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현 에디터
2020.09.1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벌거벗은 젊은이들이 뛰노는 사진은 청춘을 보여준다 - 라이언 맥긴리 [사람]
전시의 제목은 짧았다. 청춘. 그 단어에 이끌렸지만 가지못한 전시가 자꾸 생각나서 쓰는 글. 벌거벗은 젊은이들을 담는 사진작가, 라이언 맥긴리.
제가 놓친 전시가 아쉬워서 쓰는 글입니다. 코로나가 닥치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전시를 즐기는 사람이었다. 제대로 말하자면 꾸준히 전시회를 찾는 사람이었다. 퓰리처상 사진전이 한다 그러면 예술의전당으로, 대림미술관의 새 전시가 열렸다하면 서촌으로. 그런 내가 놓친 전시가 하나 있다. 그거 하나 놓친 게 천추의 한이 되어 글까지 쓰게 됐다. 바로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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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영 에디터
2020.09.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술관 [문화 전반]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미술관은 휴관에 돌입했다. 온라인으로 전시를 감상하는 게 더이상 잠깐의 이벤트가 아닐지도 모른다. 미술관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할 시기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친구들과 미술관에 가던 날을 생각한다. 추운 겨울이었고, 하늘은 맑았다. 미술관 안으로 들어서자 익숙한 온기가 얼었던 뺨을 녹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에게 미술관은 언제나 현실과는 조금 유리된 듯한 느낌을 준 것 같다. 모두가 바쁘게 걷는 서울 한복판에서 발걸음 소리를 죽이고 찬찬히 걷는,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공간. 나는 그 느낌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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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형 에디터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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