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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동양화의 아름다움, 배채법 [미술/전시]
동양화의 기법, 배채법 소개하기
오늘은 한국의 회화를 잘 표현하는 배채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동양 회화에는 수묵화, 담채가 주는 은은함과 어딘가 서정적인 분위기가 자아내는 아름다움이 있다. 배채법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대상의 정신과 깊이까지 담아야 한다는 우리 선조의 사상을 담고 있다. 배채법이란 비단 그림의 뒷면에 채색하여 그것이 앞면에 반투명 상태로 비치게 하는 채색방식이다. 배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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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에디터
2022.02.27
리뷰
도서
[Review] 죽음을 애도하는 다양한 방법, 책 '당신이 살았던 날들'
죽음을 애도하는 방식이 더 다양해지면 좋겠다.
살면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죽음이라는 것을 이렇게 가깝게 느껴본 것은. 장례식장이 처음이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나와는 약간의 거리가 있는 사람들이었다. 얼굴만 알고 지내던 선생님이시라던가 몇 번 술을 함께 마셨던 동기라던가. 가깝다면 가깝다고 할 수 있는 관계이지만, 나의 몇 배에 달하는 눈물을 기꺼이 흘려줄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 이들이었다. 하
by
김규리 에디터
2022.02.27
리뷰
도서
[Review] 궁금하다, 동양화! - 동양화 도슨트 [도서]
동양화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 동양화 도슨트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동양화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됐다. 줄곧 서양화 전시회는 여러 번 가보았고 익숙했지만 그에 반해 동양화 전시회는 손에 꼽을 만큼 적었고 잘 몰랐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동양화 도슨트’가 동양화에 대한 거리감을 줄여주지 않을까 생각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동양화 도슨트>는 ‘동양화를 참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책은
by
정윤지 에디터
2022.02.26
리뷰
도서
[Review] 겉으로는 화려하나 안으로는 내밀한 즐거움을 나누다, 동양화 도슨트 [도서]
당장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게 만드는, 보기 드물게 재미있는 길잡이 책
그림이 주는 즐거움이란 눈에 보이는 것을 새로이 해석해서 다른 눈으로 보게 해주는 것이다 - 동양화 도슨트 그림은 보통 동양화와 서양화로 나뉜다. 그림을 그린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나누는 것이 아니라 동양인인 우리가 유화나 아크릴 같은 서양의 재료를 캔버스 위에 그리면 서양화인 것이다. 동양의 재료로 서양식 풍경화를 그려봐도 여전히 서양화와 다르다. 다시
by
황희정 에디터
2022.02.25
리뷰
도서
[Review] 우리를 위한 동양 미술 수업, 동양화 도슨트
우리의 그림에 다가가는 시간
동양화 도슨트, 우리의 그림에 다가가는 시간. 그림을 감상할 때 중요한 것은 그 시대의 배경과 화가의 생각입니다. 이 두 가지를 알아야 그림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서양화에서 종교나 신화의 내용을 바탕으로 그린 그림은 그 내용을 알아야 제대로 된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동양화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인이 그린 문인화는 그림을 그린 사람의 생각과 가치
by
이서은 에디터
2022.02.24
리뷰
도서
[Review] 동양화와 친해지기 첫걸음, 책 '동양화 도슨트'
오랜만에, 참 감사한 마음이 드는 책을 읽은 것 같다.
처음 책을 받아들곤 살짝 코웃음이 나왔다. '청소년을 위한 동양 미술 수업'이라는 표제가 눈길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청소년을 위한 책이었다니! 너무 교과서적인 책이면 어쩌지?'하는 걱정이 들었다. 미술을 사랑하는 나이지만, 미술 교과서는 그리 사랑하지 않았던 기억이 스멀스멀 떠올랐기 때문이다. 예전부터 동양화는 뭔가 별로였다. 고리타분한 유교 이념이
by
김규리 에디터
2022.02.23
리뷰
도서
[Review] 동양화 초심자를 위한, '동양화 도슨트' [도서]
산수화 - 산과 골짜기를 여행함
종종 전시회를 가면,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는 그림을 보고 이해할 만한 기본 배경지식이 부재하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한 작품이 그려졌을 때의 시대적 배경 등을 알면 더 깊숙하게 이해할 수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여기서도 통용되는 말이다. 하지만 필자는 미술적 지식은 0에 수렴한다고 볼 수 있다. 학창 시절 미술 시간에 배웠던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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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란 에디터
2022.02.22
오피니언
만화
착하면 인생이 고달플까.
착한 사람? 어쩌면 좋은 어른.
오늘은 몽실 작가님의 <사서고생!>을 들고 왔다. 대기업 고졸 정규직, 4년차 직장인인 은수는 어느덧 영업지원팀의 주임이다. 일은 사실 별거없고, 사회생활은 눈치가 먼저인 것을 아는 직장인이지만 직장의 최대 빌런, 일 못하는 신입사원을 도와주고 감싸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은수를 보고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다셨다. 몇 개를 좀 보여드리자면 '나는 여기서
by
양하영 에디터
2022.02.22
오피니언
영화
우리는 왜 황금기를 바라보는가
우리가 동경하는 그 시대는 어쩌면 더 나아진 현재다.
여기, 황금기를 바라보고 그리워하는 남자가 있다. 심지어 본인이 살아온 시대도 아니면서 말이다. 오늘의 주인공, 길 펜더를 소개한다. 어느 날 밤 길은 술에 취해 호텔로 걸어가던 중 길을 잃게 된다. 계단에 앉아 쉬던 중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며 자신을 초대하는 오래된 푸조 차량을 타고 어느 파티에 간다. 그리고 그곳에는 젤다와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
by
양하영 에디터
2022.02.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랑 같은 사랑, 사랑 같지 않은 사랑 [영화]
2018년 2월 22일. 필자는 이날 특별한 약속 없이 대학로에 나갔다. 단지 그날따라 외출이 하고싶었다. 그렇게 이유 없는 외출로 대학로에 갔고, 지나가다 우연히 본 영화관에 특별한 이유 없이 조금 머물다 가려 하였다. 혹자는 이런것을 운명이라 하더라. 그래 나는 운명처럼 이 영화를 만났다. 영화관 벽면에 커다랗게 붙어있는 포스터는 많은 흥미를 끌어냈다
by
황승현 에디터
2022.02.22
리뷰
도서
[Review] 동양화와 친해지는 법 - 동양화 도슨트 [도서]
우리가 동양화와 친하지 않은 것은 아마 우리의 것을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클래식은 익숙하지만 국악은 낯설고, 서양 미술은 좋아하지만 동양 미술은 잘 모르겠다고 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동양적인 것, 한국적인 것이 서구화의 구호에 치여 관심 밖으로 밀려난 탓이 크겠지만, 특히 동양 미술은 쉽고 친절한 입문서가 많지 않은 이유도 있을 거예요. - 김영숙, 《1페이지 미술 365》저자 책 뒤편에 적혀 있는 이 말을 보고 ‘아 이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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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은 에디터
2022.02.2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10년 지기 S양은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껴
10년 동안 함께한 그녀와의 인터뷰
10년 지기를 인터뷰하다 나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는 진행해본 적 있어도 친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터뷰는 처음이었다. 매일같이 연락하는 친구와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다는 건 굉장히 색다르고도 흥분되는 경험이었다. 인터뷰 대상은 초등학교 때부터 만나 어느덧 10년 차에 접어든 친구, S양이었다. 지인 인터뷰를 하고자 했을 때 가장 먼저
by
최수영 에디터
202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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