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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시 좋아하세요? - 우리가 별과 별 사이를 여행할 때 [도서]
추석 연휴, 가족 앞에서 말술을 마시고 펑펑 운 이유
꽃향기를 길게 호흡하며 선생이 물었다. “생을 밀고 가는 힘은 무엇인가.” 스무 살, 혹은 그 언저리인 학생들은 잠시 고개를 숙여 생각했다. ... (중략) ... 그날 오후 내내 선생은 술을 마셨다. 스무 살, 빛나는 청춘들이 이구동성으로 답변한 답을 혹 아시겠는지. 지혜도 사랑도 명예도 정의도 시도 아닌, 학생들의 대답은... 돈...이었다. - 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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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현 에디터
2021.09.28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hello BLUE, stay with BLUE and goodbye BLUE : 블루 노트 [도서]
우울감을 떨쳐내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우울한 나의 모습은 기쁜 모습, 화가 난 모습처럼 하나의 감정이다. 더불어 우울감은 나를 해치는 감정이 아니다.
Hello BLUE. 블루 노트. 두 단어의 간결한 합성이 익숙한 듯 새로웠다. 익숙했던 이유는 음악과 관련이 있나라는 호기심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내가 음악에 조예는 없지만 블루 노트가 재즈나 블루스에서 사용되는 용어라는 것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책을 파악하기 위해서 들고 있던 몇 분 동안 블루가 의미하는 것이 파란색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by
황혜민 에디터
2021.09.24
문화는 소통이다
아트인사이트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24기 모집 (~10/22)
이번 기회를 통해 문화예술 안에서 귀한 인연으로 만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24기 모집 소중한 지원과 내딛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문화예술 안에서 귀한 인연으로 만날 수 있어 영광입니다. 문화를 애호하는 분과 함께, 저마다의 ART insight를 더욱 다채로이 가꾸어 나아가길 고대합니다. 지원자분께 언제나 행복 가득 평안 깃들길 마음 깊이 소망합니다. - 아트인사이트 대표 박형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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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09.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네오함의 끝판왕, NCT 특집 1편 - 문콘이 EP.5 [문화 전반]
문콘이 EP.5 - NCT 특집 1편
※잠깐, 문콘이 시리즈의 전편이 궁금하다면? 1. 문콘이 Intro 2. 문콘이 EP.1 (Right Away, 더블 캐스팅,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3. 문콘이 EP.2 (팬텀싱어 올스타전, 스키니 브라운) 4. 문콘이 EP.3 (All Mine, 수탉) 5. 문콘이 EP.4 (화이트 칙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문콘이 첫번째 특집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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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에디터
2021.09.2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나의 집, 나의 삶 [미술/전시]
'네 눈에는 이 건물이 그저 낡고 으스스해 보이겠지만, 여기에도 누군가의 삶이 존재한단다.'
정재호, <회현동 기념비> 2005, 종이에 채색, 259×194cm <회현동 기념비>는 2005년, 주로 오래된 아파트를 그리는 작가 정재호가 회현시범아파트를 그린 작품이다.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것은 세월의 흔적으로 이곳저곳 갈라지고, 얼룩진 아파트이다. 감옥 같기도 한 창문 속에는 간간이 빨래가 널려 있는 집이 보인다. 또 얼핏 카메라같이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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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은 에디터
2021.09.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우리 집으로 온 미술관, 워치 앤 칠 Watch and Chill [미술/전시]
미술관이 된 집, 집이 된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이 구독형 아트 스트리밍 플랫폼 '워치 앤 칠 Watch and Chill'을 공개했다. 이름에서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것에서 이들이 브랜딩 하려는 이미지가 명확하게 보이는 것 같다. 넷플릭스를 보듯 집에서 아무 때나 접속하는 미술관. 그리고 언젠가는 일상 속에 깊숙이 자리하는 미술관이 되고자 하는. 코로나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많은 사랑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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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현 에디터
2021.09.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이랑'이 나타났다 [음악]
'이랑'의 3집 정규 앨범 [늑대가 나타났다] 들어보기
지난 8월 23일, 싱어송라이터 이랑이 정규 앨범 3집 [늑대가 나타났다]를 발매했다. 이랑은 2012년 8월, 첫 정규 앨범인 [욘욘슨]을 시작으로 대중들에게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6년 7월, 정규 앨범 2집 [신의 놀이]를 발매하였으며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노래 부문 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그리고 5년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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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에디터
2021.09.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너무 신경 쓰지 말자 - 상관없는 거 아닌가? [도서]
신경쓸 게 많은 우리에게 장기하가 하는 말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를 안다. 어느 날 갑자기 TV에 이상한 컨셉의 한 밴드 그룹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데 노래 역시 영 이상했다. 뭐랄까 일반적이지 않고 웃겼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첫인상은 그랬다. 까만 뿔테를 쓴 멀쑥이 키가 큰 남자가 보컬이었다. 그가 바로 장기하였다. 나중에는 아이유와의 연애로 더욱 유명해졌지만, 어쨌든 나의 첫인상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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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정 에디터
2021.09.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투탕카멘, 전시로 살펴보는 파라오의 무덤 [미술/전시]
용산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의 '투탕카멘-파라오의 비밀' 전
이집트 문명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나에게 스며들었다. 거대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는 물론, 이집트 왕의 호칭이 파라오이며 그중 가장 유명한 왕은 투탕카멘이라는 것까지 초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상식으로 외우며 이미 다 이해하고 있었다. 비단 어릴 때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이집트에 대한 정보는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꾸준히 들려왔다. 그들의 거대 문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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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빈 에디터
2021.09.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에 대하여 [도서/문학]
우리는 왜 세계문학전집을 살까
출판업 또한 제조업이다. 마음의 양식일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진열대 위의 상품이기도 하여, 내용도 중요하지만 디자인도 중요한 것이 책이다. 독자가 책을 집어 들어 이 책이 살 만한 것인지 아닌지를 검토하는 단계 이전에, 일단 책을 집어 들게 만드는 것 자체에 표지는 상당한 역할을 한다. 도서 시장에서 더 중요하게는, 표지가 예쁘면 예전에 이미 읽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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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원 에디터
2021.08.3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당신의 매니페스토는 무엇인가요? [사람]
나에 대해서 '선언'하기
매니페스토(manifesto)란? 구체적인 예산과 추진 일정을 갖춘 선거 공약 매니페스토(manifesto)는 대다수 사람에게 생소한 용어일 것이다. 매니페스토(manifesto)란 라틴어 마니페스투(manifestus)를 어원으로 하며, 라틴어의 '손(manus)'과 '치다(fendere)'의 합성어이다. '손으로 느껴질 만큼 명확하다' 즉, '명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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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에디터
2021.08.2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에밀리는 집에 없다 [도서]
트릭의 끝, 허무
의심스러운 주인공의 행색 「에밀리는 집에 없다」에서는 작품 초반부터 주인공 앨버트의 의심스러운 행색을 보여준다. 집에 그의 부인인 에밀리가 전화를 했으나 오히려 전화를 잘못 걸었다고 말하고, 에밀리의 사촌인 밀리센트가 시내에서 에밀리를 보았다고 하니 완강하게 부정한다. 이에 의문스러운 밀리센트가 앨버트에게 그가 첫 아내와의 사별의 이유를 묻는다. 앨버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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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에디터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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