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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RESS
[PRESS] 이종(異種)과의 조우 - 중력의 임무
최고 중력 700G의 행성에서 펼쳐지는 정통 하드 SF의 대명사
Prologue. 정통 SF소설이었다. 나에게 소설을 고르라고 한다면 성장소설이나 스릴러, 추리 소설 이런 쪽을 좀더 좋아하기에 내가 직접 SF소설을 고르는 건 나에게도 생소한 일이다. 하지만 늘 장르를 편식할 수는 없어, 최근 보았던 영화 ‘승리호’의 세계관에 영향을 받아 한번쯤 소설로도 SF를 접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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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21.03.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람이 되고 싶은 작은 물고기 - 벼랑위의 포뇨 [영화]
내 어린시절의 공상을 책임지던, 벼랑위의 포뇨
가만히 앉아서 보고 있으면 막 기분이 몽글몽글하고 그냥 좋아지는 영화. 다들 이런 영화를 한 편쯤 가지고 있을지도 모를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미 외워버린 스토리와는 상관없이,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 영화를 좋아하는 아빠 덕분에 나는 어렸을 때부터 여러 영화나 만화의 DVD를 쌓아두고 보곤 했다. 그리고 그 중 지브리 사의 만화영화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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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이 에디터
2021.03.01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박지성과 'Be Different!' - 축구에서 브랜딩을 찾다 #5
성공한 축구선수와 브랜드는 한 가지 공통점을 갖는다. 그건 바로 '나의 장점'에 주목하는 것.
축구에서 이적은 매우 중요한 이슈다. 언론에겐 재미있는 기삿거리이고, 구단에겐 서로의 돈이 걸려 있는 문제다. 축구팬들에겐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서 누가 가고, 올지를 결정한다. 축구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겐 새로운 선수를 써볼 기회가 되기도 한다. 한편 선수에게도 이적은 중요하다. 자기 축구 커리어의 한 부분을 결정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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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민 에디터
2021.02.28
리뷰
전시
[Review] 서울을 테마로 실감하는 딜라이트 서울 [전시]
발전하는 기술만큼이나 미디어 아트가 표현할 콘텐츠들이 계속해서 풍성하고 흥미로워지길 기대해본다.
Prologue. 미디어 아트 전시에 오랜만에 다녀왔다. 몇 년 전만 해도 새로운 형태의 전시라 신선한 느낌이 강했었는데, 이제는 미디어 아트 전시가 새롭기보다는 하나의 친숙한 전시 형태로 자리를 잡아가는 듯 하다. 2017년에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다녀왔던 모네 전시 이후로 가는 첫 미디어 아트 전시의 주제가 ‘서울’이라, 미디어를 통해 만나볼 서울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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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21.02.24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2020년, 더 돋보여야했던 대중음악 '차.흐름' [음악]
작년 한 해를 되돌아보는 글마다 꼭 나오는 문구가 있다. ‘2020년 한 해는 코로나의 해였다’. 실제로 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끝났고 여러군데에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문화예술, 그 중 실연을 바탕으로 관객을 끌어모으는 부류는 창작의 의미를 잃어버렸다고 말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대중문화의 큰 틀인 음악 역시도 큰 시련을 갖게 되었고, 가수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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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수 에디터
2021.02.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삶이라는 연극 무대 위에서 - 더드레서 [공연]
무대 위에 불이 꺼진 후에도 살아가야 하기에, 연극 <더드레서>
*연극 <더드레서>의 결말을 포함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연극이 시작하기 전, 가득 들어찬 관객들은 부푼 기대를 안고 무대 위에 펼쳐질 작품을 기다린다. 그들은 웅성거리는 관객석에서 고요한 무대 위와 마주한다. 그 시각, 무대 뒤 편 또한 분주함과 긴장감으로 가득 차있다. 배우들과 스텝들은 쉬지 않고 움직이며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한다. 우리가 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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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리 에디터
2021.02.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비어있는 개인에 투명하게 들어차는 역사 - 이다 [영화]
역사를 따라가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여성의 이야기, 영화 <이다>
*영화 <이다>의 결말을 포함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82분의 짧은 러닝타임, 미국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 (현재는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한 영화 <이다>가 5년 만에 재개봉하게 되었다. 폴란드 출신의 감독이 만든, 자신이 유대인임을 모르고 살다 자기를 낳아준 부모와 스스로의 태생에 대해 알기 위해 이모를 찾아가는 여성의 이야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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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리 에디터
2021.02.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채식합니다. 동물애호가는 아닙니다. [사람]
채식 결심 다섯 달, 돌아보며.
2020. 09. 25. 이대 "위샐러듀", 마끌루바 풀문 2020년 9월 25일은 아마 나의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찾아온 날일 것이다. 채식을 시작한 날이었다. 사실 결심의 순간이 찾아오기 이전 몇 주 동안 채식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기 시작하였다. 9월 24일 밤, ‘내일부터는 채식을 시작해야겠다.’라는 결심을 품에 안고 설레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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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용 에디터
2021.02.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향과 향의 만남, 과일 녹차 [문화 전반]
과일 덕후들 모여라
나는 차를 마실 때 맛 만큼이나 향을 중시한다. 그래서인지 본연의 맛이 강조되는 순수 티보다는 가향 과 가미 작업이 더해진 티를 선호한다. 대개 역사가 오래된 까닭에 티타임이 나이 든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겨지기 쉽지만 실은 젊은 세대들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 나는 바닐라라떼 마저 쓰다 느낄 정도로 초딩 입맛이지만, 종류에 따라 특정 차들은
by
신민경 에디터
2021.02.2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심리를 자극하는 궁금증과 의문 [드라마/예능]
드라마 속 심리를 자극하는 궁금증과 의문의 관계
섬세한 표현과 여러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심리적 요소는 최근 책, 공연, 드라마, 영화 등의 문화·예술 분야에서 작품을 더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어떤 대상에 대해 '궁금증'을 생기거나 '의문'이 드는 것은 누군가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었다는 증거가 된다. '궁금증'을 자아낸다. 궁금증은 무엇이 몹시 알고 싶어 몹시 답답하고
by
안지영 에디터
2021.02.2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반려식물과 함께 들어보세요 [음악]
반려식물과 함께 듣는 '식물을 위한' 음반 3선을 소개합니다.
이미지 출처: VOGUE Magazine 요즘 홈 가드닝, 반려식물 키우기, 플랜테리어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물론 식물에 대한 적절한 수요는 늘 있었지만, 요즘처럼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사람들은 집에 있는 가구는 물론 집에서 머무는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 어느 가구회사 발표에 의하면, 코로나로 인한 작년(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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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에디터
2021.02.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제2차 세계대전 中 유대인 대학살, 홀로코스트를 말하다. [영화]
강압적이고 폭력적이었던 나치즘에 의해 희생되었던 유대인들, 그리고 순진무구한 8살의 독일 아이
인간의 내면에 선과 악이 공존하는 것 같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무조건 반은 선이고 반은 악일 확률이 있다고 답할 것 같다. 사실 1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몸 안에 선의 부피가 더 크게 작용한다고 느꼈었는데, 수천 년이 지나간 역사부터 시작해서 현대 사회에서 나오는 악랄한 사건을 듣고 보니, 인간에게 악은 어쩌면 필수조건처럼 따라오는 건 아닐까 하는 심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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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정 에디터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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