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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책임감 있는 타자로서 존재하기 - 돌연변이 [영화]
레비나스의 타자성을 통해 본 영화 <돌연변이> '책임감' 있는 '타자'로서 '존재'하기
“이런 게 지옥인 거군. 정말 이럴 줄은 몰랐는데··· 당신들도 생각나지, 유황불, 장작불, 석쇠··· 아! 정말 웃기는군. 석쇠도 필요 없어, 지옥은 바로 타인들이야.” -장 폴 사르트르(Jean-Paul Sartre), <닫힌 방·악마와 선한 신> 中 사르트르의 연극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인 <닫힌 방>(1943)은 이미 죽음을 경험한 세 명의 인물 가
by
남윤서 에디터
2020.12.09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마음이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세상
마음껏 마음을 아파할 수 있는 세상
마음이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세상 - 미친 게 아니라 아픈 겁니다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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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0.12.06
칼럼/에세이
에세이
[쓸모의 일기] 2020년은 당신에게 어떤 한 해였나요?
지금 주변에는 뭐가 보이는가? 뭐가 들리는가? 지금 당신이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
어느덧 12월이다. 진행하던 일들이 하나 둘 끝나는 시점에서 그때의 경험들은 나에게 어떤 의미와 태도를 남겼는지 계속해서 되돌아본다. 내 안에 차곡차곡 정리하여 쌓아두고 그를 발판으로 2021년에는 어떤 태도로 삶을 대하고 싶은지 돌아본다. 아래의 질문에 답을 해나가며 2020년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Q. 지금 주변에는 뭐가 보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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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현 에디터
2020.12.0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웹뮤지컬 '킬러파티', 뮤지컬적 거리두기 [공연예술]
국내 최초 자가격리 웹뮤지컬 '킬러파티'
웹뮤지컬 <킬러파티>는 EMK뮤지컬컴퍼니 산하의 연예기획사인 EMK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온라인 공연이다. 여러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뮤지컬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게 만들어졌으며, 재생 시간이 짧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마치 2010년대 들어 수요가 높아진 장르인 ‘웹드라마’와 비슷한 형태를 보인다. 극장이 아닌 집에서도 편하게 볼 수 있는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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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기 에디터
2020.12.04
문화초대
[Vol.687] 마음이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세상
마음껏 마음을 아파할 수 있는 세상
마음이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세상 - 미친 게 아니라 아픈 겁니다 - <문화초대 일자> 마음이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세상 2020.12.14-16 월-수요일 (배송 도착 예정 일자) 1인 1권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12월 06일 일요일 오후 2시 까
by
박형주 에디터
2020.12.04
리뷰
도서
[Review] 씨줄과 날줄처럼 엮여 있는 삶의 이야기 -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어야 할까 [도서]
인생 들여다보기
이 책은 김용은 수녀가 <가톨릭평화신문>에 연재했던 에세이 형식의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저자는 일상 속에서 얻는 생각과 깨달음의 파편들을 글로 기록한다. 글의 주제는 자아 성찰에 관한 것이기도, 인생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 56편의 글 중에서 가장 공감 가는 주제와 문장에 대한 나의 경험과 생각을 보태보고 싶다. 트라우마 “우리는 저마다 크고 작은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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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희 에디터
2020.11.27
문화소식
도서
[도서] 마음이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세상
마음껏 마음을 아파할 수 있는 세상
마음이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세상 - 미친 게 아니라 아픈 겁니다 - 마음껏 마음을 아파할 수 있는 세상 <책 소개> [마음이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세상]은 저자 안병은이 정신과의사로서 꿈꾸는 '사회'에 관한 에세이다. 저자가 꿈꾸는 세상은 마음껏 마음을 아파할 수 있는 세상이다. 그는 지금처럼 수용 위주의 치료로는 환자를 제대로 치료할
by
박형주 에디터
2020.11.2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튀긴 토마토가 만들어 낸 연대감 -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영화]
절망의 내던짐을 이끌어주는 귀인
잠 안 오는 밤에는 라디오를 꼭 챙겨듣는다. 그날 DJ는 한 영화평론가가 인터뷰를 통해 했던 답변을 그대로 전해주었다. 인터뷰어는 영화평론가에게 “어떤 영화가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하세요?”라고 물어봤다고 한다. 그러자 배우들의 연기가 자연스러운 영화, 말하고자 하는 바가 확실하게 드러나는 영화, 신선한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가 아닌 “영화가 끝난 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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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정 에디터
2020.11.2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무언가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 [사람]
"좋아하다", 그 의미를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다.
Q. 어느 날, 누군가 좋아하는 걸 물어봤다. A. 나는 선뜻 대답할 수 없었다. 무언가를 계속하고 있었지만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보이지 않았다. 많은 선택을 하면서 때때로 수많은 생각들과 그 생각에 관한 결과인 행동으로 옮길 때까지 항상 갈림길에서 망설이곤 했다. 이처럼 무언가 시작할 때 조금이라도 망설임이 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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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 에디터
2020.11.2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자연이 주는 시간 [시각예술]
자연을 바라보는 그 순간은 잠시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이 든다. 멈춰진 시간만큼 자연이 내게 준 시간은 그 이상의 의미로 남아 있다.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는 것은 계절이 변화함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모습에서 느낄 수 있다. 자연은 유일하며 그에 따라 나타나는 날씨와 계절은 우리의 삶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그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면 시간과 자연이 수평을 이루다가 서로 만날 수 없는 평행선이 되는 것처럼 보인다. 바로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계속 흘러가고 계절은 반복의 과정을 거치며
by
안지영 에디터
2020.11.13
리뷰
공연
[Review] 인간과 인간 사이의 경계를 질문하다 - 연극 아라베스크
타인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2018년 여름, 561명의 예멘인들이 제주도로 입국했다. 한국과 문화적 유사성이 낮은 난민이 짧은시간에 대거 입국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이 사건으로 난민 수용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유럽의 난민 사태, 이슬람 문화에 대한 거부감으로 예멘 난민에 대한 국내 여론은 좋지 않았다. 이에 난민법 폐지, 개헌 청원에 70만 명이 동의하며 청와대
by
신소연 에디터
2020.11.12
리뷰
공연
[Review] '진짜' 난민은 무엇입니까? 저는 이렇게 진짜로 있는데요. - 아라베스크
우리는 마흐무드를 통해 불과 2년 전 우리나라의 난민이 서로에게 어떤 고민의 형태였는지 살펴볼 수 있다. 마흐무드, 사무관, 보좌관, 통역관. 이방인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눈빛들이 무대 위를 오간다. 네 인물 중 누구에게 공감하느냐에 따라 작품을 감상하는 시각이 다채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
아라베스크는 이슬람교 사원의 벽면 장식이나 공예품의 장식에서 볼 수 있는 아라비아 무늬를 말한다. 식물의 줄기와 잎의 모양에 기하학적인 모티프를 융합하여 교차된 곡선을 만드는, 이슬람 문화의 독특한 무늬이다. 우상을 숭배하지 않는 이슬람교의 특성에 따라, 신의 형상을 만들지 않는 대신 매우 정교하고 정형화된 양식을 통해 신을 찬미한다. 연극 <아라베스크>
by
류현지 에디터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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