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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셔터로 새겨진 영원성 – 게티이미지 사진전 [전시]
세대와 성별, 국적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사진에 담다.
현대 사회에서 문맹은 글을 못 읽는 게 아니라 이미지를 못 읽는 것이다. - 발터 벤야민 - 게티이미지 getty images, 평소 올림픽과 난민 문제에 관심이 많아 익숙한 워터마크이자 콘텐츠 기업이다. 사실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매개체이자, 삶의 저장고라고 할 수 있겠다. 개인을 넘어 사회 그리고 세계 넘어서까지 누군가의 희로애락을 볼 수 있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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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정 에디터
2022.02.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언어의 미래가 침묵이라면 [문화 전반]
소멸해도 막을 수 없지만 남기고는 싶은 마음
말이라는 건 늘 죽는데, 뱉어지는 순간 땅으로 심연으로 떨어져서 사라져버리기 때문이다. 오직 말은 우리 입에서 뱉어지고 귀에 (일련의 과학적이고 어려운 과정을 거친 후에) 들려오는 그 순간에만 살아 있다. 우리 모두 말연쇄살인마인 것인데, 그럼 실어증, 혹은 함묵증에 걸려버리면, 그 사람이야말로 더 이상 무엇도 죽이지 않는 고상한 사람이 되는 걸까.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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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에디터
2022.02.07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꿈을 향해서 노력하는 과정, 그 과정을 통해 열정적인 삶을 간접체험하기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공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나에게 남긴 감상
가난은 사람을 참 구차하게 만든다. 먹을 것 앞에서 가격을 살피고, 하고 싶은 일에 가성비를 따진다. 그런 점에서 빌리의 집이 중산층 집이었다면 이야기는 어느정도는 달라졌을 것이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보고 나오며 내가 느낀 점이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수작이다. 2018년도에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보았지만 그 때도 지금도 내가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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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원 에디터
2022.02.07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방구석 1열'에서 진심을 나누는 방법 [예능]
JTBC 프로그램 '방구석 1열'이 영화를 다루는 진심 어린 마음
일요일 오전 시간대에 방영 중인 JTBC 예능 ‘방구석 1열’은 2018년 5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방영 중에 있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이다. ‘띵작 매치’라는 코너가 프로그램의 중심이 되는데 2개의 영화를 하나의 주제로 묶어 소개하며 비교를 통해 각 회차별로 다른 주제의식을 전달한다. 타방송사들에서도 흥미로운 영화를 소개해 주는 주말 프로그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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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훈 에디터
2022.02.04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저 이제 최유진 말고 준유진 할래요 [사람]
"최선을 다한다"는 말에 대해 최선을 다해 생각해본 기록
나는 최선을 다하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며칠 전에 "최선을 다해" 휴식을 취하기 위해 강남의 한 테라피샵에 스파를 예약했다. 80분 마사지를 받는데 9만 원의 비용은 과하고,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요즘 피로가 누적되었는지 몸 여기저기가 아팠다.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잠이 쏟아졌다. 나는 "최선을 다해" 돈을 벌고, 번 돈은 "최선을 다해" 아끼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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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2022.02.02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 일상에 환기가 필요할 땐 이 전시를, 살바도르 달리 展 [미술/전시]
살바도르 달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지루한 일상 속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면 새해가 밝을 때면 새로운 도전과 기쁨이 가득하리란 막연한 희망을 갖게 된다. 하지만 그 기대와 다짐이 무색하게도, 전과 별다를 바 없이 첫 달이 흘러간다. 무심하게 흐르는 시간 속 지루함이 느껴질 때면 새로운 환기가 필요한 법. 빼어난 작가의 작품 속으로 빠져보는 건, 가장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지난
by
이수현 에디터
2022.02.01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이상한 보통 사람들, 리짓군즈 입덕 가이드 ① [음악]
2016년에서 2018년까지 리짓군즈의 음악적 여정을 살펴보자
얼마 전, 한국 힙합 어워즈 (이하 KHA)의 후보가 확정되었다. 후보 등록 때 내가 추천했던 아티스트는 올해의 프로듀서 부문에 한 명만이 등록됐다. 조금 아쉬웠다. 특히, 제이호의 는 올해 내가 가장 많이 들은 앨범이었는데 마음이 좋지 않았고, 그래서 직접 리짓군즈의 음악적 여정에 관해 쓴다. 1. 2016년 리짓군즈의 “CAMP” ▲ 컴필레이션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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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하 에디터
2022.01.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돌고래유괴단, 소비자의 시선을 유괴하다 [문화 전반]
우리에게는 유머가 필요하다
뻔하지 않은 광고를 만드는 이들이 있다. 바로 팀 돌고래유괴단. 이들은 기존 광고 문법을 뒤엎고, 콘텐츠로서 광고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신우석 감독은 고등학생 시절 소설가가 꿈이었다. 왕가위 감독의 영화 <화양연화>를 본 후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품었다. 수많은 영화를 보고 시나리오를 1년 반 정도 쓰다 군 복무를 했다. 완성한 시나리오가 있었지만
by
최유진 에디터
2022.01.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사실상 유일한 장점이 수많은 단점을 무마시키기도 한다 [도서/문학]
유명한 소설이라고 해서 모든것이 완벽한건 아니다.
More than anything, the journal wanted. It wanted more than it could hold, more than words could describe, more than diagrams could illustrate. Longing burst from the pages, in every frantic line and
by
이지영 에디터
2022.01.30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엄마는 나와 다르다. [사람]
엄마에 대해서 말을 하자면 무슨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다. 엄마는 내 모든 것의 시작이었고 끝이었다.
엄마에 대해서 말을 하자면 무슨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다. 엄마는 내 모든 것의 시작이었고 끝이었다. 엄마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억은 그다지 유쾌하지만은 않은 기억이다. 글쎄, 남들이 들으면 그 기억이 그렇게 강렬한 기억일까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내게는 그 이후의 엄마와의 관계를 모두 결정지을 만큼 강렬한 기억이다. 초
by
정혜원 에디터
2022.01.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나는 글쓰는 것이 좋다 [문화 전반]
글을 쓸 때 행복하다.
Writing, to me, is simply thinking through my fingers by Isaac Asimov 제곧내라고도 하죠. 제목이 곧 내용인 글이다. 나는 글을 쓰는 것이 좋다. 이것은 내가 똑똑하거나, 뭔가 특출나다는 사실과는 완전히 별개의 내용이다. 내 글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글을 특별히 잘 쓰는 편은 아니다. 보통 많
by
이지영 에디터
2022.01.21
리뷰
전시
[Review] 우리 일상에도 존재하고 있을지 모를 신비로운 이야기 -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미디어아트’와 ‘귀신’을 조화시켜 자연스럽게 한국의 전통들을 접할 수 있는 전시
조금 과장해서, 인외의 존재만큼이나 매력적인 존재도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어릴 적부터 신비로운 인외의 존재를 동경했다. 이누야샤를 보며 키라라를 동경했고, 포켓몬스터를 보며 피카츄를 동경했고, 드래곤 길들이기를 보며 투슬리스를, 겨울왕국을 보며 올라프와 브루니를 동경했다. 그뿐만 아니라 해리포터에서는 수많은 신비한 동물들을, 반지의 제왕에서는 엘프와
by
김혜빈 에디터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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